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림닷컴에 해당하는 글 21

  1. 2016.06.30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플레이 소감 및 간단평 살인마와 술래잡기 (Dead By Daylight) (2)
  2. 2016.02.25 경마 보드게임 홈스트레치(HomeStretch) 개봉기
  3. 2015.11.25 보드게임 모두의마블(MODOO MARBLE) 테마파크 개봉기 (2)
  4. 2015.11.25 행복한바오밥 보드게임 제주(JEJU) 개봉기
  5. 2015.11.13 티츄(Tichu) 이탈리아 버전 개봉기 (2)
  6. 2015.11.12 Z-MAN 보드게임 아키올로지(Archaeology) 개봉기
  7. 2015.10.20 보드게임 다크호스의 귀환 귀여워진 슈퍼미니! (2)
  8. 2015.08.20 사막에서 물을 찾는 협동보드게임 포비든데저트 개봉기
  9. 2015.07.01 리얼 감성 일러스트로 담아낸 보드게임 수목원 개봉기 (4)
  10. 2015.06.04 [보드게임] 박스 속 아쿠아리움 아쿠아파크 개봉기 / 텀블벅펀딩
  11. 2015.04.17 [보드게임] 범인은춤춘다 리테마/데스노트/키라는춤춘다 (이별.ver) (5)
  12. 2015.04.13 김지림닷컴 2014년 스팀(Steam) 게임 구매 결산
  13. 2015.04.08 모던아트(MODERN ART) 핸드메이드 제작 후기 보고서 (25)
  14. 2015.03.18 카베르나 수제 트레이 제작기 (Caverna DIY Component Tray) (2)
  15. 2015.03.04 카베르나 농부 보드게임 개봉기 (Caverna Board Game) (2)
  16. 2015.02.10 3인칭 슈팅 게임 장르, TPS (Third-Person Shooter)
  17. 2015.01.06 1인칭 슈팅게임 장르, FPS (First-person shooter)의 정의
  18. 2014.10.20 [보드게임 #1] 친구와 퍼즐 맞추기 대결! 우봉고(Ubongo, 최대 4인)
  19. 2014.10.13 추억의 스팀게임 카스, 카스온라인과는 다른 근황 리뷰 (Counter-Strike : Global Offensive, CS:GO)
  20. 2014.10.07 김지림닷컴 게임 리뷰용 조립 PC 컴퓨터 사양
  21. 2014.01.08 연쇄할인마 스팀, CES 2014 컨퍼런스 및 스팀머신 제조사 리스트 공개 (2)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지리구여~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안녕하세요~ 김지림이에요.



▲ 데드바이데이라이트는 이런 게임입니다. (동영상)


  최근 제가 열심히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 있는데, 바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Dead By Daylight, 줄여서 <데.바.데>)죠. 아마 오버워치 고급시계를 열심히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게임들 중에서도 방송으로 꽤 인기가 좋은 게임으로 알고 있어요.



▲ 고통의 시작... 환영합니다.


  저는 이제 데바데 플레이 타임 50시간을 채워가는 유저로 이 정도 플레이를 했으면, 어떤 소감을 남겨도 불만을 가지는 사람은 없겠죠? 물론 장점과 단점을 단디 읇어볼 예정이구요. 장점과 단점은 사람들이 데바데에 가지는 이슈 위주로 개인적인 의견을 남겨볼게요. 그럼 우선 데바데가 어떤 게임인지 살펴보죠!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뭐야?

 

게임명

Dead By Daylight

 제    작    사

Behaviour Digital Inc.

한 글  패 치

없음

장   르

호러, 스릴러

글플레이어

X

멀티플레이어

O

언   어

영어 및 기타 외국어

협동(Co-op)

O

로 컬  협 동

X


▲ 4명의 생존자와 보이지 않는 하나의 살인마...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 심장마비가 걸릴만한 소재로 만들어진 게임이에요. 살인마에게 쫓기는 생존자, 사느냐 죽느냐 당신의 컨트롤에 달려있다! 라는 게임이죠. 그런데, 재밌는 것은 살인마까지 플레이어가 플레이 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이죠.



▲ 점점 살인마의 심리를 이해하는.. 소오오오름...!!


  이는 마치 또 다른 하나의 게임을 연상하게 만드는데, 바로 이볼브(Evolve)라는 게임을 매우 닮았어요. 이볼브라는 게임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괴수 한 마리와 사냥꾼 4명의 싸움을 게임으로 만든거죠. 일반 RPG 게임의 보스전에 보스까지 유저로 만든 게임이 바로 이볼브에요. 그런데, 데바데 역시 이볼브와 마찬가지로 살인마를 유저가 플레이해요.



▲ 비슷한 느낌 다른 고통... 이볼브...!


  다만 이볼브는 괴수(보스)가 사냥꾼들을, 다수가 소수를 쫓는 형국이라면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사람들이 살인마에게, 다수가 소수에게 쫓기는 양상을 띠고 있다는 거죠. 비슷한 설정의 게임이지만, 구도를 바꾸면서 전혀 새로운 게임이 탄생했네요.




   "분위기와 스토리"?

 



  외국 게임은 대부분 스토리를 중요시 여깁니다. 최근 아주 가벼운 인디게임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게임들은 모두 스토리를 가지고 있죠.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메뉴얼(☜링크)을 참고하시죠.


▲ 친절하게 튜토리얼부터 메뉴얼까지 다 있습니다. 메뉴얼 문제는 영어.. -_-


  시대적 배경은 근현대입니다. 1956년, 여름 어떤 한 사람 (아마 마을에 갖혀버린 생존자 한 명으로 추측)의 기록을 토대로 짧은 <데.바.데>의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저는 구글 번역기를 돌려 짧게나마 스토리를 숙지했는데, 간략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영어가 약해서 제대로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ㅋ)




 한 때는 광산 등으로 거대한 산업 지구를 형성했던 곳이 철광석이 부족해지면서 단번에 유령도시가 되었고, 악이 감도는 장소(어둠의 의식)이 바이러스처럼 확산되면서 남아있던 영혼들은 끊임없이 같은 곳을 맴돌 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곳에선 죽는 것은 죽는 게 아닙니다...



   장점과 단점

 


  출시 한 달도 안된 게임을 45시간 플레이 했습니다. 물론 생존자 위주의 플레이였기 때문에 살인마를 온전히 이해한 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게임에 대한 평가는 가능할 것 같네요. 그럼 게임을 방송하면서 시청자들과의 대화에서 느꼈던 <데.바.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살펴봅시다.



  단점


  1. Co-op(협동) 요소, A.I의 부재


  A.I의 부재를 단점으로 꼽은 이유는 우리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부터 시작합니다. 심오하죠?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살인마라면 둘 다 살인마로, 생존자면 둘 다 생존자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짜릿함을 느끼고 싶어서 함께하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데.바.데>에는 그런 요소적인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일단 랭크 게임은 일단 친구 초대가 안됩니다. 저는 부르기 쉽게 친선전, 랭킹전으로 부르는데 친선전은 친구를 초대해서 함께 할 수 있으나 포인트(게임머니), 랭크포인트가 쌓이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랭킹전은 퀵매치 시스템만 존재하는데, 방이 랜덤으로 들어가집니다. 따라서 운이 좋다면 퀵매치를 돌리다가 친구와 마주칠 수 있지만, 그런 상황은 잘 오지 않아요.





  따라서 친구와 함께 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를 보유한 5명의 플레이어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설마... 아무리 친구라도 살인마와 1 대 1로 싸우고 싶은 마음은 없겠죠..?


  2. 탈주 문제 (랭크 관련)


  이게 뭔 소리냐... 탈주는 아마 많은 분들이 용어를 이해하실거라고 생각해요. 다들 롤은 해보셨을테니 말이죠. 개빡칩니다. 탈주란 쉽게 말해 게임에서 나가는 것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생존자가 탈주를 하면 같은 생존자들에게 피해가 오는 것은 1차원 적인 문제점이고 더 깊게 들어가면 아주 짜증납니다.





  <데.바.데>는 랭크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생존자 랭크, 살인마 랭크 두 가지가 따로있는데, 둘 다 20부터 시작하며 랭크가 낮을수록 높은 랭커입니다. 랭크를 올리는 방법은 생존자가 생존에 실패해도, 살인마는 살인에 실패를 해도 게임 안에서 쌓은 포인트가 1만 점이 넘으면 1개의 랭크포인트, 2만점을 채우면 2개의 랭크포인트를 지급받고 일정량의 랭크포인트를 채우면 승급합니다.



▲ 탈출실패, 그러나 1만점을 넘겨서 랭크포인트 획득!


  즉, 살아남아도 1만점을 못채우면 랭크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데.바.데(작성일 2016년 6월 30일 기준)는 탈주를 하면 아무런 패널티가 없고, 심지어 랭크포인트도 떨어지지 않습니다.(다시봐도 아무리봐도 개미친 설정...) 시간이 아까워도 점수만 버리고 랭크포인트는 챙긴 격입니다. 이런 사태가 있자 문제가 심각해 졌습니다.



▲ 도망치고 싶어진다... ㄷㄷ


  제가 10판 정도 하면서 만난 10명의 살인마 중 절반 이상은 탈주를 하기 시작했네요? 햄벜.

점수는 <데.바.데>에서 돈으로 활용되는데 생존자의 경우 탈출하면 5천점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살인마가 탈주를 해버리면 게임이 그 순간 끝나기 때문에 5천점을 잃게 됩니다. 처음 출시됐을 땐 이런 상황에 랭크포인트까지 뺏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지금 랭크포인트는 복구를 했네요.


  장점


  단점이 너무 장황해서 단점이 너무 코딱지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에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라고 말하고 싶어요.



▲대추나무 사람 걸렸네;;;



  1. 공포


  스릴러, 호러 게임의 중요한 요소는 공포죠. 살인마는 실제 사람이 플레이하는 것임을 알고 있지만, 뭐랄까 그래도 사운드와 분위기로 압도합니다. 오히려 사람이 살인마를 플레이하기 때문에 멍청한 살인마도 있고, 천재적인 살인마도 존재하여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됩니다.



▲ 살인자로 캐비닛에 숨은 생존자를 발견한 순간


  2. 텔레파시


  보통 FPS 게임은 보이스를 지원하지만, 이 게임의 제작자는 의도적으로 보이스 시스템을 제외했습니다. 때문에 플레이어는 다소 협동을 하는 데 있어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척척 죽이 잘 맞는 생존자를 만나면 그 어떤 살인마도 척척.. 족족 피하고, 농락할 수 있어요!



▲ (동영상) 친구와 랭겜을 돌려서 만났으나 최악의 상황이...?


  지금까지 간단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설명이었어요. 이런 류의 비슷한 게임으로는 13일의 금요일이라는 게임을 후속작으로 꼽고 있는데, 이 게임도 꼭 해보고 싶네요~ 나중에 뜬다면 방송으로 고고씽! 다음 포스팅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게임 방법과 팁을 드립니다!


+(7월 4일 추가)

ㄴ 패치로 강종 패널티 등이 생겼으며 강종 한 번에 랭크포인트 3 다운!

ㄴ 기타 등등 여러가지 패치가 생겼으며 살인마 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저는 주일 제외하고, 평일+토요일 저녁 9시 이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방송을 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세요!







  1. 2016.09.13 09:56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 어세즈
      2016.09.14 19:01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대략적이지만 제대로 이해하신 게 맞습니다. 지금 많은 패치를 거치면서 손동작(제스처)가 생기긴 했지만, 그럼에도 고수와 신입의 차이는 큰편입니다.

      텔레파시라고 말은 했지만 눈치라고 보시면 되는데 예를 들어 생존자 1명이 살인마에게 잡혀 갈고리에 걸렸다는 상황을 예로 들겠습니다.

      이때 나머지 3명은 이 생존자를 구출해야할지 말지 고민을 합니다. 초보자라면 공포심 때문인지 보통 구하러 오지 않습니다.

      여기서 2명만 1명을 구하러 왔다고 한다면 살인마가 갈고리 근처를 지키고 있을 경우 누가 시선을 끌 것인지, 등등 많은 판단을 해야합니다.

      즉, 눈치가 좋으면 한 명이 순식간에 뛰어가서 시선을 끌고 나머지 한 명이 그 순간을 이용해 생존자를 구하겠죠.

      말을 할 수 있으면 이런 과정이 아주 쉽지만, 모르는 사람끼리 한다면 거의 감에 맞겨야 합니다.

      실제로 저는 미끼가 되어 시선을 끌려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도 갈고리에 걸린 사람을 구하지 않은 적이 꽤 있습니다.

      이런 플레이는 감에 작용하는 부분이 있어 텔레파시라고 한 것이고, 최근엔 파티플레이(친구들끼리 한 팀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여 보이스로 이런 상황을 전달하고 타계하고 있어 많이 보완 되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혼자하면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 답변이 되셨는지요 ㅎ 밖이라 횡설수설 적어나갔네요 ㅎ

      좋은 하루되세요!





 



보드게임 홈스트레치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오늘 개봉하려는 게임은 홈스트레치라는 게임이에요. 장르는 경마! 사실 리뷰를 해야하는 보드게임이 많은데, 심지어 개봉기도 안올린 게임도 많은터라 일단 하나하나 차곡차곡 올리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다시 슬금슬금 글을 올리려구요~ 홈스트레치는 아주 단순한 게임이지만, 말 피규어가 정말 귀여운 게임이기도 해요.






  또 한글화된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한글 룰북은 필수죠.







  제가 아마 이 게임을 보드피아에서 구매를 했을텐데, 보드피아는 A/S 평판도 좋지만, 이런 룰북까지 인쇄해서 동봉하는 센스가 있어서 좋아요. 어려운 서비스는 아닌데, 작은 서비스에도 감동한다는 게 이런 걸 뜻하죠~









  박스 뒤에 간략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사진이 있는데, 룰북을 읽고도 잘 이해가 안가는 분들은 이 사진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볼까요~?








  완전 빅박스라고 보기엔 적당한 사이즈의 보드판이 모습을 드러냈군요. 이 아름다운 자태...







  펼쳐보니 생각보다 거대한 보드판에 잠깐 놀라네요..










  말들의 번호를 보니, 경마장에서 일번마, 이번마. 이번마...!! 이렇게 외치는 해설사(?)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각종 토큰들은 역시 수작업으로 떼어주세요!








  이게 어찌보면 홈스트레치의 탑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새끼손가락 마디만한 크기의 기수와 말 피규어에요.







  말은 2-12번까지 있어요~








  발 부분이 약한 것도 있는데, 저는 귀차니즘 때문에 그냥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사용중이에요. 원하신다면 약한 녀석이 당첨되신 분들은 발을 아예 잘라냈다가 다시 순간접착제로 붙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네요.






  이건 주사위가 아니라 각 플레이어의 점수말이에요. 홈스트레치의 구성품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또 다른 게임 개봉기나 리뷰로 돌아올게요. 졸리다유 졸리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는 시간은 새벽 4시... 헤헿 여러분 즐꿈꾸셔요... 전 자러갈게요...~



 



모두의 마블 테마파크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모두의 마블 모두해~ 모두의 마블을 다함께해!"


  말이 필요없는 심지어 글로 썼는데도 절로 음성이 지원이 되는 바로 그 게임. 이제 젊은 세대에서 브루마블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모두의 마블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모바일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모두의 마블이 보드게임으로 찾아왔네요. 지금까지 다양한 시리즈의 보드게임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 이번에는 테마파크 모노레일 버전이에요!


  오늘은 간단하게 구성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게요!



   구성물 개봉기

 




  모두의 마블 테마파크편이 도착했네요. 인터넷에서도 15000~20000원 사이면 구매할 수 있어요. 브루마블도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모두의마블 카카오 덕분인지 모두의 마블이 조금 더 친근하게 느껴져요. 개봉기에서는 '모두의 마블'의 장단점을 깊이 언급하지 않을게요. 그냥 아주 간략히? 언급을 하도록 하죠!



▲ 테마가 바뀌었어도 사고 파는 규칙은 그대로~



▲ 모두의 마블 오픈 당시 시작 유저로 감회가 새로운 캐릭터...!




  게다가 모두의마블 보드게임을 구매하면 게임 내에 모바일아이템 다이아 150개도 들어있으니 모두의마블을 즐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보드게임 뒷면


▲ 개봉 시작!




  보드게임의 구성은 처음에 설명서와 보드판이 보이네요.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을 했던 것처럼 다이아 150개 쿠폰도 함께 들어있네요.



▲ 내부구성물


  내부 구성품을 살피는데 15000원~20000원 사이의 보드게임에 비해 상당한 퀄리티를 지니고 있어 놀랐어요. 사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1~2만원 사이의 보드게임에게 트레이나 컴포넌트에 기대를 하지 않거나 오히려 실망하는 일이 많거든요. 하지만, 모두의마블은 그 가격대의 퀄리티를 상상이상으로 뛰어넘고 있어요.


  단순한 게임이지만, 그래도 메이저급 네임드 게임이라 그런지 상당한 파워퀄리티네요...;;



▲ 브루마블의 종이 쪼가리는 명함도 못내밀 고퀄...


▲ 종이 하나하나가 신규 지폐처럼 빳빳함..




  모두의 마블 보드판이에요. 심플하지만, 큼지막한 게 눈에 잘 들어와요.





  게임 내 컨텐츠 다트게임이에요. 옛날에 모두의 마블 했을 때 동전 던지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랑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룰&플레이 포스티에서 다루도록 할게요!





  2차 고퀄... 물론 기존 브루마블처럼 플라스틱 컴포넌트가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형형색색 이쁜 것도 참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물론 펀칭의 귀찮음은 있지만, 만족입니다!






  모두의마블은 손을 놓은지 꽤 오래된 상태라 캐릭터들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암튼 남캐는 버리고, 캐 마음에 듭니다.ㅋㅋ



▲ 수작업의 묘미, 펀칭...!!


▲ 한 명은 룰을 읽고, 한 명은 은행장을 맡아라!


  친구들을 모아놓고 플레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도움을 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물론 이번 포스팅에서 룰 & 플레이를 다루지는 않아요! 다소 복잡한 것도 있고, 좀 더 심도 깊은 리뷰를 위해 애껴두도록 하겠어요.



▲ 컴포넌트 정리중 이렇게 정리하는 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조금 불만이 있었던 게 컴포를 어떻게 분배해야 맞는 것인지 헷갈린다는 것이죠. 생각보다 컴포넌트의 양은 많고, 좌측 트레이는 요상하게 생긴 편이고.. 일단 다 넣긴 했지만, 제가 넣은 게 정답이 아님을 밝힙니다!



▲ 게임을 해보기 전에 세팅을 간단하게 해봤어요. 3인플!




  또 룰북을 읽는 도중에 발견한 오타들 제가 사진을 찍은 것 외에도 근간이 기본 모두의 마블 룰에서 시작하는지 테마파크 버전인 '페스티발'이 아닌 '랜드마크'라고 지칭한 것도 몇 개 있었고, 상응 충돌하는 룰도 몇몇 있어서 조금 아쉬움을 느꼈어요. 그래도 게임 전체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고민할 필요가 있었고, 보드게임이라는 게 페어플레이를 위해선 확실한 룰 위에 서야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일단 자세한 리뷰는 다음 포스팅에서 준비하도록 할게요! 지금까지 김지림의 모두의마블 테마파크 개봉기였습니다.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fienter BlogIcon 에프아이
    2015.11.26 17:17 신고

    ㅠㅠ 흑흑 설명서, 지송합니다!!




 



행복한바오밥 제주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우리나라에서 배나 비행기를 타야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제주도. 그 아름다움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어요. 해외에선 각 지명을 딴 보드게임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선 지명을 딴 게임이 별로 없죠. 도깨비 투어 등등의 보드게임처럼 한국 전역을 여행하는 게임은 있어도 이렇게 한 지명을 따 만든 보드게임은 아마 이게 국내 유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오늘은 룰이 아닌 개봉기에요. 구성품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룰은 조만간 올릴게요. 결혼 준비로 바쁜 지금 보드게임이 무척하고 싶습니다. 총각을 떠나기 전 못다한 보드게임을 최대한 많이 즐기고 싶어요. 건전건전..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하는데.. PC게임과 보드게임은 놓을 수 없네요.



   구성품 개봉기

 




  박스부터 고급스러운 재질로 만든 녀석이에요. 부드럽고 따스한 빛이 돕니다. 보드게이머라면 박스부터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겠죠? 사소한 백화일지라도 가슴이 찢어지는 보드게이머의 심정.. ㅠ.ㅠ 보드게임은 아무리 저가라고 할지라도 구매자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이라 영구적인 소장을 위해선 같이 플레이 하시는 분들도 신경을 써주시면 참 좋아요!



▲ 간단한 정보를 알 수 있다.



▲ 룰북을 봐도 세팅이 어려울 땐 박스 뒷면을 확인!



  박스는  전체적으로 간단한 구성품과 셋팅을 설명하고 있어요. 또 해외진출을 동시에 진행한 게임이기 때문에 한글판, 영문판 따로 제작한 게 아니라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삽입함으로써 좀 더 실용적인 방법을 선택했죠.





  제주 특산물과 관광지라고 하니까 뭔가 구수한 느낌이 드네요. 푸에르토리코, 버건디 등등 해당 지역 원주민들도 그 보드게임을 접하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을까요?





  한글 설명서, 영문 설명서, 토큰에 부착할 스티커... 수작업 귀찮은데..  ㅠ.ㅠ





  제주 타일, 펀칭은 언제나 싱그럽죠. 행여나 종이가 뜯길까.. 뜯기면 신속한 후속작업이 필수죠..!





  제주의 보드판입니다. 생각보다 심플하죠?



▲ 카드와 토큰들!



  오히려 겉에 비해서 내부가 심플한 느낌을 주네요. 트레이는 그냥 종이를 접어서 간단하게! 카드와 토큰이 보여요!





  제주에서 사용하는 카드들~





  토큰 한 웅큼! 앞뒤로 아무것도 없죠?





  이 스티커로 토큰을 완성하면 됩니다!





  짠! 요롷게 말이죠!





  이렇게 모든 토큰에 붙여주면 끝! 다음에는 제주의 플레이 후기 및 룰을 올릴게요!




 



티츄 이탈리아 버전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이탈리아 티츄를 한 달? 여섯 달 전(15. 2~3월쯤?)에 받았는데 이제서야 개봉기를 작성하네요.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것은 일러스트가 좀 아쉬웠던 느낌이었는데, 이탈리아 티츄는 감성을 충만하게 담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그럼 이탈리아 티츄 어떻게 생겼나 한 번 볼까요?





  국내에 들어온 티츄의 경우엔 붉은색 박스 케이스라면 이탈리아 티츄는 이런 천때기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뭔가 가격이 더 저렴할 것 같은 외형이네요. 겉은 싸구려 티를 팍팍 냈네...





  이렇게 뒷면에는 각양의 일러스트와 짧은 소개가...!





  "룰룰루~ 열어보세~~"





  플라스틱과 이 종이는 버릴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버리기로 남겨놔도 쓰레기로 집안을 평생 떠돌 것 같아서 이녀석이 저에게 원한을 갖기 전 버리기로 했어요. 종이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요건 관상용밖에 안되므로..!






  내부에서 일단 룰북과 카드를 빼볼게요..





  크기는 대략적으로 뒤에 배경 눈금자가 한 칸에 1cm니까 짐작하셔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 이렇게 봐서는 뭐가 이쁜지 모르겠네요...~





  기본 카드의 구성이에요. 특별히 기존 티츄와 비교해 와닿는 게 없네요. 하지만, 다음 카드를 보면 느낌이 확 달라져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고퀄 카드들...!!





  퀸으로 등장하는 여성들은 하나같이 아름답네요. 동양미가 절대적으로~





  왕들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티츄를 사게 만들었던 일러스트들이 이 녀석들이에요. 참새, 개, 봉황, 용!! 특히나 개의 일러스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1. BlogIcon ㅜㅜ
    2015.12.27 11:56 신고

    구매는 어찌하셨나요




 



보물 모으기 아키올로지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휴대성 좋고, 저렴한 보드게임은 역시 카드게임 종류죠. 아키올로지(Archaeology)도 예전부터 이미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게임이었고, 저도 재밌게 플레이를 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룰에 적당한 플레이타임, 아키올로지의 개봉기 살펴볼까요?



   내용구성물

 




  오늘의 주인공 아키올로지(Archaeology)씨에요. 인사하시죠?


  "하이루 방가방가. ㅋ"






  보드피아에서 구입을 했었네요. 하도 오래 전에 구매를 해놓고 사진을 찍어서 올려놓은 상태라 언제 구매를 했었는지도 가물가물해요. 15.04.13 쯤 이미지를 찍어서 올렸으니 대략 올해 초에 구매를 한 것 같아요. 피아를 뒤져보면 더 자세한 날짜가 나오겠지만, 귀찮... 아무튼 피아는 이렇게 한글 룰북을 뽑아주는 친절한 서비스 때문에 좋아요.


  또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애용하는 곳이죠. 저도 해외구매를 해보고 싶은데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해외구매를 시작하려면 약 200불 정도로 스타트를 잡아야 하는데, 이제 빚쟁이라 그러긴 힘들 것 같네요.. ㅋㅋ





▲ 모서리가 살짝 백화된 것을 볼 수 있네요!



  뒷 면과 겉을 살펴보면 조금씩 백화가 있는데, 밀봉인데도 조금씩 있는 걸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아요. 고대 이집트

를 도굴하는 게임이라 그런지 백화가 분위기에 잘 맞네요. ㅋ




▲ 수줍... //ㅅ//


  열어보면 얘들이 수줍...





  영어 룰북이에요. 제겐 사실 크게 쓸모가 없죠. 백지랑 똑같은 느낌...!!





  그런데 프린트된 한글 룰북에 문제가 생겼어요. 사이즈가.. ㄷㄷㄷ






  카드 사이즈는 아이폰6와 비교를 해봤어요. 일반 트럼프 사이즈 정도 될 것 같네요.





  전체적인 아키올로지(Archaeology)의 구성 샷이에요. 룰은 나중에 설명하는 걸로...!






  지금까지 아키올로지(Archaeology) 개봉기였어요!





 



보드게임 다크호스의 귀환 귀여워진 슈퍼미니!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회사 이전과 결혼 준비(!?) 등등 여러 가지 바쁘다는 핑계로 근 한 달? 두 달?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물론 바쁘다는 와중에도 근근히 보드게임은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웨딩 스냅 촬영이 잡히니까 잠깐의 여유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슈퍼미니입니다. 리뷰를 빙자한 룰 설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슈퍼미니는 제가 구매한 것은 아니고 바오밥 보드게임 리뷰어로 선정되어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즉? 리뷰를 핑계로 와이프 될 사람과 주변 사람들에게 보드게임을 함께하자고 꼬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네, 리뷰 마감에 시달리는 악몽이 있네요. 그래도 블로그도 보드게임도 제가 좋아서 하는거라 지금 이렇게 글을 적는 상황에서도 얼굴은 싱글벙글입니다.



보드게임정보

 
     

게임명

슈퍼미니 

장르

 전략/카드

연령

 7세 이상

평균시간

15분 

제조사

Bombyx, 행복한바오밥

인원

 2~6명

난이도 

 초급

디자이너

이주화 



 슈퍼미니는 최근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 대해 다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퍼미니의 원작으로 이미 '다크호스'가 시중에 나와있으니 다크호스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게임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크호스가 일러스트 및 경마라는 무거운 소재를 지녀서 그런지 다크호스가 아닌 슈퍼미니의 벌레들로 전체적인 일러스트와 컴포넌트를 변경했습니다.


 

   목표

 


 슈퍼미니의 최종 목표라면 다크호스와 똑같이 내가 응원하는 말(벌레, 비밀카드)의 우승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 당 두 마리의 벌레를 배정 받기 때문에 공동 우승이 나올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저도 약 10회 정도를 플레이하면서 딱 한 번 엄마와 동생이 동점이 나온 경험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셋팅

 


  자, 그럼 이제 세팅을 해봅시다. 다크호스에 비해 세팅을 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카드만 있는 것과 컴포넌트가 생긴 것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컴포넌트가 있는 게 게임 진행에 있어서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오늘 제 리뷰를 도와줄 미니언들을 소개합니다.



▲ 우리 멍청한 표정의 원시 미니언!!






  1. 우선 비밀카드부터 나눠줍니다. 오늘은 미니언들과 게임을 진행해 볼까요?

  ※ 플레이어가 두 명이라면 3장 / 그 이상이라면 2장을 받는다.


▲ 비밀카드를 받아들이는 원시 미니언 멍청 표정 특수다..



▲ 저도 비밀카드 두 장을 받았습니다.



▲ 헐랭방구, 귀요미 꿀벌과 팽이팽이 달팽이!



▲ 참고로 비밀카드는 중복되는 카드도 존재합니다.



  2. 트랙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합니다.


▲ 게임 세팅할 때 조용한 녀석들 ㄷㄷ..



  트랙카드는 이름처럼 경주로를 뜻합니다. 1번부터 7번까지 있으며 추후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각설탕(1)에 서 있는 곤충부터 그 뒤로 순위별로 높은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제가 밀어야 할 곤충은 제 비밀카드 안에 있는 두 녀석이겠죠?


  3. 순서 정하기 및 곤충 배치하기




  저는 가장 기본적인 가위바위보로 선을 정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 게임들은 나이 또는 다른 방법으로 선을 결정하는 방법이 있으니 이는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결정하면 될 일입니다. 참고로 슈퍼미니는 선을 결정하는 게 나름 중요한 편입니다.


  선을 결정했다면? 바로 선부터 원하는 곤충 하나를 가운데(4번 트랙)에 놓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계 방향으로 그 다음 사람이 다음 곤충을 집어 가운데(4번)에 놓은 곤충 앞(3) 또는 뒤(5)에 놓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모든 곤충을 넣었다면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끝났다는 뜻입니다.





  4. 이동카드 받기




  플레이어들은 이제 각각 7장의 이동카드를 지급을 받습니다. 게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을 모은 카드인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여기서 각 카드의 기능을 대략적으로 한 번 살펴봅시다.




곤충카드

설명 : 해당 곤충을 해당 숫자만큼 표시된(+, -, ±)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음식카드

설명 : 해당 음식 위에 위치한 곤충은 숫자만큼 표시된(+, -, ±) 방향으로 이동한다.




  ▲ 특수카드

  설명 : 해당 카드 외에도 다른 특수 카드가 존재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카드는 해당 과일에 위치한 곤충이 지시된 과일로 이동하라는 지령카드입니다.

또 다른 특수카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설명하겠습니다.



  5. 게임진행




  그럼 미니언들과 진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튜토리얼 형식이라 짧고 간결하게 플레이를 해보죠. 추가룰은 일단 제외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겠습니다. 추가룰은 이 포스팅 마지막에 설명을 하도록 하죠!





  게임을 진행하는데 자신이 가진 이 두 마리의 곤충이 최대한 나란히 1, 2등을 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스토리죠. 저 같은 경우엔 꿀벌과 달팽이를 순위권 안으로 넣는 게 목표입니다.


  트랙을 살펴봅시다.






  트랙을 살펴보니 운이 좋게도 제 곤충들이 1등과 3등에 각각 위치를 하고 있군요. 물론 제가 밀어주는 곤충이 저 두 녀석이라는 걸 미니언들에게 발각 되기라도 한다면 이 두 미니언들에게 협공을 당해 처참한 패배자의 말로를 걷겠죠...


  물론 저와 같은 비밀카드를 지니고서 저와 같은 꿈을 꾸는 미니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손에 있는 카드를 모두 소모해야 게임이 끝나므로 일단 가장 필요 없을 것 같은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귀여운 눈툭튀 애벌레군요. 녀석을 뒤로 쭉쭉 밀어줍니다. 우왕 통실통실해~



 



  안그래도 6위에서 놀던 애벌레씨가 7위가 되었습니다. 뒤에 있는 미니언의 표정이 다소 당황스러운 느낌이죠? 물론 기분탓일 겁니다. 시종일관 저 표정이기 때문입니다. 후훗..




 



  제 다음 차례였던 원시인씨가 갑자기 제 뒤통수를 갈겼네요... 혹시 비밀카드가 저 말벌인가? 하는 의혹이 들지만, 일단은 티를 내지 않습니다. 아무튼.. 꿀벌 사요나라... 4위라니 ㅠ.ㅠ!!






  우와.. 털옷 미니언은 제가 7위에서 6위를 만들었던 무당벌레를 5위까지 끌어올렸군요. 그래도 아직 요지부동 1위 달팽군이 있으니 정신력으로 밀고 나갑니다. ㅋ 그럼 이제 제 차롄가요?





  제가 공격을 당했으니 복수를 할 차례죠. 난 한 칸 내려갔지만, 넌 아니란다...





  에고고... 달리다가 넘어졌는지 말벌녀석 제일 뒤에서 달리고 있군요(?)





  말벌 소생불가 수준... ㄷㄷㄷ 그리고 제 꿀벌은 다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카드 사용을 반복하여 마지막 카드까지 다 사용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이 끝나가는 상황이고, 달팽이는 여전히 1등에 꿀벌은 3등.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시인 미니언의 마지막 카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 "어서 바꾸라구 친구 ㅋㅋ"



  절 콕 집어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네요.


  "자, 받아. ^^ 널 위한거야..."


  어쩐지 게임이 잘 풀리더라니... 이 카드의 기능은 지목 대상의 비밀카드를 하나 버리고 새로 가져오도록 만드는 것으로 자신을 지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원시인 미니언이 절 가르켰으니 제가 하나를 버려야겠죠?




▲ 둘 중 뭘 버릴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결정을 내렸다면 기존에 있던 비밀카드 하나를 버리고 새로 하나를 들고옵니다. 이미지는 보여드리기 위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개방을 한 것이고, 실제로는 버릴 때도 남들이 모르게 버려줍니다. 아쉽지만, 달팽이는 잘 달리고 있고, 꿀벌도 위치는 나쁘지 않지만, 하나는 꼭 버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꿀벌로 골랐습니다.


  이제 새로 들고오는 카드에 따라 제 운명이 바뀌는 거겠죠?



▲ "스윽..."


"!!!!!!!!!!?"



  위 사진은 중복으로 잘못 올린 사진이 아닙니다.. 새로 뽑았더니 또 꿀벌이 나왔네요. 이런 게 대박이죠!!! ㅋㅋㅋ 이로써 저는 제 종전의 점수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니언이 체리에 올라온 곤충을 2칸 앞으로 전진을 시키면서 제 꿀벌은 1등이 되었고, 달팽이는 2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니언까지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면, 이제 점수 계산만 남았습니다.





  점수는 비밀카드 반대편에 적힌 것처럼 1등부터 10점 8점 6점 4점 3점 2점 1점입니다. 일단 제 것부터 계산을 해본다면, 각각 1등과 2등으로 들어왔으니 제 총점은 18점입니다. 이제 미니언들의 점수를 볼까요?





  원시인 미니언의 똥파리와 말벌은 각각 5등과 7등을 했으니 4점이 나왔습니다.. (안습..)





  무당벌레와 메뚜기는 각각 3등과 4등입니다. 따라서 총점이 10점이 되겠네요. 경기의 승자는 접니다... ㅎㅎ!!



   추가룰

 




  추가룰도 간단합니다. 기본 게임에 약간의 변수를 추가한 것인데, 처음에 선을 정하여 곤충을 놨을 때 꼴찌(7등) 위치에 있는 곤충에게 검은색 타일을 껴줍니다. 사실 다크호스 버전에서는 이 7등 주자를 다크호스라고 하여 부르는 명칭이 따로 있었는데 슈퍼미니 테마에선 따로 그런 명칭 언급이 없네요!


  아무튼 이 검은 타일을 낀 곤충은 약간의 특수를 가지게 됩니다. 플레이어들은 첫 라운드에 점수토큰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딱 한 번 얻는데, 이 점수토큰은 이 검정타일의 곤충이 게임이 끝날 때 3등 안에 들면 +5점 못들면 -3점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점수칩 역시 플레이 인원에 따라 제한이 있으니 나름 신중하게 챙겨야 합니다.



   슈퍼미니 후기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라면 접근성을 꼽고 싶습니다.


  보드게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접근성이라고 보는데, 슈퍼미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명절에 이 녀석 하나만 가지고,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게임을 즐겼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짧고, 나름 승률이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관심을 보드게임을 평소에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단, 테마 특수도 작용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슈퍼미니 이전의 테마, 다크호스도 밖에 들고 다녔었던 시절이 있는데 테마 때문인지 당시엔 슈퍼미니처럼 환영을 받는다는 느낌을 얻지 못했습니다. 같은 룰임에도 테마에 따라 환영을 받고 못받고가 갈리는 것이 확연했습니다.


  또 테마를 제외한 게임성도 역시 접근성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시스템은 단순한 전략입니다. 고도의 심리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눈치 싸움을 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우리 아이 없던 눈치를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보드게임 입문자에겐 아주 즐거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이 이상으로 머리를 굴리고 싶은 사람들에겐 상당히 감질맛 나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머리를 쓰는 것도 아니고 안쓰는 것도 아닌 느낌을 받습니다. 역으로 장점이었던 단순함이 약점이 되는 순간입니다. 게임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니 참고해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학 습 효 과 능 률 표

 

충동조절

불안극복

자긍심

결단력

감정표현

의사소통

협동심

배려심

관계형성

갈등관리

과몰입

정서안정

주의집중

진로탐색

학습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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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퍼미니샀어요
    2016.07.19 09:01 신고

    안녕하세요. 슈퍼미니 사서. 5번해보고 리뷰를 찾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게임을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트랙1 각설탕)에 벌이 있었다. ---> 이동카드를 보니, 트랙1에 있는 벌을 움직여야 한다. ---> 이때 이동카드가 "+1"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똑같이 트랙7 돌맹이)에 있던 달팽이 ---> 이동카드를 보니, 달팽이를 "-1"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트랙1과 트랙7간에 움직일 수 있는건지요?
    답변 주시면 게임 이해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꾸벅.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 어세즈
      2016.08.09 12: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헐 최근 일이 많아서 제 블로그에 관심이 뜸해진 틈에 댓글이!

      1번 트랙이나 7번트랙에선 더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갈 수 없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추가 액션이 없다는 뜻이에요~




 



사막 생존 게임 포비든데저트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협동 보드게임 포비든데저트 개봉기에요. 룰북을 제외하고, 카드 상에도 약간의 텍스트가 있는데 룰이 쉬운 편이라 익히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이에요. 저는 하나비를 시작으로 펜데믹, 아컴호러, 로빈슨크루소 등 몇몇 협동게임을 구매했는데요. 포비든데저트도 괜찮은 협동게임 중 하나로 분류를 하고 싶네요.


  일단 오늘은 플레이가 아닌 개봉기를 작성하는 중이기 때문에 가볍게 포비든데저트를 열어볼게요.







  개봉 전 외형 박스를 살펴보면 철재케이스로 된 녀석이라 타 종이박스보다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하지만, 여기에도 단점은 있네요.






  사진으로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윗 케이스가 살짝 찌글찌글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사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가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케이스 하나에도 애정이 팍팍 들어가는데 이렇게 케이스에 데미지가 들어간 상황은 기분이 그닥 좋지 않아요.


  특히 박손 제품을 구매한 것도 아닌데 박손 상태라면? 그날은 하루 종일 기분이 꿀꿀... ㅠ.ㅠ





  열었더니 룰북과 몇몇 부수기재들이 보이네요.





  해당 제조사에서 판매하는 다른 보드게임 리스트인 것 같네요.





  "구매해줘서 고맙3!"






  내부에는 영문 룰북, 한글 룰북이 따로따로 들어있어요. 참고로 카드는 한글이 아니고 룰북에도 없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따로 찾으셔야해요. 물론 쉬운 영어라 따로 찾을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바로 룰북만 보시고 진행하시면 되요.





  오, 룰북까지 뺐더니 나름 신박한 컴포넌트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기본적인 말이에요. 자신의 캐릭터 카드에 맞는 캐릭터를 고르시면 되요.






  캐릭터 직업 카드 및 아이템 카드 등이 들었어요.





  캐릭터 수치를 조절하는 게이지바에요. 게이바는 아니구요.(...)

그리고 포비든데저트에서 제일 이쁜 함선 컴포넌트죠.







  플레이어들이 게임 중에 모아와야 할 컴포넌트 들이에요.







  엔진부터 프로펠러 몸체 등등... 오호..






  요건 바닥타일이에요.





  태풍이 불면 모험가들이 횡단을 못하게 되는 경우나 고립되는 경우가 생기도록 만드는 모래폭풍 타일! 이렇게 모든 구성품을 한 번 살펴봤어요. 약 5~10회 정도 플레이를 했는데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고, 덕분에 협동게임으로 더 재밌게 즐겼던 것 같아요.


  협동게임의 묘미는 팀원 또는 자신에게 염격해야 한다는 거에요. 아, 그리고 개봉을 하다보니 찌그러진 게 케이스 외에도, 난이도 설정 타일과 지상 타일 같은 게 있어 곧바로 전화를 해서 A/S 신청을 했어요. 제품 구매 1달 이내에 보통 무상처리를 해주는데, 신청한 주에 새로운 난이도 타일과 지상 타일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보드게임 인생에 약 세 번 정도의 A/S를 받았네요... 부디 이 개봉기가 여러분들의 지름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수목원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수목원 오늘은 카드게임 수목원을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가 주로 다이브다이스와 보드라이프 커뮤니티에서 서식을 하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수목원을 못사서 아쉽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물론 요즘엔 또 꽤 풀린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커뮤니티는 제 지름을 유발하는 곳임이 틀림 없습니다. 저는 보드피아에서 18000원에 이 수목원을 샀네요. 나쁜 가격은 아니지만, 아마 카드게임이라면 트럼펫, 화투, 좀 더 나아가서 우노(Uno) 정도만 알고 계시던 분들이라면, 카드의 세계는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깔끔한 겉 박스 특별한 것은 없어보이는 느낌이 풍깁니다. 아마 그냥 서점에 이런 보드게임 박스가 있었다면 그냥 한 번 훑어보고 다시 넣어놨을 게 틀림없는 심플한 디자인..!






  흔한 점수표입니다.ㅋ 마지막 한 장이 남는다면, 스캔을 떠서 무한 복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 게임이니까 룰북은 당영히 영어, 그래서 한글 룰북을 구해서 숙지를 했습니다.





  티츄 박스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제 여기서 반전이 시작됩니다.





  뭐야? 하면서 뒤집었더니...





  심쿵... ㄷㄷ 미쳤다.. 진짜 이쁩니다.





  진짜 일러스트에 모든 것을 올인한 것 같은 감성이 이 안에 담겼습니다.





  진짜 좋죠? 와.. 진짜 일러스트 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싱글벙글한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말이 너무 많았죠? 잠깐 수목원에 오셨으니 조용히 감상하실 기회를 드릴게요.











  진짜 수목원에 온 느낌이네요. 일러스트 하나 만으로! 소장용으로 초강추, 선물용으로도 초초강추입니다. 내부 구성물과 일러스트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수목원 개봉기 였습니다.




  1. 2016.04.22 21:54

    비밀댓글입니다

  2. 슈퍼미니샀어요
    2016.07.19 09:04 신고

    우와~~~~~~~~~~ "미쳤다"에 공감. 일러가 정말 예쁘네요. 갖고싶네요... 김지림닷컴 보다가 지름식 올것 같아요.




 



해양 생태계 수족관 아쿠아파크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아쿠아파크가 도착했어요!

텀블벅 펀딩의 즐거움이 바로 이 느낌인 것 같아요~

뭐랄까 완성된 상품이 급습해오는 즐거움?



"하악 넘 됴항~"



요즘 총알이 부족해서 위펀이나 보드엠, 피아에서 들어오는 것들을 보며,

고양이 마냥 하악질만 하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오니 선물같은 택배가 뙇!!

뜯어보니 아쿠아파크가 뙇!



"으아아아아앙 신낭~"



그럼 한 번 뜯어볼까요?

개봉기는 언제나 설레죠!

(영롱하고 맑습니다. ㅋ)





  요건 스티커에요.

펀딩 참여자에게 주는 서비스 같은 녀석!








하지만, 뭔가 저에겐 무쓸모...

스마트폰에 붙이자니... 뭔가 끈끈해질 것 같은..

자, 스티커 너는 서랍으로 사요나라...~


이제 본 게임에 들어갈게요!



1. 아쿠아파크 박스(BOX)




 쫜! 따끈따끈한 신상의 위엄!

비닐도 뜯지 않은 위엄이 눈에 들어오네요!






 겉 박스에는 기본 캐릭터들이 들어있어요~

여기서 일정 금액을 더 펀딩한 사람들에게는 추가 캐릭터가 더 있어요!

추가 캐릭터의 모습은 좀 더 뒤에 보여드릴게요!








 박스 뒷면까지 정말 깔끔해요.

펀딩 상품을 지금까지 3번 받았는데, 제일 퀄리티가 높은 것 같아요!





 박스를 열었어요!

바로 보이는 캐릭터 카드!



2. 캐릭터 시트




 원래 캐릭터 판은 4장이고, 추가 캐릭터는 오른쪽 두 장이에요!

그런데 아마 넣는 과정에서 하나가 더 딸려온 것 같네요...

'CHRISTY KIM'이 제게 두 장이나 들어왔어요... ㅎㄷㄷ...


캐릭터 판을 자세히 볼게요!






추가 캐릭터 나탈리아에요.

이쁩니다. 추가캐릭터 가격까지 펀딩 가격을 올리기 잘했네요..이킄







  대략적인 캐릭터의 능력과 룰이 캐릭터 시트에 다 포함된 상태네요.

아마 룰북은 한 번 숙지를 한다면 이 시트를 참고해서 게임을 진행해도 될 것 같아요!


친절친절~





요건 뒷면이에요~



3. 메뉴얼(룰북)




메뉴얼(룰북)은 조금 꼬깃꼬깃하게 왔어요..

잘 펴서 살펴봤더니 한글과...





영어를 각각 앞 뒷면으로 인쇄를 했네요~

전에 수출까지 염두를 했다고 했던 것 같으니...ㅎ ㅎ





 트레이입니다. 재질이 싸구려는 아닌 것 같아요..

싸구려 트레이는 뭐랄까..?

플라스틱 재질임에도 종이처럼 조심스럽게 다뤄야 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아쿠아파크의 트레이는 품질이 좋다는 느낌을 주네요!



4. 내부구성품




  세부 구성품이에요.

카드와 아쿠아파크 화폐, 펄 주사위!



4-1. 펄 주사위







 주사위도 펀딩한 금액에 따라 다른 상품이 왔어요~

저 같은 경우엔 일반 주사위 재질이 아닌 펄 주사위로 변경할 수 있는 금액을 지불했기 때문에 고를 수 있는 두 가지 종류의 주사위 중 불투명한 재질을 골랐어요. 아마 살짝 투명했던 주사위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저는 아쿠아파크 박스와 깔맞춤을 위해 좀 더 또렷한 요 녀석을 골랐네요!


만족하고 있어요~



4-2. 카드




  제가 뭐 카드 질에 대해 따질 것은 없을 것 같고, 그 수가 정말 많아요.

여기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실은 일러스트가 다 이쁘다는 것이네요!


  수족관을 좋아하지만, 자주 못가는 것에 대한 대리만족이랄까요..?





펭귄군..!

귀엽..ㅋ



4-3. 화폐




이야.. 화폐도 따로 존재하네요.

그런데.. 잠깐...


ㅎㄷㄷㄷ





작가님이시네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의 성함까지...

'CHRIS CHOI'... ㄷㄷ






여기에도...

'JUSTIN OH'...


아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됍니다...ㅋ

센스 터지네요.. ㅎ!





이렇게 아쿠아파크 화폐를 마지막으로 모든 구성물을 살펴봤어요.

이제 룰을 익히고 플레이하는 일만 남았네요.


다음 아쿠아파크를 언급하는 날은 플레이를 진행하고,

후기를 남기는 일이 될 것 같아요~


(과연 언제 꺼낼 것인가! 룰부터 익혀야하는데..)





그런데 집어넣는 과정에서 룰북이 구겨진 경위를 발견했어요.

룰북 사이즈가 안맞아요~... ㅠ.ㅠ;; ㅎㄷㄷ;;


사이즈가 조금...~





아주 조금 모자르네요!

결국 저도 다시 구겨서 넣었어요ㅠ.ㅠ!


개봉 후기라면 깔끔하고 펀딩 제품임에도 고퀄로 뽑아냈다는 것이겠네요!

이제 즐겨보고 재밌으면 최고의 펀딩을 한 것이니~ 만족이에요!




 



범인은춤춘다 리테마 키라는춤춘다!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사실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실제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고, 많은 분들에게 공유가 된 제품은 아니지만, 보드게임을 따라서 만들어 보는 것이 자작 보드게임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후기성 글로 남길게요!


  (참고로 범인은춤춘다는 구매 계획이 없지만, 다다에서 출시할 리테마 버전인 이웃집몬스터는 구매할 계획입니다.:D)





  카드 리테마 이미지는 보라에서 이별님의 카드 이미지를 제공해주셨는데, 추가 공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재공유를 하지 말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저 또한 공유를 할 수 없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라요. 저는 플라잉칼라 120g 용지로 인근 인쇄집에서 컬러 출력을 했어요.


  이미 한 번 모던아트를 핸드메이드 한 경험이 있어서 카드 출력 및 제작에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다행히 집에 해당 카드 사이즈에 맞는 프로텍트가 있어서 바로 카드를 넣을 수 있었어요.


  보드게임에 작가의 혼을 담고, 작품을 공부하고 감상 할 수 있는 모던아트 제작기 





  범인은춤춘다의 리테마지만, 룰 변경은 없고, 말 그대로 테마만 데스노트로 변경이 된 상태에요. 예를들어 범인 = 키라, 일반인 = 희생자 등등 소소한 변경이 있었고, 이번에 다다에서 출시하는 이웃집몬스터의 경우에는 추가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러스트도 참 제 스타일이라 빨리 만나고 싶네요. :)


  실판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카드 이미지를 많이 넣기는 부담스러워서 만든 결과물 정도만 이별님에게 인증샷으로 남길게요. 모던아트도 그렇지만, 모든 게임은 컴포 또는 해당 게임의 보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범인은춤춘다는 리테마 버전 키라는춤춘다에게도 따로 느낌에 맞는 보관함을 마련하고 싶었어요. 핸드메이드의 묘미!


  그러다가 발견한 녀석이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온 녀석입니다.






  사랑의다이소에서 사뒀던 플라스틱 트럼프를 담았던 박스가 이번에 이별님이 제공해준 키라는춤춘다의 카드 사이즈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이 녀석을 토대로 키라를춤춘다의 집을 만들어주기로 결심을 했어요. 포토샵 초보자라 애를 먹었지만, 열심히 투탁거리며 만든 결과물이 아래 사진에 나와있어요.





  짜잔.. 엄청난 짜집기의 산물이에요. 데스노트에는 역시 미사! 한 번의 적당한 그림을 찾는 시간과 편집하는 시간, 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시행착오를 통해 두 번째 편집은 더 빠르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1차 수집/편집 시간이 3~4시간 소요됐다면, 2차 수집/편집은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이 이미지의 경우에는 제가 만든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 게임을 적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디자인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요청이 있을 경우 추후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할게요~! (없으면 말구요 ㅠ.ㅠㅋㅋ)


  그럼 짧게 박스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아봤어요.






  일단 박스의 접착 부분을 떼어냈어요. 견고하게 붙은 상태기 때문에 최대한 박스 자체에는 무리가 많이 가지 않게끔 특히 찢어지지 않게 칼로 찢어지려는 부분을 잘라가며 떼어냈어요. 접착 부분은 본드로 붙였었는지 누리끼리한 상태인데, 나중에 저도 이 부분을 본드로 재접착했어요!








 떼어낸 모습이에요. 자국이 흉하게 남았지만, 그래도 1차적인 작업은 끝났어요. 나중에 이 부분은 어차피 다시 접착해서 안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뜯겨나온 부분이 있어서 풀로 가볍게 붙여줬어요.




  스킨 준비를 해볼까요? 박스에 그대로 붙일 예정이기 때문에 흰색 여백은 필요가 없어서 잘라냈어요.





  그리고 이제 박스에 접착 박스 사이즈 그대로 출력을 했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적어요. 사이즈에 일치하도록 풀칠을 해서 붙여줬어요. 사실 풀칠 작업까지가 가장 깔끔하고, 실용적인 느낌인데 더 오래 보관하고 싶어서 전에 샀던 시트지를 붙이기로 했어요.


  피스크래프트에서 샀던 시트지인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피스크래프트를 살펴보면 핸드메이드를 위한 재료가 좀 다양한 편이라 좋은 것 같아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시트지를 잘 펴발라 줬어요. 시트지를 붙일 땐 언제나 마음이 두근 세근.. 뭐랄까 휴대폰 액정 필름을 붙이는데 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공기 방울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같았어요. 그리고 열심히 붙여주면 원하는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제작 후의 뿌듯함.. 이 감정은 직접 만든 룰과 게임에게 더 큰 성취감으로 다가오겠죠?





  사실 해골을 들고 있는 우리가 다 아는 미사의 이미지를 쓸까하다가 심플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택했는데, 원색적인 느낌의 미사를 쓸 걸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물론 지금의 결과물도 마음에 들지만, 처음에 구멍을 뚫을 생각이 없었다가 구멍을 뚫은 뒤 느낌을 보니 원래 사용하려던 이미지가 더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네요.








  깨알 같지만, 완성해서 기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든 박스 제작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제작 리뷰는 제가 만든 게임으로 리뷰를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아직 룰도 계속 수정하는 단계라 하앜하앜 과연 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을지...


  아무튼 역시 마무리는 급마무리로! 여러분들 보드게임 라이프 화이팅..!!

행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1. BlogIcon 최재빠른
    2015.04.17 15:01 신고

    오 데스노트라.. 재밌게봤는데 나중에 기회되는대로 해봐야겠네요 재밌을것 같습니다!

  2. 재밌겠다
    2015.04.17 15:10 신고

    오, 재밌어보이네요 ㅎㅎ 해보고 싶어요.


  3. 2016.03.31 21:42

    비밀댓글입니다



 



2014년 스팀 게임 구매 결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즐기려고 샀던 게임들이 이제 창고에 쌓여 먼지가 덮인 느낌이네요. 아마 죽을 때까지 전부 클리어를 하기란 어려울 것 같은데, 그래도 내심 뿌듯한 이 느낌 알랑가 모르겠네요. 2013년 가을 쯤부터 게임을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작년을 기점으로 엄청나게 많은 게임을 구매한 느낌입니다.


  우선 스팀비비에서 제공하던 연도별 게임 구매 갯수 내역을 살펴볼까요?





  올해 2015년 구매 내역까지 집계되지만, 2014년 기준으로 게임구매내역이 1400개를 넘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지릴 것 같네요. 2014년에만 게임 1100개 가량을 구매했습니다. 2015년에 들어서도 벌써 100개 가량을 구매했네요. 그럼 월 별로 몇 개를 구매했을지 살펴보겠어요!






  초창기 때 아주 열심히 달린 흔적이 있군요. 특히 2014년 2월에는 게임 보유 수 200개 정도가 확 늘어나네요. 살펴보니 방학 시즌 즈음 구매율이 조금씩 부진(?)했던 것 같아요. 월 평균 120개 정도를 구매한 샘이군요. (으아아.. 마이 머니!! 미쳤다!)



"앙.. 내던... 마이 뭐니.."


  도대체 어떤 게임들을 구매했던 것일까?

그 구매 기록도 찬찬히 살펴볼 수 있어요..





  보통 제 구매방법은 번들 구매이지만, 가끔 재밌는 게임은 뒤도 안돌아보고 지르는 경향이 있어요. 2014년 1월 구매 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게임은 역시나 굶지마!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2D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아기자기한 느낌과 동시에 심오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굶지마!(Don't Starve), 장르 또한 생존게임으로 당시 마인크래프트가 한창 유행하면서 저는 마인크래프트보다 이 게임이 좋았던 것 같아요.


  당시에는 싱글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멀티도 가능한 게임이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히트맨이나 여타 게임은 취향 혹은 추억 때문에 구매를 했는데, 덕분에 제가 콜렉터의 길을 가게 된 것은 아닐까 싶어요!





  2월의 완성도둑(thief) 시리즈의 완성이 가장 돋보이는 달이네요. 골드 네버세틀 쿠폰을 구매해서 고른 게임인데 15000원에 세 가지 게임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루토도 구매를 했었고, 2월에도 역시 레지던트 이블2나 2D 게임을 여럿 구매한 것 같네요.


  호러게임은 잘 못하지만, 좋아하고, 재밌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3월달은 27일에 제가 약을 구매했네요. 염소 시뮬(Goat Simulator) 헐 이건 진정 약을 빤 게임이라구요. 약을 얼마나 먹였는지 유저들이 버그조차 컨텐츠로 인정하게 만드는 사단을 만듭니다.





  4월엔 제가 배트맨을 질렀군요. 스타워즈 시리즈도 조금 질렀습니다. 메이저 급 컨텐츠의 달이로군요. 중요한 건 설치까지 했음에도 아직 한 번도 실행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겠죠?


  메이저와 인디게임의 규모가 서로 다르다는 점은 이미 알고 계시죠?





  5월에는 제가 콜오브듀티(Call of duty)를 질렀습니다. 인디에서는 크게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돈이 나갔다는 것은 함정아닌 함정...!





  6월에는 레지던트 이블 6를 구매했어요. 레지던트 이블이나 콜오브듀티 같은 게임은 시리즈로 나왔기 때문에 모두 모으고 싶은 심경이지만, 가격이 너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사실 쉽게 구매할 엄두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할인을 하거나 번들로 뜨면 무조건 구매를 했는데, 레지던트 이블6도 제 기억으론 꽤 저렴하게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전 여기서도 하나의 똥을 만나는데...



▲ 영원한 고통....jpg


 바로 6월 26일에 구매한 NETHER라는 게임이에요.

데이즈가 핫하게 뜨면서 여러 개발자들이 생존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이건 제대로 만들어지지 못한 작품이라고 할까요? 퀄리티가 높은 것 같으면서 상당히 둔탁한 게임이라 엄청 실망을 했었어요...


  가격도 러스트(Rust) 정도(약 15000원~20000만원) 정도 였는데 사기를 당한 기분이었습니다.





  작년 7월에는 별거 없네요. 다만 최근들어 아프리카 BJ들이 게임을 하면서 유명해진 하울러 정도가 이쯤 스팀에 출시가 되었네요. 판매는 이미 번들로 많이 풀렸던 게임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울러의 특징이라면 소리로 조종을 한다는 것이죠. 독특합니다!





  8월에는 아는 동생이 게임을 사준 흔적이 있군요. 같이 게임을 하는 용용이라는 동생이 있는데, 이 동생이 선물해준 데이즈(Dayz)라는 게임이 눈에 들어오는 달이군요. 얼리엑세스(개발 단계) 가격은 2~3만원 정도였고, 최근 얼리엑세스를 빼면서 가격이 2배 정도로 오른 게임이에요.


  게임은 역시 좀비!! 좀비가 최고!!! :)





  9월에는 제가 심심해서 facerig를 샀네요. 웹캠이 있으면 캐릭터가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인식하여 그대로 따라하는 재밌는 소프트웨어죠. 이 어플 역시 아프리카 BJ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졌어요. 물론 저는 그 전에 심심해서 샀지만.. -_- ㅎㄷㄷ





  10월에는 AMD 골드 네버세틀 쿠폰을 하나 더 구매했네요. 다만 여기서 추가로 골드 네버세틀 스페이스가 붙으며 기존의 네버세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게임과는 다른 것들이 있었는데, 이름처럼 우주와 연관이 있는 게임들이 추가가 되었어요. 저는 거기서 가장 핫한 에일리언 : 아이솔루션을 골랐어요!


  사실 이 게임도 사놓고 몇 번 플레이를 했지만, 무서워서 창고행 -_-;;



"아쒸, 무섭단 말이야!"




  11월에도 여러가지 게임을 샀지만, 최근에도 즐기고 있는 게임을 하나 건졌네요. 바로 FPS 게임인서전시(insergency). 상당히 현실감이 있는 FPS로 사람들과 PVP전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봇들을 상대로 사람들과 함께 Co-op(협동) 게임을 즐기는 것이 더 재밌는 게임인 것 같아요.



▲ 직접 녹화한 인서전시 플레이 영상






  크리스마스가 있는 즐거운 12월에는 핫한 지름이 몇 개 있었네요. 아무래도 겨울세일 기간이라 더 지를 것 같았는데 그래도 잘 참은 편입니다. 일단 5일에 포레스트(The Forest)를 구매했네요. 포레스트 역시 생존게임이고, 적은 좀비가 아닌 주인공이 표류한 섬의 원주민들이에요. 당연히 원주민은 식인종이고, 주인공은 요리 재료라 열심히 도망을 가거나 덫을 설치해 원주민을 상대하는 게임이죠. 처음엔 멀티가 안되는 게임이라 원성이 많았는데, 추후 2인 멀티가 생기면서 그 원성은 많이 줄었습니다.


  어때요. 포레스트 2인 멀티... 낭만적이죠? ... 낭만은 개뿔... 개무섭...





 이렇게 2014년 전반적으로 제 지리는 지름을 살펴봤어요. 잘도 샀네요. 어쩐지 통장 잔고가 하나도 안남아 있더라구요. 리뷰를 하겠다고, 배너 광고로 비용을 뽑아내겠다. 나도 유튜버 블로거가 되어 흥청망청 해보겠다라는 꿈은 개뿔 너무 게을러서 실패 ㅋ 돈만 엄청 쓴 멍텅이가 된 느낌인데... 슬슬 진짜 리뷰를 시작해야죠. 일단 자자...


  아무튼 기대해주세요. 업뎃은 천천히 일주일에 최소 3개는 올릴 수 있도록 (과연?) 노력을 해볼테니... -_- 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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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아트(MODERN ART) 핸드메이드 제작 후기 보고서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오랜만에 끄적이는 글이 되었군요. 이번에는 모던아트를 한 번 서리님 자작 버전으로 제작을 했어요. 완성도는 95% 정도인데, 토큰에 스티커만 붙이면 완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스티커가 해외배송이라 10일 가량은 더 기다려야 완전체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


 처음 만들어보는 자작이라 어려움도 많았고, 개인적인 시행착오나 앞으로 만드는데 있어서 스스로도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어요. 부족하지만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고, 해적판으로 제작해서 파는 행위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준비물에도 정답이 없다는 것은 아시죠? 자작이기 때문에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대체해서 준비하시고, 만드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제 글은 참고용이고, 저 또한 실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 읽으셔서 제가 실수한 부분을 만회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일단 준비를 시작해볼까요?


 모던아트 준비물 : 하드보드지*1(보드판 제작용), 카드(플라잉칼라 120g) 및 보드판(일반 프린트 종이) 그리고 가림막(일반 프린트 종이) 프린팅, 라벨지 혹은 시트지(보호용)*세트, A3 사이즈 두꺼운 도화지*3(가림막용), 코인 대체용품(가베)*4, 칼, 자, 귀도리 펀치(코너라운더), 풀, 미니이젤, A4 보관용 사이즈 박스, 카드보강재, 프로텍터, 폼보드, 스티커


 견적가 : 약 80000원 지불 + @


(이건 뭐 배보다 배꼽이 더;;;)





 모던아트 보드판 만들기


 ▶ 보라 서리님 표 핸드메이드 스코어보드 자료 링크


  사실 제가 이번에 모던 아트를 만들면서 아쉬웠던 점이 라벨지를 구매해서 활용할 걸 전부 레이저 프린팅 했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인쇄소에서 프린팅을 했기 때문에 종이 한 장에 500-600원이 날아갔는데, 프린팅하는 가격만 16000원이 나왔네요. 위 이미지 같은 경우에는 서리님이 디자인한 보드판인데 B4사이즈로 뽑혀져서 처음에 A3 사이즈로 판을 만들려던 계획은 조금 틀어졌어요. 다시 뽑기엔 돈이 아까웠어요...


  저는 하드보드지에 프린팅한 플라잉칼라 120g 용지를 풀로 붙이고, 다시 그 위를 시트지로 감싸서 마감을 했어요. 아마 라벨지에 프린팅을 했으면 스티커 형식으로 더 쉽게 붙였을텐데, 이미 프린팅을 한 상태였고, 준비를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그대로 제작을 감행했어요.


 정리 - 하드보드지에 보드판 출력물을 붙이고 자른 후 시트지 플텍 작업





 모던아트 가림막 만들기


 가림판 자료 -  모던아트 가림판.zip


 가림막 역시 라벨지(스티커 종이)를 이용해서 뽑아서 쉽게 사용했으면 더 고퀄리티 제품을 뽑아냈을 것 같은데 이것 역시 이미 이미지를 뽑아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완성을 했어요. 또 중간에 바보 같이 접히는 부분 반칼을 안 넣어서 한쪽이 터져버리는 불상사가...


 정리 - A4 사이즈의 가림막 을 A3에 붙여서 라인에 따라 자른 후 접히는 부분 바깥쪽을 반칼 낸다.







 모던아트 카드 만들기


 ▶ 보드라이프 서리님 핸드메이드 자료 링크 


 모던아트의 카드는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과정 중 하나에요. 보드판과 가림막을 제외한 출력물만 18장 정도인데, 각 이미지에는 9개의 이미지가 있어서 그걸 손수 하나하나 잘라내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했어요. 다~ 자르면 앞뒷면 사이에 카드보강재를 넣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귀도리 펀치(코너라운더)를 이용하여 모퉁이를 둥글게 만들고, 프로텍터에 그대로 집어 넣었어요.


 미니이젤의 경우에는 인터넷에서 한 개 700원 하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선견지명으로 2개를 구매하고 하나는 쓰레기가 오는 바람에 버리고, 이 녀석을 쓰게 되었어요. 참고로 받침대 정 가운데 'made in china'라는 로고가 있었는데 제가 칼로 긁어서 지웠네요. 사이즈는 마음에 드는데 처음 왔을 때 퀄리티가 조금 아쉬웠어요!


 정리 - 출력물 하나씩 자르고, 앞뒷면 사이에 보강재를 넣고, 코너라운더 이용하여 각진 부분을 제거 후 플텍 작업






 모던아트 코인 만들기


 모형코인을 구매할까 싶었는데 적당한 게 없어서 그냥 가베를 구해 직접 스티커를 붙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상스러운 말을 더하면 스티커가 제게 빅엿을 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어요. 빅엿과 빅똥이 이렇게 한 번에 와서 당황스럽지만, 제가 자세히 서칭하지 않은 잘못이 크기 때문에 클레임을 걸지는 않았어요.


 보라에서 서식하시는 서리님을 따라 금박 코인을 만들고 싶어서 가베를 구매하고, 스티커를 샀는데 숫자만 떨어져나오는 제품인줄 알고 대량 구매를 했다가 낭패를 본 녀석이죠. 결국 더 알아본 결과 국내 제작보다 해외배송이 더 싸게 먹힐 것 같아 옥션 이베이 구매대행을 통해 스티커를 새로 주문하게 되었죠.


 결국 이 과정 때문에 제 모던아트의 제작은 95% 상태에 그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스티커가 배타고 건너오면 따로 리뷰를 할게요! 





 모던아트 수납박스 만들기 (내부)


 위 이미지는 처음 내부 구도를 구상한모습인데, 가장 마음에 드는 구도였지만, 코인 역할을 하는 가베가 너무 무거워서 포기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 상태로 상자를 들어보니 당장이라도 박스가 구겨질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혔었네요. 그래서 좀더 구도를 짜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결정된 구도가 아래 이미지에요.





  이젤이 정 중앙에 들어가는 구도는 바꾸고 싶지 않아서 무게를 분산 할 수 있도록 구도를 잡았어요. 제 모던아트의 코인 역할을 담당하는 가베가 양 옆으로 알 맞게 들어가면서 무게 중심도 잡게 되었고, 제가 원하던데로 이젤이 중간에 들어갔어요. 사실 이 상태로는 카드를 집는 게 좀 불편했는데, 이젤을 위해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하기로 했어요.





 가운데 이젤이 들어가도 이젤과 칸막이 사이에 1~2mm 정도의 간격을 두어 칸막이 또는 이젤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했어요. 완성이 된다면 칸막이에 들어간 폼보드도 소중한 제 보드게임의 일부가 되는지라..





 모던아트의 카드 수납부분에는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약 1cm 정도의 여유를 뒀어요.





구석에는 가격을 나타내는 검은색 가베를 따로 보관하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사실 색깔별로 가베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나눌까 고민도 했었지만, 색색이 들어있는 가베가 뒤죽박죽 있는 게 더 이쁜 것 같아 이렇게 디자인을 마무리 했어요!





 모던아트 수납박스 만들기 (외부)


  디자인 자료 -  모던아트.zip


 모던아트 수납박스는 다이소에도 가보고, 알파, 공방 여기저기 근처 문구점은 다 돌아다녔는데, 제가 원하는 형태의 박스는 안보여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원했던 형태의 박스는 일반 보드게임들의 박스인데 딱 모던아트를 수납할 사이즈를 찾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좀더 아담하고 위 아래로 넓었으면 싶었지만, 그런 제품은 찾기가 어려웠고, 결국은 제일 처음에 봐뒀던 피스크래프트의 수납 박스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지금은 그냥 이 정도 사이즈에 만족을 하고 있어요. (조금 약한 느낌이지만...)


 그리고 열심히 디자인한 스킨을 붙이고, 플텍 작업을 진행했어요.





 옆면입니다. 플텍 작업 허접이라 붙인 뒤 더 허접한 느낌이네요. 게다가 이 종이는 일반 종이에 일반 잉크 프린트라 더 허접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여러분은 고퀄로 뽑아서 고퀄로 만드시길... ㅎ






 잘 보면 스킬이 부족해서 울고, 난리가 났네요.





 게다가 금까지.. 끄앙..ㅠ.ㅠ






 저는 그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 이 그림에 대해서만 조금 알고 있죠. Lady Godiva, 1898 / John Collier, Courtesy of the Herbert Art Gallery, 레이디 고디바라는 작품으로 시민들의 세금 감면을 위해 부덕한 요구에 응해 수치를 당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라고 하죠.


 그녀의 이야기는 여전히 노블레스 오블리주에서 빠지지 않는데, 요런 스토리와 아름다운 모습에 제가 참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실제로 외국에선 그녀를 앞에 둔 마케팅을 많이한다고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전부 담아본 모습입니다!





 상단으로 보드판과 가림막이 조금 올라옵니다.





 하지만, 닫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죠! 박스는 원래 샀을 때부터 이 정도 떴었어요~





 마치며..


 위에 준비물 및 견적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의외로 가벼운 보드게임 하나 자작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꽤 많다는 것이었어요. 8만원이면 가벼운 보드게임은 둘 셋, 하드한 게임은 하나 정도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인데, 거기에 제작에 들어가는 시간을 시급으로 환산한다면 제작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만드는 시간의 경우 저는 어떻게 만들까 구상하다가 수정하고, 물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고, 덕분에 시간이 더욱 지체된 것이기 때문에 이 글을 보시고 따라하시려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 밟아나가면 지금보다는 시간을 더욱 단축하고, 비용도 단축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제 플레이를 해보는 일만 남았는데 기대되네요..!!

 그럼 나중에 보라에서 뵈요! ㅎㅎ



  1. gygenie
    2015.04.08 09:22 신고

    카드 보강은 어떤식으로 하셨는지요??

  2. soony
    2015.04.10 08:01 신고

    저도 모던아트, 코인이 좀 문제인데.. 어떤 스티커를 구매신청하셨는지 문의 드려도될까요.
    원래는 미니 포커칩으로 하려했는데 구매가 어려워서.. ㅠㅠ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닷컴
      2015.04.11 02: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나중에 스티커가 오면 추가 포스팅을 하겠지만,
      저는 이베이에서 구매를 했어요 ㅠ.ㅠ

      옥션에 구매 대행이 있더라구요

      gold sticker라고 검색하니까 9mm 사이즈로
      서리님이 사용하시던 것과 비슷한 걸로 보이는 게
      있어서 그걸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5개 1세트길래 강매 .. ㅎㄷㄷ

  3. 럭키행운
    2015.04.24 14:34 신고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만들고는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한번 시도해볼까하는데
    저는 사진 인화지 출력해서 앞쪽 한장, 뒤쪽 한장 두개를 출력해서 풀로 붙인후 카드플덱을 씌울려고 하거든요..
    이렇게 해도 될지..
    그리고 카드 플덱사이즈가 얼마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 어세즈
    2015.04.27 13:17 신고

    아마 강화재 없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서리님도 사진인화지로 쓰신 것 같은데 플텍 쓰시는거면
    따로 풀로 안붙이고 그냥 겹쳐서 플텍에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플텍 사이즈는 6590 입니다~

  5. BlogIcon 착하게살래요
    2015.08.11 21:47 신고

    와 진짜 이쁘네요 특히 저 이젤!! 정말 탐나네요 모던아트 구하기만하면 바로 만들텐데 구하기가 너무힘드네요;; 혹시 어떻게 구하신건지 정보좀 주실수 있나요 ㅠㅠ

  6. 베네
    2015.09.10 12:42 신고

    질문하나드려도 될까요?
    카드만드실때!
    카드보강재에 a4 프린트 한걸 붙이신건가요?
    아니면 카드보강재 판매사이트에서 있는것처럼
    사이에 두고 접으신건가요?
    카드를 만들어보려고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7. 이태호
    2015.10.22 03:03 신고

    와 박스 겉표지 스킨이 정말 예쁘네요ㅠㅠ 저도 핸메 하려고 자료출력은 해뒀는데 박스 스킨자료 공유해주실 수 있으신가요ㅠ

  8. 윤동현
    2015.11.08 17:38 신고

    저도 핸메 함 해보려는데 메일로 좀 보내주실수 있을까요?
    goombeong2@naver.com
    감사합니다~

  9. 위드수다(이윤진)
    2015.12.24 00:50 신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모던아트를 가지고 있는데 사고보니 중국판...ㅠㅠ
    사진도 잘 모르는...ㅋㅋ
    저도 핸메 함 진행할 수 있는지 귀한시간내셔서 만드신 자료인데 저도 공유를 받을 수 있는지요?
    withsuda@naver.com
    감사합니다.

  10. 오요한
    2016.01.12 17:03 신고

    안녕하셔요^^ 저도 지금 모던아트 자작 버젼을 만들고 있습니다.
    보면서 정말 크게 감탄하네요 ㅠㅠ 대단하십니다.
    저도 조금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자료 보내시면 공유안하고 혼자 조용히 쓰겠습니다.
    ㅠㅠ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11. 레전드고
    2016.03.04 13:50 신고

    핸드메이드 해보려고 하는데.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자료 공유 해주실수 있는지요?
    lordpen@naver.com
    멋지게 만드셨네요

  12. 시온
    2016.04.18 17:53 신고

    안녕하세요? 모던아트 핸메 도전하고픈 보라 회원 시온입니다. 작년에 올려놓으신 글이긴 합니다만, 저도 모던아트 핸메 계획하고 있는데 올려놓으신 블로그 글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자료 공유 좀 부탁 드릴 수 있을까요? zion7004@naver.com 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가베"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구입하신 가베 사이즈와 가베 제품 브랜드명, 구입처 사이트 좀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3. 이종욱
    2016.05.18 17:00 신고

    안녕하세요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모던아트 핸드메이드에 관심있어서 시작해볼까 하는데
    자료 공유 가능할까요??
    서리님 자료 외에 직접 만드신 것들이 너무 이쁘네요
    woogi0691@naver.com

    부탁 드립니다.


  14. 2017.03.09 13:55

    비밀댓글입니다

  15. 나희
    2018.03.10 15:31 신고

    안녕하세요. ^^ 모든아트 검색하다가 올리신글을 지금에야 보게되었습니다.
    실례지만..자료 공유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도 핸드메이드로 만들려고하는데요. 박스 스킨자료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glisten9n@naver.com 입니다.



 



카베르나 수제 트레이 제작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얼마 전 카베르나를 열심히 개봉하고, 멘붕이 왔었죠.


 "아니 도대체 컴포넌트가 왜 이렇게 많은거야~"


 물론 아콜과 다양한 농사게임을 해본 분들은 이런 다량의 컴포넌트가 익숙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저에겐 그런 익숙함은 없었기에 이러한 멘붕 사태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봉기 포스팅에도 말했던 것처럼 컴포넌트와 타일을 담을 트레이를 직접 제작하기로 결심을 했고, 오늘 그 재료들을 다 준비했어요!


 준비물 : 긱에서 구한 카베르나 트레이 도면, 칼, 우드락 본드, 가위, 자(30cm 추천), 폼보드 5T(또는 포맥스)




 



 마침 집 근처에 화방이 있어서 폼보드와 본드 같은 재료를 한 번에 구입 할 수 있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폼보드(우드락, 하드보드지)와 포맥스(폼보드 압축형)에서 제작 틀을 고민했던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폼보드는 만든 후 약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었고, 포맥스는 만드는데 너무 고생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어요. 그래서 다이브다이스(이하 다다)와 보드라이프(이하 보라)의 유저님들에게 현답을 구했죠~


 그랬더니 폼보드가 의외로 약하지 않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고, 답을 듣지마자 곧바로 화방에서 거침없이 폼보드 5T 자리를 구매했어요. 참고로 저는 DIY나 이런 것에는 잼병이고, 전문 용어나 이런 것은 잘 몰라서 눈치를 통해 사이즈나 필요 품목을 골랐어요.


 가령 폼보드를 고를 때 사이즈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다니고, 검색을 통해 제가 필요한 사이즈가 5T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 그 이하는 너무 얇아서 아마 대부분의 트레이를 제작 할 때 5T 사이즈가 가장 적당할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3T로도 제작을 하는데 아무래도 보드게임의 크기와 트레이의 용도에 따라 결정을 해야겠죠?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팁이라면 자는 꼭 쇠로 만들어진 튼튼한 길쭉한 녀석으로 만드시기 바랄게요. 진짜 엄청 힘들었어요. 도구가 좋았다면 제작 시간을 절반은 단축했을 것 같은데 낑낑거리면서 제작하느라 저 같은 경우에는 총 7~8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 시간이 걸렸어요.


 다 만들고 새벽 5시에 잠들었답니다. 물론 아침에 잠깐 자다가 일어나서 출근을 했죠.. ㅠ.ㅠ 똥망





 밑 판을 잘라낸 모양입니다. 21.5 * 30.5의 사이즈로 잘랐어요. 도면을 살펴보면 각각 필요한 사이즈를 정확하게 표시를 해놨기 때문에 실측을 할 시간은 어느 정도 단축을 했네요. 아무래도 트레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도면이 없다면 실측을 하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릴거예요.


 도면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Caverna_-_Foam_Board_Storage_-_v2.xlsx

출처 - Geek BigRoad






 자가 짧고, 뭉툭해서 펜으로 그리는데도 시간을 많이 소모했어요. 심지어 자를 대고 칼질을 하는데도 난관이 있었네요. 칼로 자를 때 그냥 자는 치우고 서툴 게 칼로만 쓱싹 썰어버렸답니다.





 이게 그 결과물...


 잘 살펴보면 몇몇 녀석들이 심상치 않은 굴곡을 지닌 것을 발견 할 수 있어요. 이제 조립만하면 완성 단계에요. 자르는 게 오래걸리지 다 잘랐다면 붙이는 것은 식은죽 먹기나 다름이 없어요. 물론 재단을 하면서 오류가 있는 부분을 수정할 일이 생긴다면 시간이 조금은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우드락 본드를 폼보드에 마구마구 칠해주고, 살살 불어서 조금 말린 다음에 붙여줘요. 겉부터 차근차근 붙여줬는데, 안에 칸막이가 안들어가면 멘붕과 수정 타임이 찾아와요. 수정을 할 때는 확실하게 오버되는 부분을 조금씩 잘라주세요. 어림짐작으로 너무 많이 자르면.. 2차 멘붕..;;






 하나 완성..!! 엄청 뿌듯하네요!






 그리고 마저 완성 트레이 완성!!


 저는 새벽에 완성을 했던터라 자연스럽게 말리는 시간이 길었어요. 컴포넌트나 카드, 타일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제작한 트레이의 본드가 확실히 마르도록 해주세요! 사실 우드락 본드가 금방 마르는 편이지만, 사람 일은 몰라요...! 항상 주의!


 어떤 분들은 트레이에 마분지 등 후속 작업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정도로 성실하지 않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를 했어요. 그리고 그 작업을 생략하기 위해 애초에 폼보드를 검은 색으로 구매를 했죠!


 이제 다 말렸으면 타일 펀칭... 시작..;;






 카베르나는 타일이 많아서 펀칭 작업도 노가다 수준이었어요. 그래도 뭔가 잔뜩 들어있다는 느낌이 좋은 보드게임?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농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게임 같아요. 그리고 펀칭 작업은 언제나 손상 주의를 해야하는 것 아시죠? 종이가 잘못 뜯겨서 타일이 기형으로 태어난다면 가슴이 무척 아프겠죠?


 펀칭을 완료했으면 수납 시작!







 주섬주섬 담아보니 일단 타일은 다 넣었고, 자원 컴포넌트들 위치를 파악했어요. 그리고 컴포넌트를 담기 전에 일단 갯수 확인을 할 필요가 있었어요. 보드게임 입문 기간은 짧은 편이지만, 지금까지 보드게임을 구매하면서 약 2건의 타일불량, 1건의 컴포넌트, 카드 부족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었어요.






 컴포넌트를 확인하는데 곡식 컴포가 하나 불량이었지만, 반전으로 하나가 더 있었고(곡식 총 41개), 나머지 컴포넌트는 이상이 없었어요. 불량 컴포넌트도 머리가 조금 잘렸던 것이지 큰 이상은 없었기 때문에 문제 없이 컴포넌트 확인을 마쳤어요!






각각 트레이에 맞는 컴포넌트를 담은 모습이구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뿌듯하네요.





 카드를 담는 홈인데, 사이즈도 딱 맞게 제작을 했어요.





 게임판도 만만치 않은 카베르나의 클라스...

처음 택배를 받았을 때 이미 알아봤죠...


 이제 박스에 넣어볼게요!






 차곡차곡...!





 다른 분들의 제작품은 보드판도 쏙 들어가던데 저는 조금 수면 위로 튀어나왔네요. 약 0.5mm 정도 오버되는 느낌이에요. 폼보드를 조금씩 조금씩 더 깎아내리면 이 격차는 좁힐 수 있을 것 같지만, 제 멘탈도 같이 깎일 일이 발생할 것 같아 포기했어요. 조금 튀어나오더라도 딱히 문제는 없어보였으니까 괜찮을 것 같네요.





 다행히 카베르나 박스는 완전히 닫혔어요. 박스가 워낙 크니까 보드가 튀어나오는 0.5mm 정도는 가뿐히 무시하는 클라스가 대단하네요. 아무튼 긴긴 카베르나 트레이 제작 여정이 끝났어요. 그나저나 게임은 샀는데 언제 플레이하지ㅠㅠ 아직 플레이도 안해본 보드게임이 10개에 달하는데...


 카베르나와 왕좌의게임은 룰이 너무 길어서 아직 손도 못대고 있네요. 짬짬히 룰북을 읽지만, 아무래도 짧은 룰 조차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카베르나 굴리기는 여전히 소원한 것 같아요. 으아 달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Tip을 정리하자면, 준비물 준비는 철저히 해주시고, 너무 급하게 만드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자칫 실수를 했다가는 헬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령 카드에 풀이 묻는다던가.. ㅎㄷㄷ..

  1. 크라이저
    2015.03.19 20:11 신고

    와 저보다 잘만드셨네요 ^^ 제가 만든건 약간 작게 나와서 걱정 했는데.. ㅎㅎ;;
    정말 잘만드셨네요.. 저도 저렇게 먼저 수치를 재놨다면 잘만들수 있었는데 ^^;
    아무튼 수고하셨습니다. ^^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닷컴
      2015.04.03 13:05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헐 그런 겸양의 말씀을..
      크라이저님꺼 보고 열심히 따라했더니 겨우 만들었는데 말이죠 ㅠ..ㅠㅋ
      게다가 투자한 시간을 생각하면 ㅎㄷㄷ...



 



노예계약 농부들 카베르나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카베르나를 드디어 모셔왔어요!!


 정말 저희 집에는 대부분 가벼운 게임이라 하드한 게임을 갖고 싶었는데, 보드게임 수집 3달 만에 그래도 어디 명함을 내밀어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을 영입하게 되었네요. 대전에 살면서 아직 대전 보드게임 정모를 한 번도 안나가봤는데, 모임 밴드에서는 아그리콜라나 뤄양 등등 일꾼 게임을 활발하게 돌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카베르나를 받고 얼마나 놀랬던지...


'박스가 크면 얼마나 크겠어~ 보드게임 입문용으로 돌리는 카탄이랑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빅박스 게임이 바로 이 카베르나인 것 같아요. 위 사진을 보면 카탄이 대략 주먹 한 개 사이즈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카베르나는 카탄 위에 카르카손 박스를 얹어놓은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크다는 뜻이고, 무게도 보드게임의 무게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무거웠어요..





 1인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최대 7인 다인플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플레이 타임이 한 번 더 사람을 잡습니다. 최소 30분, 최대 210분. "길어도 3~4시간이네?" 하드 입문 플레이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 김지림이 두려운 것은 제가 친구들과 카탄을 열었을 때 4시간을 달렸다는 것이죠.


 참고로 카탄의 플레이 타임에 적힌 시간은 75분이었습니다. (노확장!)





 내용물을 살펴보니 입이 쩍 벌어져요. 300개가 넘는 자원 구성물이며, 60개가 넘는 보석이며, 게임판은 16장400조각 이상의 타일, 카드, 시트, 설명서, 부록까지... 이 카베르나라는 보드게임의 무게가 실감나는 구성이 들어있네요.





 각 종 컴포넌트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도 벌써 질리는 기분이에요.


 사실 구매를 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컴포넌트 구성을 봤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인터넷에서 보는 기분이랑은 또 다르네요. 아무튼 하나씩 한 번 꺼내보기로 결정하고, 보관 방법도 생각을 해보기로 했어요.



 



 플레이어 마커도 보이고, 자원(나무, 곡물 등등)이 보여요. 정리 방안을 마련을 못해서 꺼낼 엄두도 안나네요. 그런데 컴포 하나하나가 전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나요! 컴포 성애자 분들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컴포넌트를 좋아하신다면 수집용으로도 좋을 보드게임일 것 같아요!





이건 아마 광석과 루비일거에요~





아까 그 한 뭉텅이 외에도 또 뭉텅이로 발견 할 수 있는 컴포넌트..

저는 이 많은 컴포넌트를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을 하다가 검색을 통해 방법을 찾았어요!


처음엔 쉽게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보관함 2개를 구매해서 쓸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매번 구매하는 것도 아닌데 직접 트레이를 만들어서 보관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이렇게 지퍼백이 따로 존재했지만, 저는 이 지퍼백을 고이 간직하기로 결심을 했죠.






카드와 플레이 시트가 보이네요. 카드의 게임의 규모에 비해 적게 느껴지는 편이고, 시트도 적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특히 시트의 경우에는 나중에 다 쓰면 만들어서 출력해서 써야겠네요. 물론 이만큼 게임을 돌려야 이 시트를 다 쓰겠지만, 시트를 쓰는 게임 '클루'를 떠올려보면 시트에 대한 걱정은 제 기우일 것 같아요.





 도대체 보드게임이 왜 이렇게 무거울까?


 이게 카베르나의 무게를 상승시킨 주범이네요. 타일보드인데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있어요. 게임판만 16장, 타일보드 16장.. 두꺼운 보드지로 되어있으니 그 무게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즉, 타일이 어마어마하게 만다는 뜻과도 직결이 되는 것이죠. ㄷㄷ





 타일판의 구성은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하나씩 똑똑 떼어서 정리해야죠~




 



마지막으로는 설명서와 부록 그리고 수정 안내를 해주네요. 타일 또는 설명서에 룰이 변경되거나 인쇄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데 사용해요.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나름 신경써서 붙여주세요. 괜히 잘못 붙이면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잖아요? 저는 심혈을 기울여 모두 성공적으로 잘 붙였어요!


 간단하게 카베르나의 개봉기를 작성을 했지만, 제 고민은 어떻게 이 컴포넌트들을 정리할까 한 가지 였어요. 아무래도 다른 분들 역시 이 과제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텐데 저는 앞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트레이를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조만간 트레이 제작 포스팅도 진행할테니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세요!

  1. 깨갱이
    2015.05.26 23:42 신고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상자였군요...잘 보고 갑니다 :)



 



3인칭 슈팅게임 장르, TPS (Third-Person Shooter)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TPS(Third-Person Shooter)는 3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슈팅게임입니다. 보통 자신의 아바타를 뒤에서 바라보는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가 화면에서 계속 보이는 슈팅 게임을 총칭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TPS는 FPS에 비해 몰입도는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역으로 시야가 넓어져 슈팅게임을 더 전략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런 넓은 시야를 장점으로 자신이 조종하는 캐릭터의 움직임이 잘 보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슈팅 외에도 화려한 액션이 가미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툼레이더'의 구르기가 그러한 요소입니다. 그럼 이제 우리가 알고 있던 게임 중 TPS 장르에는 어떤 게임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TPS의 시초

 



▲ TPS게임 툼레이더 직립보행 변천사...;;



 TPS의 시초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툼레이더 시리즈는 TPS의 시초에 근접하지만, 완벽한 최초는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최초의 TPS 게임은 바로 페이드 투 블랙(Fade to black)이라는 게임입니다. 전작 플래시백(Flashback : the Quest for identity)의 공식 후속작으로 전작은 사이드뷰 장르였고, 후속작인 페이드 투 블랙은 3D폴리곤 TPS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 시도는 참신했으나... 멸망.. '페이드 투 블랙'



 외계인에게 지구를 팔아넘기려는 악덕회사에게 대항하는 스토리고, 플래시백의 경우에는 대히트를 쳤다는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었습니다. 덕분에 후속작 페이드 투 블랙은 전작의 후광을 등에 업고 EA에서 95년도에 퍼블리싱 했으나 결과는 북미 시장에서 똥망. 그저 좋은 디자인과 최초의 TPS라는 영광의 수식어만 달고 결국 침몰했습니다.




 

△ 최초 온라인 TPS 또는 TPG라 불렸던 더캠!



 우리 국내 시장에서 최초의 온라인 TPS 게임은 바로 더스트캠프(Dust Camp, 이하 더캠)입니다. 단순한 슈팅게임 이상으로 RPG와 접목을 시켜 레벨과 아이템 등 밀덕들을 단단하게 집합시켰던 게임이 바로 더캠입니다. 이후 일명 템빨 파워와 다른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더스트캠프는 점점 빛을 잃습니다. (...추억의 이름 아웃포스트도 기억하시는지 ㅋㅋ)




   TPS의 성공

 


△ 김지림의 인생게임 중 하나 서든하다가 만난 신세계 '기여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게임들이 있다면, TPS의 빛이 되는 게임들도 많았습니다. 이미 너무 우려서 더 이상 우릴 게 없을 것 같은데도 계속 우려내는 사골곰탕 같은 게임 툼레이더(Tomb Raider)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 이하 기여워)맥스폐인(Max Pain) 시리즈, 호러의 정석이라는 바이오하자드(BioHazard)가 그런 게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한 대 맞은 것 같은 얼굴을 하고.. 'MAX PAYNE'



바이오하자드, 호러게임이지만 코스츔은 사랑입니다.



 필자는 툼레이더의 경우 너무 어렸을 때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툼레이더에 대한 감성은 있어도 또렷한 기억은 없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 시절(2006년)에 나왔던 기어즈 오브 워의 경우엔 저에게 TPS 코옵(Co-op)의 맛을 알 게 해줬던 게임입니다. 기어즈 오브 워는 나중에 심지어 보드게임으로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흥행을 했습니다.




   TPS FPS 교집합

 


남성까지 지리게 만드는, '마스터 치프'



 TPS라는 장르, FPS라는 장르는 별개지만, 어떤 사람들은 두 가지 장르를 합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Xbox의 대표작이자 마스코트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너드(Nerd, 폐인) 제조기 '헤일로(halo)'와 '메탈기어 솔리드(Metal gear solid)'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 게임들은 딱히 한 가지 장르를 표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1인칭과 3인칭을 오가며 진행을 해야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 !?! 국내제한ㅠㅠ 게임 '메탈기어솔리드' 바람직한 장면!



 때문에 TPS와 FPS라는 장르가 모호해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예외로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TPS라는 장르를 한 번 살펴봤습니다. 아, 마지막이 너무 핫하네요. 핫핫핫!!!





1인칭 슈팅게임 장르, FPS (First-person shooter)의 정의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FPS(First-person Shooter), 우리나라에서는 서든어택을 대표적인 FPS로 손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서든어택으로 모든 FPS를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FPS의 시초는 길게는 70년 대 짧게는 90년 대 초에 시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게임 시장이 발전하면서 FPS를 넘어, TPS(Third-person Shooter)와 같은 다양한 시점의 슈팅게임이 생겼고, 덕분에 유저들의 즐거움도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FPS(First-person shooter)는 말 그대로 1인칭 관점에 따른 슈팅게임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물론 초창기, FPS라는 단어가 생기기 전까진 '둠 같은 게임(Doom Clones)'이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온전한 명사가 생기며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 시대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FPS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 번 살펴봅시다.



  한국 FPS의 흐름

 


 사실 FPS라는 단어가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메이저급 회사들은 자사 타이틀이 FPS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FPS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TPS 혹은 다른 장르가 대중들에게 생소하기 때문에 홍보의 목적으로 FPS로 부르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FPS 말 그대로 1인칭 슈팅 장르이며 이 외에 다른 장르는 각기 다른 명칭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울펜슈타인 3D (Wolfenstein)


둠 (DOOM)



 우리에게 친숙한 FPS의 시작은 92년도에 등장한 '울펜슈타인 3D'입니다. 울펜슈타인이 FPS의 기본 틀이었다면, 93년도에 등장한 '둠(Doom)'은 시대적 히트를 치게 됩니다. 물론 시리즈의 영향도 있지만, 여전히 FPS의 조상이라고 한다면 둠을 기억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둠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바톤을 다른 게임에게 넘기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4-95년도 당시 '레인보우 식스(Rainbow Six)'라는 게임이 히트를 칩니다. 필자가 초등학교 5-6 학년 때의 일입니다. PC방에 놀러가면 많은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와 레인보우식스를 찾았고, 이어 넷마블의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국산게임 '카르마(Karma)'와 밸브의 '카운터 스트라이크(Counter-Strike)'가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레인보우식스(RainBow Six), 캐릭터 포커페이스 지림;;




▲ '카운터스트라이크 (Counter Strike)', 손인지 발인지 알 수 없는 그래픽 ㄷㄷ



 '카운터스트라이크:카스'는 '하프라이프(Half-Life)'의 사용자 모드(스타 유즈맵 느낌)였는데, 인기를 얻자 밸브에서 권리를 사들여 정식 패키지로 출시한 것이 바로 카스입니다. 그래서 카스 1.5버전까지는 무료 혹은 저렴하게 게임을 이용할 수 있었다면, 1.6버전부터는 완전 유료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후 국내에선 다른 무료로 선보이는 온라인게임에 밀려 쇠락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여전히 아직까지도 해외에서는 카스를 사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카운터스트라이크의 모체, '하프라이프(Half-Life1)'



 2002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던 넷마블(Netmarble)의 '카르마 온라인(Karma Online)'은 2004년 피망(Pmang)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스페셜포스(Special Force)'가 등장하면서 쇠퇴하기 시작합니다. 넷마블에서는 '카르마2'까지 선보이며 분발하지만, 이후 등장한 서든어택, 스페셜포스 및 다른 게임에 밀려 결국 2006년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사실 여기엔 넷마블의 치명적인 실수도 존재하는데, 바로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 게임을 유료로 전환하며 무료 이용자는 하루 30분 이용으로 제한을 함으로써 인기가 급격히 줄었다는 것입니다.




▲ 한국 온라인 FPS의 초석, '카르마 온라인(Karma Online)'



▲ 앉았다 일어났다를 무한반복하는 '스페셜포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2005년, 드디어 넷마블이 '서든어택'을 선보였습니다. 저는 당시 고등학생 2학년으로 베타테스터로 참여한 기억이 있는데, 처음 선보인 서든어택은 카스를 하던 유저들에겐 정말 쉬운 장난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반동이 크던 카스에 비해 서든어택은 어린아이 수준으로 느껴졌고, 헤드라인이나 이런 기준이 없었던 당시에 상당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서든어택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상위 FPS 게임에 속하며 여전히 서비스 중이라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엔진의 변화나 서비스 사가 넥슨으로 바뀌는 등 다양한 일이 있었지만, FPS계 부동의 1위에 속하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FPS의 퇴보? 발전?

 


 서든어택의 게임성이 뛰어나기 때문인지, 한국 FPS 게임계에 발전이 없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아직 서든어택을 완전히 뛰어넘을 대중성이 있는 게임이 없다는 점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한 명의 게이머로 정말 다양한 게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에 부디 앞으로 제 2의 서든어택, 제 3의 서든어택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퍼즐 게임 우봉고 (Ubongo)

 


 블로그에 등장한 첫 보드게임 리뷰, 시작은 우봉고입니다. 우봉고는 기존 퍼즐 타일을 맞추는 것에서 사람들과 대결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컨텐츠입니다. 처음엔 퍼즐을 맞추는 것이 목표였다면, 우봉고는 더 빠르고, 정확한 동체시력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퍼즐 컨텐츠 자체는 아이들의 지능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어른들은 난이도를 선택하여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보드게임이기 때문에 게임 방법은 잘 숙지하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우봉고 구성품

 



 - 퍼즐판


 게임을 진행하는데 앞면은 3개 타일의 난이도, 뒷면은 4개 타일을 필요로하는 난이도를 갖고 있습니다. 우봉고는 추가로 퍼즐판을 더 구매할 수 있는데, 사실 기존에 있는 판만 있어도 게임에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 퍼즐타일


 테트리스를 연상하게 만드는 퍼즐 타일입니다. 이런 퍼즐타일이 총 4 세트가 있고, 플레이어 인원에 따라 한 명이 1 세트를 사용합니다. 타일을 하나라도 잃어버린다면, 곤란하기 때문에 잃어버리시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ㅠ.ㅠ


 여기서 보드게임의 단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보드게임이 싸다면 걱정도 없었겠지만, 제품 하나하나가 돈으로 환산하면 서민으로선 개거품을 물기 때문에 제품 손실이나 분실에 대한 불안감은 어떻게 버릴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항상 어떤 게임을 하다보면 손을 씻은 친구가 젖은 손으로 카드를 집으면 순간 욱하는 느낌을 받는데, 이런 부분은 플레이어들이 신경을 써줘야합니다. 잘 만든 제품이라도 종이 재질이 많기 때문에 내구성이 의외로 약하니 주의하시길!




 - 주사위, 모래시계


 요상한 주사위 하나와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1분 단위 짜리로 퍼즐을 풀면서 시간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요할 수 있다고해도 주사위는 참 요상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우봉고를 처음 뜯으면서 이 주사위는 뭐지 싶었지만, 게임을 살펴보면 "아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 보석


 우봉고의 승리의 증표, 보석입니다. 이 귀한(?) 녀석은 시간 내에 퍼즐을 맞춘 사람이 2개 씩 챙길 수 있고, 챙기는 기쁨만큼 처음 셋팅하는 수고를 요구하는 녀석입니다. 그럼 이제 슬슬 게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게임 방법

 


- 목표

 우봉고의 목표는 같은 색의 보석을 가장 많이 모으는 것입니다. 플레이어 중 같은 색의 보석을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승리를 하는 규칙이고, 모아놓은 같은 색의 보석 숫자가 여럿인 경우에는 2 번째로 많이 수집한 색상이 많은 사람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 준비

 일단 각자 자신의 앞에 퍼즐판, 퍼즐타일을 준비하고, 가운데 주사위와 모래시계를 놓습니다. 보석은 보석을 놓는 판에 잘 셋팅을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게임보다 이 준비 과정이 더 긴 느낌입니다. 보석 셋팅을 완료했다면, 이제 자신의 말을 보석판에 올립니다.



- 시작

 1. 처음 시작은 선으로 선정된 플레이어가 주사위와 모래시계를 동시에 돌립니다.

 2. 모래시계가 흐르는 동안, 주사위에 있는 그림과 일치하는 퍼즐판 그림을 찾아 타일을 고릅니다.






 3. 타일을 모두 찾았으면, 타일의 앞뒤 상관없이 판에 맞춥니다. 맞추고, "우봉고!"

 4. 우봉고를 외치는 순서로 1등이 말을 3칸, 2등이 2칸, 3등이 1칸, 4등이 0칸 이동 할 수 있습니다.

 5. 모래시계가 끝나기 전에 맞춘 사람들은 보석을 2개 챙기고, 시간이 종료된 사람은 보석을 가질 수 없습니다.



 6. 반복

 7. 퍼즐판을 다 쓰면 끝



   평가하기 별점&이유

 ★★★☆☆


 - 이유


 별점을 짜게 줬습니다. 딱 5점 만점에 3개, 김지림은 이 보드게임을 평가하는데 시간적 측면, 게임성, 참여도, 퀄리티를 살폈습니다. 일단 평가에 앞서 이 게임은 호불호가 많이 갈라졌습니다. 단순히 아이들의 퍼즐 놀이용이라면 지능 발달에는 좋겠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적인 측면에서는 일단 의외로 준비 과정이 길고, 플레이타임 역시 길었습니다.


 게임성에는 긍정적입니다. 퍼즐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대결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신선했고, 재밌었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아이들이라면 공간감을 기르는데도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참여도는 호불호가 갈려서 평가를 높이 사기는 어려웠습니다. 친구 중 공간 감각이 조금 떨어지는 친구가 있는데, 도형의 움직임이나 변형에 어려움을 느껴 함께하지 못했고, 뻘쭘한 시간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감점을 했습니다.


 퀄리티는 높았습니다. 보드게임 박스도 정성을 들였고, 인쇄도 깔끔합니다. 보드게임 자체에서 고급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돈이 크게 아깝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종합적으로 누군가에게 추천을 한다면?

 아이들이 있다면, 일단은 추천입니다. 어른들도 퍼즐과 순발력에 자신이 있다면 구매를 하더라도 손해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유치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캐주얼한 스타일이 싫다면, 구매는 조금 더 고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스, 카운터스트라이크 : GO

 


 7080년 생에게 추억의 FPS라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하프라이프, 레인보우식스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절 지리게 만든 게임은 단연 카스라고 생각합니다. 레인보우식스와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공존을 했던 시기도 있지만, 분명 레인보우식스는 매니아층이 강했고, 카스는 비교적 룰이 완화된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우리나라에서는 2000-2001년 사이 거의 절정에 달하는 흥행을 했고, 2004년~2005년까지도 어느 정도 명맥을 유지하며 매니아층을 꾸준히 유지를 했습니다. 문제는 그 전까지는 논스팀이었다면, 카스는 1.5버전(불법무료)에서 1.6버전(정식유료)으로 넘어가면서 스팀 실행으로 많은 유저를 잃습니다. 당시 이미 국내에는 피망이 운영하는 스페셜포스라는 게임이 유행이었고, 1.5에서 1.6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또 다른 대형 게임사 넷마블 역시 히든카드를 하나 꺼냅니다. 바로 '서든어택'


 때문에 저는 국내 카스 유저층이 대부분 붕괴되는 시점이 이쯤이라고 생각합니다. 2005년 전후로 스팀에서는 카스:소스를 팔기 시작했지만, 해외에서는 유행을 타더라도 국내에선 이미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에게 제압을 당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시대는 한국에선 저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남아있습니다!


 카스는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졌지만, 외국에선 꾸준히 사랑을 받아 여러가지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먼저 카스 1.6과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받는 제로(ZERO)부터 스킨과 다향한 모드로 안티와 매니아를 동시에 가져간 소스(Source)가 있었습니다. 둘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대립을 했다면, 마지막으로 등장한 글로벌오펜시브(Global Offensive)는 카스의 완성형이라 불리며 여전히 스팀 벨브의 일정한 밥줄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해외에서 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활성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카스 : 글로벌 오펜시브 (Counter-Strike : Global Offensive), 물론 한국에선 넥슨이 카스온라인 1, 2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아. 넥슨에게 약간의 판권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온라인으로는 정통패키지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참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정통패키지 카스 글로벌 오펜시브를 운영하는 스팀은 넥슨과 어떤 점이 다를까?



   대기실 UI

 




 스팀에서 운영하는 CS:GO는 참 깔끔합니다. 물론 뉴스 부분, 블로그 부분은 영어라서 알아보기 어렵지만,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언어는 지장이 안됩니다. 기본적인 UI모두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UI를 조금 더 살펴보면 정말 단순하고 깔끔합니다.



   총기 스킨

 




 카스는 경기가 끝나면 일정 확률로 총기스킨이나 총기 스킨을 얻을 수 있는 박스를 제공합니다.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낮으며, 박스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열쇠가 있어야 열 수 있습니다. 게임도 할인이 없는 정가에 구매를 한다면 한화로는 16000원 정도에 구매를 할 수 있는데, 게임가격과 더불어 총기 스킨은 장터 수수료를 통한 스팀 이윤 창출의 창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기 스킨은 단순히 스킨의 의미를 가지고 성능에는 차이가 없으며, 가끔 비슷한 총기류를 바꿔서 설정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즉, 스킨은 단순한 멋입니다. 멋으로 상대를 제압... -,.-



   녹화 경기 & 방송

 





 카스 글옵의 경우에는 트위치 계정과 스팀을 연결하여 중계가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안보이고, 항상 외국인만 눈에 띕니다. 그리고 우리가 진행했던 경기의 경우엔 최근 경기에 한해서 저장을 할 수 있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영상 저장이 불가능한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프리카방송을 많이 진행하지만, 외국에선 트위치가 유명하니 참고하시길!



   무기 거래 계약서 (동영상有)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에는 도박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배팅이라는 시스템도 존재하지만, 저는 그 정도로 도박에 손대는 타입은 아니기에 배팅은 기능 정도만 알아놓고, 박스 시스템과 무기 거래 계약서(등급 상승) 시스템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려드립니다. 물론 박스도 이미 현금이 들어가는 도박이기 때문에 지름은 비추입니다.


 그래도 무기 거래 계약서 시스템은 절반 정도는 운이고, 절반 정도는 단순 도박입니다. 같은 등급의 무기 10개를 모아서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스킨 1개로 교환하는 시스템입니다. 같은 등급이라도 가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경기 진행

 




 서버 UI는 레프트4데드 혹은 스팀 게임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자주 보셨을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것 자체가 스팀의 또 다른 하나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서버는 이제 손에 꼽힐 정도로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보다 자동적으로 매치를 잡아서 즐기는 것이 더 재밌습니다.






 매치는 리그오브래전드(이하 롤)의 랭킹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면 편합니다. 매치의 승패는 매치 등급(계급)에 영향을 줍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맵을 고를 수도 있지만, 인기에 따라서 매치가 잡히는 시간이 바뀌기도 합니다.





 경기 시작입니다! 보통 노말 서버에서는 테러리스트(T)와 대 테러리스트(CT) 중 한 팀을 골라서 진행을 하지만, 매치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공수가 결정됩니다. 상당히 평화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팀이 설정되면 무기를 사야합니다.





 무기를 사는 화면입니다. 카스를 해봤던 분들이라면, 가로줄 아이템 구매가 익숙할텐데 카스 글옵의 경우에는 조금 독특한 형태의 구매 UI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도 한 달 가량을 글옵에 전념했을 시점부터 이 시스템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투

 




 - 총을 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은 같습니다.





 그런데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라면, 활약입니다. 승리를 했을 경우 해당 라운드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기여도(별)를 부여하는데, 누가 잘했는지 확실하게 가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별이 쌓이면 다음과 같이 표기됩니다.





 - 저는 지금 라운드까지 2개를 모았군요?





 - 게임이 끝나기 전에는 매치포인트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 테러는 역시 폭설!





 기존 카스 유저들은 모르는 무기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이 무기를 봤을 때 참 신기했는데, 나름 재밌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칼과 비슷한 사거리에 스나이퍼 데미지를 가진 무기 바로 테이저 건입니다.







 투표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혹여나 핵신고나, 항복 투표의 경우에는 'esc'를 눌러서 투표를 통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의 마음에도 추억의 보정이 가능한 게임인가요? 그래서 전체적인 제 평가는 그렇습니다.



   평가

 


 추억도 담겼고, 추억을 업그레이드한 게임이 카스:글옵(CS:GO)입니다. 서든어택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지만, 참 단순하고, 황당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 서든을 들어가면 대부분 A보급창고를 즐기는데 FPS에 전략을 뺀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금방 질렸습니다. 하지만, 카스는 다릅니다. 팀원간의 협동도 중요하지만, 전략/전술이 필요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더가 좋다면 게임의 양상은 바뀔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


 ☆ 별 하나는 핵을 잡아내지 못하는 답답함 때문입니다. 만약 스팀에서 이 게임의 핵을 다 잡아넣었다면 이 게임은 별 다섯 개였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매치 한 판? :)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상점 페이지 주소 - http://store.steampowered.com/app/730/






   김지림닷컴 리뷰용 조립 PC 컴퓨터 사양

 


김지림닷컴은 온라인게임, 콘솔게임을 비롯하여 보드게임까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게임리뷰 블로그를 목표로 개설을 했습니다. 근 10개월 만에 글을 작성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 타이트하게 블로그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게임과 스팀, 오리진, 데수라 등등 패키지게임을 리뷰할 수 있도록 도와줄 리뷰용 컴퓨터의 사양을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 (CASE)

 


케이스는 타워형으로 스텔스를 구매했습니다. 컴퓨터를 조립하는 기간에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쿨앤조이나 스팀비비, 플웨즈 등등에 많은 조언을 구했는데 결국 스텔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텔스를 선택한 이유는 싸구려라도 다닥다닥 붙어 양으로 승부해주는 쿨러들(상하전후 합쳐서 약 5개)과 넓은 확장성으로 추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했습니다.


 사양도 낮고, 업그레이드에도 관심이 없는 분들은 미들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충분합니다. 타워와 미들의 차이라면 추후 그래픽카드를 변경 시 더 큰 사이즈의 그래픽카드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과 더 많은 갯 수의 하드디스크, 효율적인 선 관리 공간 정도를 타워형 케이스의 장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사이즈가 엄청 크다는 것입니다.



   CPU & Mainboard

 




 CPU는 인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intel core i7 4770 제품인데, 클럭을 할 생각이 없었으므로 i7 4770k 제품으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i7 4770 제품은 하스웰로 물론 이전 제품들도 여전히 호평을 받고 있지만, 이왕 사는 거 좋은 것 사자는 마음으로 전체적인 성능에 비해 오버해서 구입한 감이 있습니다. 물론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언제든 업그레이드의 문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훗





 메인보드는 전체적인 보급형으로 맞췄습니다. 'ASRock B85M Pro4'는 보급형임에도 래픽카드면 그래픽카드, USB면 USB, 사운드카드면 사운드카드 어느 하나 꿇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최고의 성능은 보장할 수 없지만, 평타는 가볍게 칠 수 있는 메인보드라고 생각했기에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구매 결정에 한 몫을 했습니다. 이 메인보드는 7만원 선으로 구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아수스(ASUS)의 20~30만원 선 제품을 생각하다가 대폭 하향한 경우였지만, 출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ASRock B85M Pro4 제품이 초창기 출시 제품의 경우에는 오류가 많아 USB로 속을 썩이는 일이 많았다는데 지금 나오는 제품은 하자가 없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굿)



   Memory & Graphics (VGA)

 




 메모리(RAM)은 윈도우7 64비트 이상만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전산처리 속도를 위해 팍팍 껴주기로 했습니다. 총 16GBytes를 꼈는데, 4기가 짜리 4개가 아닌 8기가 짜리 두 개를 넣어놨습니다. 이것도 업그레이드를 고려한 선택인데 호불호가 갈립니다. 모두 삼성제품 하나에 약 4만원 정도에 샀습니다.





 그래픽카드입니다. 다 중요한 부품이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거나 영상작업, 그래픽작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VGA가 차지하는 중요도의 비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카드는 부품이지만, 외형적인 것도 고려를 하고 싶었는데 외형까지 고려하면 가격이 너무 올라가서 포기를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녀석은 GIGABYTE NVIDIA GeForce GTX 760 WINDFORCE 4G 제품입니다. 미개봉 신동급으로 중고거래를 해서 32만원에 가져온 녀석인데 미개봉이라도 중고거래라 심쿵이 찾아왔지만, 그래도 성능에 하자가 없어서 잘 쓰고 있는 녀석입니다. 그래픽카드 메모리가 4G라 조금 오버된 경향이 있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로 그냥 좋은 제품을 쓰자는 마음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래픽카드 구매 의사가 있으신 분들에게 gtx 760보다 조금 더 상단계 제품을 돈 조금 더 얹어서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일단 사긴했지만, 어딘가 조금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기타 등등 ?

 


저장공간은 SSD와 하드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SSD는 256짜리 삼성 제품, 하드디스크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2테라짜리를 샀습니다. 지금은 영상촬영 및 사진 저장 때문에 2테라도 부족한 느낌인데 조만간 외장하드를 하나 더 필요해질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컴퓨터 게임용 리뷰 사용을 털어봤습니다. 강냉이 털리듯 쭉쭉 뽑힌 사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직접 사양 높은 게임을 플레이해본 결과 별탈 없이 잘 진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양을 맞춘 것 같습니다. 다음엔 집에 고이 모시고 있는 보드게임 리스트도 한 번 작성을 해야겠습니다. 훗!



 

 처음 지리는 글은 역시 스팀과 함께 시작합니다.(야호!)

 

 저는 어렸을 적 게임을 슈퍼패미콤 게임팩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도 없어서 용돈을 받거나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을이 팩이었는데요. 유치원(김지림은 88년생)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4-5학년까지 모았던 팩이 약 250개 정도. 물론 당시 짝퉁도 많았고, 가격은 싼 게 5000원부터 2만원이 넘는 것까지 정말 다양했습니다. 덕분에 그런지 게임기가 맛이 가려는 현상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 팩을 후후 부는 추억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으려나요.. 신명나게 불었습니다. 바지에 지릴 정도로 -_-;)

 

 아무튼 그런 게임기를 초등학교 4학년인가 5학년 즈음, 명절에 시골에 내려가면서 어머니께서 집에 컴퓨터를 들였으니 이런 게임기는 사촌 동생들에게 넘기라며 그대로 강제 양도를 시전했습니다. 당시에는 저도 슬슬 팩 게임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던 상황이었고, 별 문제 없이 그것들을 모두 넘겼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한 달도 못가서 고장나서 모두 버렸다고...!!!!!)

 

 지금까지 남겼다면 정말 엄청난 보물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들지만, 지나간 일이니 패스! 아무튼 이렇듯 나름 소유욕을 지닌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스팀머신이었습니다.

최근 아직 뉴비라고 칭해지지만, 나름 300개가 넘는 STEAM 게임을 소유했고, 제대로 즐길 요량으로 조만간 이사를 마치면 컴퓨터도 새로 장만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 똬핳 하고 나타난 스팀 머신들 CES 2014에서 얼만큼 역량을 뽐냈는지 참 궁금합니다.

 

 그런 궁금증을 발빠르게 풀어주는 IGN 등장! ㄷㄷ

 

 

 스팀의 성자(?) 게이브 뉴웰 형님까지 등장하면서 현장의 열기는 더 뜨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수염간지 ㅋ 그럼 이번에는 하드웨어를 살펴봅시다.

 

 

- ALIENWARE

 

 

 

 CES : Alienware 퍼스트 룩을 통해 에일리언웨어의 디자인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심플하지만, 모서리 한 귀퉁이를 깎으면서 재밌게 느껴지고, 에일리언웨어의 심볼을 넣하나 넣으면서 더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미 말이 많은 에일리언웨어기 때문에 성능을 넘어서 벌써 가격에 대한 걱정이 덜덜한 부분입니다. 제 표현을 빌리면 지리는 녀석이죠.

 

 외계인 지림 -_-;

 

 

- ALTERNATE / CYBERPOWERPC

 

 

ALTERNATE / CPU : Intel Core i5 4570 / Graphics : Gigabyte GTX 760 / RAM : 16GB / Storage : 1TB SSHD

CYBERPOWERPC / CPU : AMD/Intel Core i5 CPU / Graphics : AMD Radeon R9 270 / NVIDIA GTX 760 / RAM : 8GB / Storage : 500GB

 

 가격은 ALTERNATE가 1339$(-_-?), CYBERPOWERPC가 499$ 아니면 그 이상! 일단 가격들 모두가 덜덜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여럿 지렸으리라 생각합니다. 한화로는 약 140만원가 50만원 이상은 훌쩍 넘어버리는 충격적인 가격대. 그나마도 보통 499$라고 측정한 것은 500$이 안넘어가는 콘솔 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X Box one이 출고 당시 499$, PS4 399$)

 

 

- DIGITAL STORM - BOLT II / GIGABYTE - BRIX PRO

 

 

 

- WEBHALLEN / ZOTAC

 

 

 

- NEXT SPA / SCAN - NC10

 

 

 

- MATERIEL.NET / ORIGIN PC - CHRONOS

 

 

 

- FALCON NORTHWEST - TIKI / iBUYPOWER

 

 

 

 마지막으로 iBuyPower의 리뷰 영상까지. 일단 모두가 느낌이 충만한 디자인을 택한 것에 박수를 보내지만, 가격적인 면이나 그 외 메리트는 아직 사람들에게 크게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사람들의 생각은...

 

 '이게 컴퓨터야 게임기야?'라고 떠올립니다.

 

 즉, 어차피 지금도 컴퓨터만 있으면 스팀을 즐길 수 있는데 뭐하러 내가 비싼돈 지불하고 게임기까지 사서 즐겨야해?라는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아마 그것은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공감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펙만 따져봐도 일단은 보통 좋은 컴퓨터인데 지금 스팀을 즐기고 있는 사람은 이미 생각보다 스펙이 괜찮은 컴퓨터를 사용할 것입니다. 즉, 스팀이 콘솔시장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더 큰 메리트를 던져주거나 독자적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 Controller

 

 

 그 메리트라는게 이 스팀 컨트롤러는 아니겠지 ㅠ_ㅠ? 사람들을 지리게 만든 이 스팀컨트롤러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리는데 새로운 컨트롤러에 또 적응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유저들 혹은 제품 외관만 바라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직접 사용한 것은 아니기에 아주 뚜렷한 주관을 세울 수 없지만, 그래도 한 번은 꼭 사용해보고 싶은 녀석이긴 합니다.

 

 자, 지금까지 대략적인 스팀머신 스펙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앞으로 차차 블로그의 컨텐츠를 채울테지만, 게임은 먹거리와 비교해서 절대 뒤지는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게임 시장이여~ 묻히지 말고 발전하라~ 으흥흥헝헝 ㅠ_ ㅠ

  1. BlogIcon sunny
    2015.02.11 13:22 신고

    음..글을 다 읽긴했는데.. 스팀머신이 뭐하는 하드웨어인지는 이해가 잘 안가네요? 스팀에 올라온 게임들을 공짜로 할수있는 콘솔인가요?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
      2015.02.11 13:40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스팀머신은 말 그대로 스팀의 전용 콘솔이라는 뜻입니다. 엑박이나 플스 역시 독자적인 live 시스템이 있는데, 스팀은 그런 live 시스템만 있었고, 콘솔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국내에선 PC와 콘솔 시장이 비슷한 상황이지만, 해외 시장의 경우에는 콘솔 시장의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스팀도 엑박이나 플레이스테이션처럼 콘솔 진출을 염두하는 것입니다.

      즉, 질문의 답변에는 스팀 게임 자체는 무료로 할 수 없지만, PC로 즐기던 게임을 콘솔로 즐길 수 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