범인은춤춘다 리테마 키라는춤춘다!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사실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실제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고, 많은 분들에게 공유가 된 제품은 아니지만, 보드게임을 따라서 만들어 보는 것이 자작 보드게임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후기성 글로 남길게요!


  (참고로 범인은춤춘다는 구매 계획이 없지만, 다다에서 출시할 리테마 버전인 이웃집몬스터는 구매할 계획입니다.:D)





  카드 리테마 이미지는 보라에서 이별님의 카드 이미지를 제공해주셨는데, 추가 공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재공유를 하지 말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저 또한 공유를 할 수 없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라요. 저는 플라잉칼라 120g 용지로 인근 인쇄집에서 컬러 출력을 했어요.


  이미 한 번 모던아트를 핸드메이드 한 경험이 있어서 카드 출력 및 제작에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다행히 집에 해당 카드 사이즈에 맞는 프로텍트가 있어서 바로 카드를 넣을 수 있었어요.


  보드게임에 작가의 혼을 담고, 작품을 공부하고 감상 할 수 있는 모던아트 제작기 





  범인은춤춘다의 리테마지만, 룰 변경은 없고, 말 그대로 테마만 데스노트로 변경이 된 상태에요. 예를들어 범인 = 키라, 일반인 = 희생자 등등 소소한 변경이 있었고, 이번에 다다에서 출시하는 이웃집몬스터의 경우에는 추가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러스트도 참 제 스타일이라 빨리 만나고 싶네요. :)


  실판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카드 이미지를 많이 넣기는 부담스러워서 만든 결과물 정도만 이별님에게 인증샷으로 남길게요. 모던아트도 그렇지만, 모든 게임은 컴포 또는 해당 게임의 보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범인은춤춘다는 리테마 버전 키라는춤춘다에게도 따로 느낌에 맞는 보관함을 마련하고 싶었어요. 핸드메이드의 묘미!


  그러다가 발견한 녀석이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온 녀석입니다.






  사랑의다이소에서 사뒀던 플라스틱 트럼프를 담았던 박스가 이번에 이별님이 제공해준 키라는춤춘다의 카드 사이즈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이 녀석을 토대로 키라를춤춘다의 집을 만들어주기로 결심을 했어요. 포토샵 초보자라 애를 먹었지만, 열심히 투탁거리며 만든 결과물이 아래 사진에 나와있어요.





  짜잔.. 엄청난 짜집기의 산물이에요. 데스노트에는 역시 미사! 한 번의 적당한 그림을 찾는 시간과 편집하는 시간, 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시행착오를 통해 두 번째 편집은 더 빠르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1차 수집/편집 시간이 3~4시간 소요됐다면, 2차 수집/편집은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이 이미지의 경우에는 제가 만든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 게임을 적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디자인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요청이 있을 경우 추후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할게요~! (없으면 말구요 ㅠ.ㅠㅋㅋ)


  그럼 짧게 박스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아봤어요.






  일단 박스의 접착 부분을 떼어냈어요. 견고하게 붙은 상태기 때문에 최대한 박스 자체에는 무리가 많이 가지 않게끔 특히 찢어지지 않게 칼로 찢어지려는 부분을 잘라가며 떼어냈어요. 접착 부분은 본드로 붙였었는지 누리끼리한 상태인데, 나중에 저도 이 부분을 본드로 재접착했어요!








 떼어낸 모습이에요. 자국이 흉하게 남았지만, 그래도 1차적인 작업은 끝났어요. 나중에 이 부분은 어차피 다시 접착해서 안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뜯겨나온 부분이 있어서 풀로 가볍게 붙여줬어요.




  스킨 준비를 해볼까요? 박스에 그대로 붙일 예정이기 때문에 흰색 여백은 필요가 없어서 잘라냈어요.





  그리고 이제 박스에 접착 박스 사이즈 그대로 출력을 했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적어요. 사이즈에 일치하도록 풀칠을 해서 붙여줬어요. 사실 풀칠 작업까지가 가장 깔끔하고, 실용적인 느낌인데 더 오래 보관하고 싶어서 전에 샀던 시트지를 붙이기로 했어요.


  피스크래프트에서 샀던 시트지인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피스크래프트를 살펴보면 핸드메이드를 위한 재료가 좀 다양한 편이라 좋은 것 같아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시트지를 잘 펴발라 줬어요. 시트지를 붙일 땐 언제나 마음이 두근 세근.. 뭐랄까 휴대폰 액정 필름을 붙이는데 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공기 방울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같았어요. 그리고 열심히 붙여주면 원하는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제작 후의 뿌듯함.. 이 감정은 직접 만든 룰과 게임에게 더 큰 성취감으로 다가오겠죠?





  사실 해골을 들고 있는 우리가 다 아는 미사의 이미지를 쓸까하다가 심플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택했는데, 원색적인 느낌의 미사를 쓸 걸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물론 지금의 결과물도 마음에 들지만, 처음에 구멍을 뚫을 생각이 없었다가 구멍을 뚫은 뒤 느낌을 보니 원래 사용하려던 이미지가 더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네요.








  깨알 같지만, 완성해서 기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든 박스 제작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제작 리뷰는 제가 만든 게임으로 리뷰를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아직 룰도 계속 수정하는 단계라 하앜하앜 과연 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을지...


  아무튼 역시 마무리는 급마무리로! 여러분들 보드게임 라이프 화이팅..!!

행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1. BlogIcon 최재빠른
    2015.04.17 15:01 신고

    오 데스노트라.. 재밌게봤는데 나중에 기회되는대로 해봐야겠네요 재밌을것 같습니다!

  2. 재밌겠다
    2015.04.17 15:10 신고

    오, 재밌어보이네요 ㅎㅎ 해보고 싶어요.


  3. 2016.03.31 21:42

    비밀댓글입니다





 



모던아트(MODERN ART) 핸드메이드 제작 후기 보고서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오랜만에 끄적이는 글이 되었군요. 이번에는 모던아트를 한 번 서리님 자작 버전으로 제작을 했어요. 완성도는 95% 정도인데, 토큰에 스티커만 붙이면 완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스티커가 해외배송이라 10일 가량은 더 기다려야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처음 만들어보는 자작이라 어려움도 많았고, 개인적인 시행착오나 앞으로 만드는데 있어서 스스로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부족하지만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고, 해적판으로 제작해서 파는 행위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준비물에도 정답이 없다는 것은 아시죠? 자작이기 때문에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대체해서 준비하시고, 만드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제 글은 참고용이고, 저 또한 실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 읽으셔서 제가 실수한 부분을 만회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일단 준비를 시작해볼까요?


 모던아트 준비물 : 하드보드지*1(보드판 제작용), 카드(플라잉칼라 120g) 및 보드판(일반 프린트 종이) 그리고 가림막(일반 프린트 종이) 프린팅, 라벨지 혹은 시트지(보호용)*세트, A3 사이즈 두꺼운 도화지*3(가림막용), 코인 대체용품(가베)*4, 칼, 자, 귀도리 펀치(코너라운더), 풀, 미니이젤, A4 보관용 사이즈 박스, 카드보강재, 프로텍터, 폼보드, 스티커


 견적가 : 약 80000원 지불 + @


(이건 뭐 배보다 배꼽이 더;;;)





 모던아트 보드판 만들기


 ▶ 보라 서리님 표 핸드메이드 스코어보드 자료 링크


  사실 제가 이번에 모던 아트를 만들면서 아쉬웠던 점이 라벨지를 구매해서 활용할 걸 전부 레이저 프린팅 했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인쇄소에서 프린팅을 했기 때문에 종이 한 장에 500-600원이 날아갔는데, 프린팅하는 가격만 16000원이 나왔네요. 위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서리님이 디자인한 보드판인데 B4사이즈로 뽑혀져서 처음에 A3 사이즈로 판을 만들려던 계획은 조금 틀어졌어요. 다시 뽑기엔 돈이 아까웠어요...


  저는 하드보드지에 프린팅한 플라잉칼라 120g 용지를 풀로 붙이고, 다시 그 위를 시트지로 감싸서 마감을 했어요. 아마 라벨지에 프린팅을 했으면 스티커 형식으로 더 쉽게 붙였을텐데, 이미 프린팅을 한 상태였고, 준비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제작을 감행했어요.


 정리 - 하드보드지에 보드판 출력물을 붙이고 자른 후 시트지 플텍 작업





 모던아트 가림막 만들기


 가림판 자료 -  모던아트 가림판.zip


 가림막 역시 라벨지(스티커 종이)를 이용해서 뽑아서 쉽게 사용했으면 더 고퀄리티 제품을 뽑아냈을 것 같은데 이것 역시 이미 이미지를 뽑아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완성을 했어요. 또 중간에 바보 같이 접히는 부분 반칼을 안 넣어서 한쪽이 터져버리는 불상사가...


 정리 - A4 사이즈의 가림막 을 A3에 붙여서 라인에 따라 자른 후 접히는 부분 바깥쪽을 반칼 낸다.







 모던아트 카드 만들기


 ▶ 보드라이프 서리님 핸드메이드 자료 링크 


 모던아트의 카드는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과정 중 하나에요. 보드판과 가림막을 제외한 출력물만 18장 정도인데, 각 이미지에는 9개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걸 손수 하나하나 잘라내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했어요. 다~ 자르면 앞뒷면 사이에 카드보강재를 넣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귀도리 펀치(코너라운더)를 이용하여 모퉁이를 둥글게 만들고, 프로텍터에 그대로 집어 넣었어요.


 미니이젤의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한 개 700원 하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선견지명으로 2개를 구매하고 하나는 쓰레기가 오는 바람에 버리고, 이 녀석을 쓰게 되었어요. 참고로 받침대 정 가운데 'made in china'라는 로고가 있었는데 제가 칼로 긁어서 지웠네요. 사이즈는 마음에 드는데 처음 왔을 때 퀄리티가 조금 아쉬웠어요!


 정리 - 출력물 하나씩 자르고, 앞뒷면 사이에 보강재를 넣고, 코너라운더 이용하여 각진 부분을 제거 후 플텍 작업






 모던아트 코인 만들기


 모형코인을 구매할까 싶었는데 적당한 게 없어서 그냥 가베를 구해 직접 스티커를 붙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상스러운 말을 더하면 스티커가 제게 빅엿을 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어요. 빅엿과 빅똥이 이렇게 한 번에 와서 당황스럽지만, 제가 자세히 서칭하지 않은 잘못이 크기 때문에 클레임을 걸지는 않았어요.


 보라에서 서식하시는 서리님을 따라 금박 코인을 만들고 싶어서 가베를 구매하고, 스티커를 샀는데 숫자만 떨어져나오는 제품인줄 알고 대량 구매를 했다가 낭패를 본 녀석이죠. 결국 더 알아본 결과 국내 제작보다 해외배송이 더 싸게 먹힐 것 같아 옥션 이베이 구매대행을 통해 스티커를 새로 주문하게 되었죠.


 결국 이 과정 때문에 제 모던아트의 제작은 95% 상태에 그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스티커가 배타고 건너오면 따로 리뷰를 할게요! 





 모던아트 수납박스 만들기 (내부)


 위 이미지는 처음 내부 구도를 구상한모습인데, 가장 마음에 드는 구도였지만, 코인 역할을 하는 가베가 너무 무거워서 포기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 상태로 상자를 들어보니 당장이라도 박스가 구겨질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혔었네요. 그래서 좀더 구도를 짜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된 구도가 아래 이미지에요.





  이젤이 정 중앙에 들어가는 구도는 바꾸고 싶지 않아서 무게를 분산 할 수 있도록 구도를 잡았어요. 제 모던아트의 코인 역할을 담당하는 가베가 양 옆으로 알 맞게 들어가면서 무게 중심도 잡게 되었고, 제가 원하던데로 이젤이 중간에 들어갔어요. 사실 이 상태로는 카드를 집는 게 좀 불편했는데, 이젤을 위해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하기로 했어요.





 가운데 이젤이 들어가도 이젤과 칸막이 사이에 1~2mm 정도의 간격을 두어 칸막이 또는 이젤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했어요. 완성이 된다면 칸막이에 들어간 폼보드도 소중한 제 보드게임의 일부가 되는지라..





 모던아트의 카드 수납부분에는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약 1cm 정도의 여유를 뒀어요.





구석에는 가격을 나타내는 검은색 가베를 따로 보관하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사실 색깔별로 가베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나눌까 고민도 했었지만, 색색이 들어있는 가베가 뒤죽박죽 있는 게 더 이쁜 것 같아 이렇게 디자인을 마무리 했어요!





 모던아트 수납박스 만들기 (외부)


  디자인 자료 -  모던아트.zip


 모던아트 수납박스는 다이소에도 가보고, 알파, 공방 여기저기 근처 문구점은 다 돌아다녔는데, 제가 원하는 형태의 박스는 안보여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원했던 형태의 박스는 일반 보드게임들의 박스인데 딱 모던아트를 수납할 사이즈를 찾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좀더 아담하고 위 아래로 넓었으면 싶었지만, 그런 제품은 찾기가 어려웠고, 결국은 제일 처음에 봐뒀던 피스크래프트의 수납 박스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그냥 이 정도 사이즈에 만족을 하고 있어요. (조금 약한 느낌이지만...)


 그리고 열심히 디자인한 스킨을 붙이고, 플텍 작업을 진행했어요.





 옆면입니다. 플텍 작업 허접이라 붙인 뒤 더 허접한 느낌이네요. 게다가 이 종이는 일반 종이에 일반 잉크 프린트라 더 허접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고퀄로 뽑아서 고퀄로 만드시길... ㅎ






 잘 보면 스킬이 부족해서 울고, 난리가 났네요.





 게다가 금까지.. 끄앙..ㅠ.ㅠ






 저는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이 그림에 대해서만 조금 알고 있죠. Lady Godiva, 1898 / John Collier, Courtesy of the Herbert Art Gallery, 레이디 고디바라는 작품으로 시민들의 세금 감면을 위해 부덕한 요구에 응해 수치를 당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라고 하죠.


 그녀의 이야기는 여전히 노블레스 오블리주에서 빠지지 않는데, 요런 스토리와 아름다운 모습에 제가 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실제로 외국에선 그녀를 앞에 둔 마케팅을 많이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전부 담아본 모습입니다!





 상단으로 보드판과 가림막이 조금 올라옵니다.





 하지만, 닫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죠! 박스는 원래 샀을 때부터 이 정도 떴었어요~





 마치며..


 위에 준비물 및 견적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가벼운 보드게임 하나 자작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꽤 많다는 것이었어요. 8만원이면 가벼운 보드게임은 둘 셋, 하드한 게임은 하나 정도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인데, 거기에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을 시급으로 환산한다면 제작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만드는 시간의 경우 저는 어떻게 만들까 구상하다가 수정하고, 물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고, 덕분에 시간이 더욱 지체된 것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고 따라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 밟아나가면 지금보다는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비용도 단축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제 플레이를 해보는 일만 남았는데 기대되네요..!!

 그럼 나중에 보라에서 뵈요! ㅎㅎ



  1. gygenie
    2015.04.08 09:22 신고

    카드 보강은 어떤식으로 하셨는지요??

  2. soony
    2015.04.10 08:01 신고

    저도 모던아트, 코인이 좀 문제인데.. 어떤 스티커를 구매신청하셨는지 문의 드려도될까요.
    원래는 미니 포커칩으로 하려했는데 구매가 어려워서.. ㅠㅠ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닷컴
      2015.04.11 02: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나중에 스티커가 오면 추가 포스팅을 하겠지만,
      저는 이베이에서 구매를 했어요 ㅠ.ㅠ

      옥션에 구매 대행이 있더라구요

      gold sticker라고 검색하니까 9mm 사이즈로
      서리님이 사용하시던 것과 비슷한 걸로 보이는 게
      있어서 그걸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5개 1세트길래 강매 .. ㅎㄷㄷ

  3. 럭키행운
    2015.04.24 14:34 신고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만들고는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한번 시도해볼까하는데
    저는 사진 인화지 출력해서 앞쪽 한장, 뒤쪽 한장 두개를 출력해서 풀로 붙인후 카드플덱을 씌울려고 하거든요..
    이렇게 해도 될지..
    그리고 카드 플덱사이즈가 얼마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 어세즈
    2015.04.27 13:17 신고

    아마 강화재 없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서리님도 사진인화지로 쓰신 것 같은데 플텍 쓰시는거면
    따로 풀로 안붙이고 그냥 겹쳐서 플텍에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플텍 사이즈는 6590 입니다~

  5. BlogIcon 착하게살래요
    2015.08.11 21:47 신고

    와 진짜 이쁘네요 특히 저 이젤!! 정말 탐나네요 모던아트 구하기만하면 바로 만들텐데 구하기가 너무힘드네요;; 혹시 어떻게 구하신건지 정보좀 주실수 있나요 ㅠㅠ

  6. 베네
    2015.09.10 12:42 신고

    질문하나드려도 될까요?
    카드만드실때!
    카드보강재에 a4 프린트 한걸 붙이신건가요?
    아니면 카드보강재 판매사이트에서 있는것처럼
    사이에 두고 접으신건가요?
    카드를 만들어보려고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7. 이태호
    2015.10.22 03:03 신고

    와 박스 겉표지 스킨이 정말 예쁘네요ㅠㅠ 저도 핸메 하려고 자료출력은 해뒀는데 박스 스킨자료 공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ㅠ

  8. 윤동현
    2015.11.08 17:38 신고

    저도 핸메 함 해보려는데 메일로 좀 보내주실수 있을까요?
    goombeong2@naver.com
    감사합니다~

  9. 위드수다(이윤진)
    2015.12.24 00:50 신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모던아트를 가지고 있는데 사고보니 중국판...ㅠㅠ
    사진도 잘 모르는...ㅋㅋ
    저도 핸메 함 진행할 수 있는지 귀한시간내셔서 만드신 자료인데 저도 공유를 받을 수 있는지요?
    withsuda@naver.com
    감사합니다.

  10. 오요한
    2016.01.12 17:03 신고

    안녕하셔요^^ 저도 지금 모던아트 자작 버젼을 만들고 있습니다.
    보면서 정말 크게 감탄하네요 ㅠㅠ 대단하십니다.
    저도 조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자료 보내시면 공유안하고 혼자 조용히 쓰겠습니다.
    ㅠㅠ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11. 레전드고
    2016.03.04 13:50 신고

    핸드메이드 해보려고 하는데.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자료 공유 해주실수 있는지요?
    lordpen@naver.com
    멋지게 만드셨네요

  12. 시온
    2016.04.18 17:53 신고

    안녕하세요? 모던아트 핸메 도전하고픈 보라 회원 시온입니다. 작년에 올려놓으신 글이긴 합니다만, 저도 모던아트 핸메 계획하고 있는데 올려놓으신 블로그 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자료 공유 좀 부탁 드릴 수 있을까요? zion7004@naver.com 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가베"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구입하신 가베 사이즈와 가베 제품 브랜드명, 구입처 사이트 좀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3. 이종욱
    2016.05.18 17:00 신고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모던아트 핸드메이드에 관심있어서 시작해볼까 하는데
    자료 공유 가능할까요??
    서리님 자료 외에 직접 만드신 것들이 너무 이쁘네요
    woogi0691@naver.com

    부탁 드립니다.


  14. 2017.03.09 13:55

    비밀댓글입니다

  15. 나희
    2018.03.10 15:31 신고

    안녕하세요. ^^ 모든아트 검색하다가 올리신글을 지금에야 보게되었습니다.
    실례지만..자료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핸드메이드로 만들려고하는데요. 박스 스킨자료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glisten9n@naver.com 입니다.



 



카베르나 수제 트레이 제작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얼마 전 카베르나를 열심히 개봉하고, 멘붕이 왔었죠.


 "아니 도대체 컴포넌트가 왜 이렇게 많은거야~"


 물론 아콜과 다양한 농사게임을 해본 분들은 이런 다량의 컴포넌트가 익숙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에겐 그런 익숙함은 없었기에 이러한 멘붕 사태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봉기 포스팅에도 말했던 것처럼 컴포넌트와 타일을 담을 트레이를 직접 제작하기로 결심을 했고, 오늘 그 재료들을 다 준비했어요!


 준비물 : 긱에서 구한 카베르나 트레이 도면, 칼, 우드락 본드, 가위, 자(30cm 추천), 폼보드 5T(또는 포맥스)




 



 마침 집 근처에 화방이 있어서 폼보드와 본드 같은 재료를 한 번에 구입 할 수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폼보드(우드락, 하드보드지)와 포맥스(폼보드 압축형)에서 제작 틀을 고민했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폼보드는 만든 후 약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고, 포맥스는 만드는데 너무 고생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어요. 그래서 다이브다이스(이하 다다)와 보드라이프(이하 보라)의 유저님들에게 현답을 구했죠~


 그랬더니 폼보드가 의외로 약하지 않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답을 듣지마자 곧바로 화방에서 거침없이 폼보드 5T 자리를 구매했어요. 참고로 저는 DIY나 이런 것에는 잼병이고, 전문 용어나 이런 것은 잘 몰라서 눈치를 통해 사이즈나 필요 품목을 골랐어요.


 가령 폼보드를 고를 때 사이즈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다니고, 검색을 통해 제가 필요한 사이즈가 5T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그 이하는 너무 얇아서 아마 대부분의 트레이를 제작 할 때 5T 사이즈가 가장 적당할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3T로도 제작을 하는데 아무래도 보드게임의 크기와 트레이의 용도에 따라 결정을 해야겠죠?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팁이라면 자는 꼭 쇠로 만들어진 튼튼한 길쭉한 녀석으로 만드시기 바랄게요. 진짜 엄청 힘들었어요. 도구가 좋았다면 제작 시간을 절반은 단축했을 것 같은데 낑낑거리면서 제작하느라 저 같은 경우에는 총 7~8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 시간이 걸렸어요.


 다 만들고 새벽 5시에 잠들었답니다. 물론 아침에 잠깐 자다가 일어나서 출근을 했죠.. ㅠ.ㅠ 똥망





 밑 판을 잘라낸 모양입니다. 21.5 * 30.5의 사이즈로 잘랐어요. 도면을 살펴보면 각각 필요한 사이즈를 정확하게 표시를 해놨기 때문에 실측을 할 시간은 어느 정도 단축을 했네요. 아무래도 트레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면이 없다면 실측을 하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거예요.


 도면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Caverna_-_Foam_Board_Storage_-_v2.xlsx

출처 - Geek BigRoad






 자가 짧고, 뭉툭해서 펜으로 그리는데도 시간을 많이 소모했어요. 심지어 자를 대고 칼질을 하는데도 난관이 있었네요. 칼로 자를 때 그냥 자는 치우고 서툴 게 칼로만 쓱싹 썰어버렸답니다.





 이게 그 결과물...


 잘 살펴보면 몇몇 녀석들이 심상치 않은 굴곡을 지닌 것을 발견 할 수 있어요. 이제 조립만하면 완성 단계에요. 자르는 게 오래걸리지 다 잘랐다면 붙이는 것은 식은죽 먹기나 다름이 없어요. 물론 재단을 하면서 오류가 있는 부분을 수정할 일이 생긴다면 시간이 조금은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우드락 본드를 폼보드에 마구마구 칠해주고, 살살 불어서 조금 말린 다음에 붙여줘요. 겉부터 차근차근 붙여줬는데, 안에 칸막이가 안들어가면 멘붕과 수정 타임이 찾아와요. 수정을 할 때는 확실하게 오버되는 부분을 조금씩 잘라주세요. 어림짐작으로 너무 많이 자르면.. 2차 멘붕..;;






 하나 완성..!! 엄청 뿌듯하네요!






 그리고 마저 완성 트레이 완성!!


 저는 새벽에 완성을 했던터라 자연스럽게 말리는 시간이 길었어요. 컴포넌트나 카드, 타일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제작한 트레이의 본드가 확실히 마르도록 해주세요! 사실 우드락 본드가 금방 마르는 편이지만, 사람 일은 몰라요...! 항상 주의!


 어떤 분들은 트레이에 마분지 등 후속 작업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정도로 성실하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를 했어요. 그리고 그 작업을 생략하기 위해 애초에 폼보드를 검은 색으로 구매를 했죠!


 이제 다 말렸으면 타일 펀칭... 시작..;;






 카베르나는 타일이 많아서 펀칭 작업도 노가다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뭔가 잔뜩 들어있다는 느낌이 좋은 보드게임?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농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 같아요. 그리고 펀칭 작업은 언제나 손상 주의를 해야하는 것 아시죠? 종이가 잘못 뜯겨서 타일이 기형으로 태어난다면 가슴이 무척 아프겠죠?


 펀칭을 완료했으면 수납 시작!







 주섬주섬 담아보니 일단 타일은 다 넣었고, 자원 컴포넌트들 위치를 파악했어요. 그리고 컴포넌트를 담기 전에 일단 갯수 확인을 할 필요가 있었어요. 보드게임 입문 기간은 짧은 편이지만, 지금까지 보드게임을 구매하면서 약 2건의 타일불량, 1건의 컴포넌트, 카드 부족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었어요.






 컴포넌트를 확인하는데 곡식 컴포가 하나 불량이었지만, 반전으로 하나가 더 있었고(곡식 총 41개), 나머지 컴포넌트는 이상이 없었어요. 불량 컴포넌트도 머리가 조금 잘렸던 것이지 큰 이상은 없었기 때문에 문제 없이 컴포넌트 확인을 마쳤어요!






각각 트레이에 맞는 컴포넌트를 담은 모습이구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뿌듯하네요.





 카드를 담는 홈인데, 사이즈도 딱 맞게 제작을 했어요.





 게임판도 만만치 않은 카베르나의 클라스...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 이미 알아봤죠...


 이제 박스에 넣어볼게요!






 차곡차곡...!





 다른 분들의 제작품은 보드판도 쏙 들어가던데 저는 조금 수면 위로 튀어나왔네요. 약 0.5mm 정도 오버되는 느낌이에요. 폼보드를 조금씩 조금씩 더 깎아내리면 이 격차는 좁힐 수 있을 것 같지만, 제 멘탈도 같이 깎일 일이 발생할 것 같아 포기했어요. 조금 튀어나오더라도 딱히 문제는 없어보였으니까 괜찮을 것 같네요.





 다행히 카베르나 박스는 완전히 닫혔어요. 박스가 워낙 크니까 보드가 튀어나오는 0.5mm 정도는 가뿐히 무시하는 클라스가 대단하네요. 아무튼 긴긴 카베르나 트레이 제작 여정이 끝났어요. 그나저나 게임은 샀는데 언제 플레이하지ㅠㅠ 아직 플레이도 안해본 보드게임이 10개에 달하는데...


 카베르나와 왕좌의게임은 룰이 너무 길어서 아직 손도 못대고 있네요. 짬짬히 룰북을 읽지만, 아무래도 짧은 룰 조차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카베르나 굴리기는 여전히 소원한 것 같아요. 으아 달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Tip을 정리하자면, 준비물 준비는 철저히 해주시고, 너무 급하게 만드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자칫 실수를 했다가는 헬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령 카드에 풀이 묻는다던가.. ㅎㄷㄷ..

  1. 크라이저
    2015.03.19 20:11 신고

    와 저보다 잘만드셨네요 ^^ 제가 만든건 약간 작게 나와서 걱정 했는데.. ㅎㅎ;;
    정말 잘만드셨네요.. 저도 저렇게 먼저 수치를 재놨다면 잘만들수 있었는데 ^^;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닷컴
      2015.04.03 13:05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헐 그런 겸양의 말씀을..
      크라이저님꺼 보고 열심히 따라했더니 겨우 만들었는데 말이죠 ㅠ..ㅠㅋ
      게다가 투자한 시간을 생각하면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