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수목원 오늘은 카드게임 수목원을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가 주로 다이브다이스와 보드라이프 커뮤니티에서 서식을 하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수목원을 못사서 아쉽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물론 요즘엔 또 꽤 풀린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커뮤니티는 제 지름을 유발하는 곳임이 틀림 없습니다. 저는 보드피아에서 18000원에 이 수목원을 샀네요. 나쁜 가격은 아니지만, 아마 카드게임이라면 트럼펫, 화투, 좀 더 나아가서 우노(Uno) 정도만 알고 계시던 분들이라면, 카드의 세계는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깔끔한 겉 박스 특별한 것은 없어보이는 느낌이 풍깁니다. 아마 그냥 서점에 이런 보드게임 박스가 있었다면 그냥 한 번 훑어보고 다시 넣어놨을 게 틀림없는 심플한 디자인..!






  흔한 점수표입니다.ㅋ 마지막 한 장이 남는다면, 스캔을 떠서 무한 복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 게임이니까 룰북은 당영히 영어, 그래서 한글 룰북을 구해서 숙지를 했습니다.





  티츄 박스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제 여기서 반전이 시작됩니다.





  뭐야? 하면서 뒤집었더니...





  심쿵... ㄷㄷ 미쳤다.. 진짜 이쁩니다.





  진짜 일러스트에 모든 것을 올인한 것 같은 감성이 이 안에 담겼습니다.





  진짜 좋죠? 와.. 진짜 일러스트 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싱글벙글한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말이 너무 많았죠? 잠깐 수목원에 오셨으니 조용히 감상하실 기회를 드릴게요.











  진짜 수목원에 온 느낌이네요. 일러스트 하나 만으로! 소장용으로 초강추, 선물용으로도 초초강추입니다. 내부 구성물과 일러스트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수목원 개봉기 였습니다.




  1. 2016.04.22 21:54

    비밀댓글입니다

  2. 슈퍼미니샀어요
    2016.07.19 09:04 신고

    우와~~~~~~~~~~ "미쳤다"에 공감. 일러가 정말 예쁘네요. 갖고싶네요... 김지림닷컴 보다가 지름식 올것 같아요.




 



게쉥크트, 노 땡스!(NO THANKS!) 간단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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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쉥크트(Geschenkt), 노 땡스! (No Thanks!) 개봉기입니다.

  독일어로는 선물이라는 의미인데, 영어로 노 땡스는 괜찮습니다.

조금 의아하지만, 일단 열어볼게요.



  구매 후 노플 게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빨리 다 돌려보고 싶네요!

제 노 땡스!의 경우 보드피아에서 구매한 제품이고, 배송이 빨라서 좋았습니다.





 원래 우리나라의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보드피아(Boardpia)에서 직접 룰북을 출력하여 보내줬네요.

3~5인의 게임으로 게임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적혀있어요. 내부를 열어보도록 할게요!





 매우 심플한 구성이 우릴 반기고 있군요.

뭔가 많이 모으면 좋을 것처럼 생긴 칩과 카드가 들었네요.







  카드는 33장으로 두께가 얇은 편인 것 같아요.

요즘 보드게임들이 하도 구성품이 많아서 이 정도는 귀엽네요.






  칩은 가볍고 일반적인 장난감 동전 느낌이 나는데, 서로 부딪칠 때 들리는 챱챱 거리는 청아한 소리가 좋네요.

지금까지 짧은 노 땡스의 간단 개봉기였어요~! 다음에는 플레이 후기를 작성하고 싶어요! ㅠ.ㅠ ㅋ




 



노예계약 농부들 카베르나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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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베르나를 드디어 모셔왔어요!!


 정말 저희 집에는 대부분 가벼운 게임이라 하드한 게임을 갖고 싶었는데, 보드게임 수집 3달 만에 그래도 어디 명함을 내밀어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을 영입하게 되었네요. 대전에 살면서 아직 대전 보드게임 정모를 한 번도 안나가봤는데, 모임 밴드에서는 아그리콜라나 뤄양 등등 일꾼 게임을 활발하게 돌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카베르나를 받고 얼마나 놀랬던지...


'박스가 크면 얼마나 크겠어~ 보드게임 입문용으로 돌리는 카탄이랑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빅박스 게임이 바로 이 카베르나인 것 같아요. 위 사진을 보면 카탄이 대략 주먹 한 개 사이즈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카베르나는 카탄 위에 카르카손 박스를 얹어놓은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크다는 뜻이고, 무게도 보드게임의 무게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무거웠어요..





 1인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최대 7인 다인플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플레이 타임이 한 번 더 사람을 잡습니다. 최소 30분, 최대 210분. "길어도 3~4시간이네?" 하드 입문 플레이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 김지림이 두려운 것은 제가 친구들과 카탄을 열었을 때 4시간을 달렸다는 것이죠.


 참고로 카탄의 플레이 타임에 적힌 시간은 75분이었습니다. (노확장!)





 내용물을 살펴보니 입이 쩍 벌어져요. 300개가 넘는 자원 구성물이며, 60개가 넘는 보석이며, 게임판은 16장400조각 이상의 타일, 카드, 시트, 설명서, 부록까지... 이 카베르나라는 보드게임의 무게가 실감나는 구성이 들어있네요.





 각 종 컴포넌트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도 벌써 질리는 기분이에요.


 사실 구매를 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컴포넌트 구성을 봤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인터넷에서 보는 기분이랑은 또 다르네요. 아무튼 하나씩 한 번 꺼내보기로 결정하고, 보관 방법도 생각을 해보기로 했어요.



 



 플레이어 마커도 보이고, 자원(나무, 곡물 등등)이 보여요. 정리 방안을 마련을 못해서 꺼낼 엄두도 안나네요. 그런데 컴포 하나하나가 전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나요! 컴포 성애자 분들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컴포넌트를 좋아하신다면 수집용으로도 좋을 보드게임일 것 같아요!





이건 아마 광석과 루비일거에요~





아까 그 한 뭉텅이 외에도 또 뭉텅이로 발견 할 수 있는 컴포넌트..

저는 이 많은 컴포넌트를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을 하다가 검색을 통해 방법을 찾았어요!


처음엔 쉽게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보관함 2개를 구매해서 쓸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매번 구매하는 것도 아닌데 직접 트레이를 만들어서 보관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이렇게 지퍼백이 따로 존재했지만, 저는 이 지퍼백을 고이 간직하기로 결심을 했죠.






카드와 플레이 시트가 보이네요. 카드의 게임의 규모에 비해 적게 느껴지는 편이고, 시트도 적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특히 시트의 경우에는 나중에 다 쓰면 만들어서 출력해서 써야겠네요. 물론 이만큼 게임을 돌려야 이 시트를 다 쓰겠지만, 시트를 쓰는 게임 '클루'를 떠올려보면 시트에 대한 걱정은 제 기우일 것 같아요.





 도대체 보드게임이 왜 이렇게 무거울까?


 이게 카베르나의 무게를 상승시킨 주범이네요. 타일보드인데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있어요. 게임판만 16장, 타일보드 16장.. 두꺼운 보드지로 되어있으니 그 무게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즉, 타일이 어마어마하게 만다는 뜻과도 직결이 되는 것이죠. ㄷㄷ





 타일판의 구성은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하나씩 똑똑 떼어서 정리해야죠~




 



마지막으로는 설명서와 부록 그리고 수정 안내를 해주네요. 타일 또는 설명서에 룰이 변경되거나 인쇄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데 사용해요.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나름 신경써서 붙여주세요. 괜히 잘못 붙이면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잖아요? 저는 심혈을 기울여 모두 성공적으로 잘 붙였어요!


 간단하게 카베르나의 개봉기를 작성을 했지만, 제 고민은 어떻게 이 컴포넌트들을 정리할까 한 가지 였어요. 아무래도 다른 분들 역시 이 과제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텐데 저는 앞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트레이를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조만간 트레이 제작 포스팅도 진행할테니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세요!

  1. 깨갱이
    2015.05.26 23:42 신고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상자였군요...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