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미스티카 빅박스 한글판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성공적인 펀딩이란?

 




  오늘 개봉기의 주인공 '한글판!' 테라미스티카 빅박스입니다. 텀블벅이었다면 대박 펀딩 수준이었고, 해외의 킥스타터에 비견할 바는 아니지만, 확실히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펀딩에 참여를 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이브다이스 자체 예약으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인원을 달성했고, 초과 달성까지 순조롭게 진행된 게임. 단순한 한글화 작업이지만, 많은 보드게이머들이 열광을 했으며 일반인들도 휩쓸리듯 펀딩에 참여를 했습니다.



▲ 박스를 열기 전, 스트레치골이 보인다~





▲ 박스까지 깔끔한 한글화~



▲ 내부 미플이 깔끔하게 포장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내용물 나열하기!




▲우와 맵이 정말 크네요.. ㄷㄷ






▲ 각 종족의 개인 보드입니다.






▲ 이건 스트레치골에 해당하는 둔갑술사(구미호 일러스트~)





▲ 그리고 이것도 역시 대박 스트레치골 중 하나였죠, 전용 트레이입니다~





  이렇게 하나씩 풀어가며 룰루랄라 즐겁게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말씀하시던 약간(?)의 불량을 저 역시도 찾아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드게임을 수집하는 분들이라면 미플 하나의 흠집 하나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고로 되팔았을 때 감가상각을 고려한다면 흠집 하나도 가볍게 볼 수 없겠죠.






  가볍게 미플을 하나하나 살폈는데, 저는 이렇게 두 개의 미플에 흠집 및 잡티가 묻은 것이 보였습니다. 당장은 게임에 지장이 없으니, 가아볍게...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두 개를 새로 받자고 택배를 기다리는 것도 좀 그렇구요... 보라에서 살펴보니 중국 생산이라 또 어쩔 수 없다고 되있네요.




▲ 열심히 펀칭까지 다 합니다.



▲ 쓰레기를 생성하셨습니다... ㄷㄷ




 ▲ 어마어마한 양을 차곡차곡...




 ▲ 자알 넣습니다.




▲ 이게 확장 타일이던가요... 흠흠...



▲ 반듯, 질.서.정.연!





  이렇게 테라미스티카를 개봉하고 정리하는 과정을 모두 담았습니다. 워, 양이 많으니 정리하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네요. 그래도 빅박스라 두둑한 게 참 마음에 듭니다. 큰 박스를 보면 다들 흐뭇하고 그러시잖아요? ㅋ 행벜 쌓인 개봉기도 많은데.. 언제 올리지.. 리뷰는 언제 올리지.. 보드게임하고 싶다~




 



행복한바오밥 제주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우리나라에서 배나 비행기를 타야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제주도. 그 아름다움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알고 있어요. 해외에선 각 지명을 딴 보드게임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에선 지명을 딴 게임이 별로 없죠. 도깨비 투어 등등의 보드게임처럼 한국 전역을 여행하는 게임은 있어도 이렇게 한 지명을 따 만든 보드게임은 아마 이게 국내 유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오늘은 룰이 아닌 개봉기에요. 구성품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룰은 조만간 올릴게요. 결혼 준비로 바쁜 지금 보드게임이 무척하고 싶습니다. 총각을 떠나기 전 못다한 보드게임을 최대한 많이 즐기고 싶어요. 건전건전..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하는데.. PC게임과 보드게임은 놓을 수 없네요.



   구성품 개봉기

 




  박스부터 고급스러운 재질로 만든 녀석이에요. 부드럽고 따스한 빛이 돕니다. 보드게이머라면 박스부터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겠죠? 사소한 백화일지라도 가슴이 찢어지는 보드게이머의 심정.. ㅠ.ㅠ 보드게임은 아무리 저가라고 할지라도 구매자에겐 부담스러울 수 있는 금액이라 영구적인 소장을 위해선 같이 플레이 하시는 분들도 신경을 써주시면 참 좋아요!



▲ 간단한 정보를 알 수 있다.



▲ 룰북을 봐도 세팅이 어려울 땐 박스 뒷면을 확인!



  박스는  전체적으로 간단한 구성품과 셋팅을 설명하고 있어요. 또 해외진출을 동시에 진행한 게임이기 때문에 한글판, 영문판 따로 제작한 게 아니라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삽입함으로써 좀 더 실용적인 방법을 선택했죠.





  제주 특산물과 관광지라고 하니까 뭔가 구수한 느낌이 드네요. 푸에르토리코, 버건디 등등 해당 지역 원주민들도 그 보드게임을 접하면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을까요?





  한글 설명서, 영문 설명서, 토큰에 부착할 스티커... 수작업 귀찮은데..  ㅠ.ㅠ





  제주 타일, 펀칭은 언제나 싱그럽죠. 행여나 종이가 뜯길까.. 뜯기면 신속한 후속작업이 필수죠..!





  제주의 보드판입니다. 생각보다 심플하죠?



▲ 카드와 토큰들!



  오히려 겉에 비해서 내부가 심플한 느낌을 주네요. 트레이는 그냥 종이를 접어서 간단하게! 카드와 토큰이 보여요!





  제주에서 사용하는 카드들~





  토큰 한 웅큼! 앞뒤로 아무것도 없죠?





  이 스티커로 토큰을 완성하면 됩니다!





  짠! 요롷게 말이죠!





  이렇게 모든 토큰에 붙여주면 끝! 다음에는 제주의 플레이 후기 및 룰을 올릴게요!




 



티츄 이탈리아 버전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이탈리아 티츄를 한 달? 여섯 달 전(15. 2~3월쯤?)에 받았는데 이제서야 개봉기를 작성하네요.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것은 일러스트가 좀 아쉬웠던 느낌이었는데, 이탈리아 티츄는 감성을 충만하게 담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좋네요. 그럼 이탈리아 티츄 어떻게 생겼나 한 번 볼까요?





  국내에 들어온 티츄의 경우엔 붉은색 박스 케이스라면 이탈리아 티츄는 이런 천때기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뭔가 가격이 더 저렴할 것 같은 외형이네요. 겉은 싸구려 티를 팍팍 냈네...





  이렇게 뒷면에는 각양의 일러스트와 짧은 소개가...!





  "룰룰루~ 열어보세~~"





  플라스틱과 이 종이는 버릴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엔 버리기로 남겨놔도 쓰레기로 집안을 평생 떠돌 것 같아서 이녀석이 저에게 원한을 갖기 전 버리기로 했어요. 종이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지만, 그래도 요건 관상용밖에 안되므로..!






  내부에서 일단 룰북과 카드를 빼볼게요..





  크기는 대략적으로 뒤에 배경 눈금자가 한 칸에 1cm니까 짐작하셔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직 이렇게 봐서는 뭐가 이쁜지 모르겠네요...~





  기본 카드의 구성이에요. 특별히 기존 티츄와 비교해 와닿는 게 없네요. 하지만, 다음 카드를 보면 느낌이 확 달라져요,





  기존에는 볼 수 없던 고퀄 카드들...!!





  퀸으로 등장하는 여성들은 하나같이 아름답네요. 동양미가 절대적으로~





  왕들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티츄를 사게 만들었던 일러스트들이 이 녀석들이에요. 참새, 개, 봉황, 용!! 특히나 개의 일러스트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1. BlogIcon ㅜㅜ
    2015.12.27 11:56 신고

    구매는 어찌하셨나요





 



보드게임 다크호스의 귀환 귀여워진 슈퍼미니!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회사 이전과 결혼 준비(!?) 등등 여러 가지 바쁘다는 핑계로 근 한 달? 두 달?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물론 바쁘다는 와중에도 근근히 보드게임은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웨딩 스냅 촬영이 잡히니까 잠깐의 여유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슈퍼미니입니다. 리뷰를 빙자한 룰 설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슈퍼미니는 제가 구매한 것은 아니고 바오밥 보드게임 리뷰어로 선정되어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즉? 리뷰를 핑계로 와이프 될 사람과 주변 사람들에게 보드게임을 함께하자고 꼬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네, 리뷰 마감에 시달리는 악몽이 있네요. 그래도 블로그도 보드게임도 제가 좋아서 하는거라 지금 이렇게 글을 적는 상황에서도 얼굴은 싱글벙글입니다.



보드게임정보

 
     

게임명

슈퍼미니 

장르

 전략/카드

연령

 7세 이상

평균시간

15분 

제조사

Bombyx, 행복한바오밥

인원

 2~6명

난이도 

 초급

디자이너

이주화 



 슈퍼미니는 최근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 대해 다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퍼미니의 원작으로 이미 '다크호스'가 시중에 나와있으니 다크호스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게임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크호스가 일러스트 및 경마라는 무거운 소재를 지녀서 그런지 다크호스가 아닌 슈퍼미니의 벌레들로 전체적인 일러스트와 컴포넌트를 변경했습니다.


 

   목표

 


 슈퍼미니의 최종 목표라면 다크호스와 똑같이 내가 응원하는 말(벌레, 비밀카드)의 우승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 당 두 마리의 벌레를 배정 받기 때문에 공동 우승이 나올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저도 약 10회 정도를 플레이하면서 딱 한 번 엄마와 동생이 동점이 나온 경험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셋팅

 


  자, 그럼 이제 세팅을 해봅시다. 다크호스에 비해 세팅을 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카드만 있는 것과 컴포넌트가 생긴 것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컴포넌트가 있는 게 게임 진행에 있어서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오늘 제 리뷰를 도와줄 미니언들을 소개합니다.



▲ 우리 멍청한 표정의 원시 미니언!!






  1. 우선 비밀카드부터 나눠줍니다. 오늘은 미니언들과 게임을 진행해 볼까요?

  ※ 플레이어가 두 명이라면 3장 / 그 이상이라면 2장을 받는다.


▲ 비밀카드를 받아들이는 원시 미니언 멍청 표정 특수다..



▲ 저도 비밀카드 두 장을 받았습니다.



▲ 헐랭방구, 귀요미 꿀벌과 팽이팽이 달팽이!



▲ 참고로 비밀카드는 중복되는 카드도 존재합니다.



  2. 트랙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합니다.


▲ 게임 세팅할 때 조용한 녀석들 ㄷㄷ..



  트랙카드는 이름처럼 경주로를 뜻합니다. 1번부터 7번까지 있으며 추후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각설탕(1)에 서 있는 곤충부터 그 뒤로 순위별로 높은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제가 밀어야 할 곤충은 제 비밀카드 안에 있는 두 녀석이겠죠?


  3. 순서 정하기 및 곤충 배치하기




  저는 가장 기본적인 가위바위보로 선을 정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 게임들은 나이 또는 다른 방법으로 선을 결정하는 방법이 있으니 이는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결정하면 될 일입니다. 참고로 슈퍼미니는 선을 결정하는 게 나름 중요한 편입니다.


  선을 결정했다면? 바로 선부터 원하는 곤충 하나를 가운데(4번 트랙)에 놓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계 방향으로 그 다음 사람이 다음 곤충을 집어 가운데(4번)에 놓은 곤충 앞(3) 또는 뒤(5)에 놓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모든 곤충을 넣었다면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끝났다는 뜻입니다.





  4. 이동카드 받기




  플레이어들은 이제 각각 7장의 이동카드를 지급을 받습니다. 게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을 모은 카드인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여기서 각 카드의 기능을 대략적으로 한 번 살펴봅시다.




곤충카드

설명 : 해당 곤충을 해당 숫자만큼 표시된(+, -, ±)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음식카드

설명 : 해당 음식 위에 위치한 곤충은 숫자만큼 표시된(+, -, ±) 방향으로 이동한다.




  ▲ 특수카드

  설명 : 해당 카드 외에도 다른 특수 카드가 존재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카드는 해당 과일에 위치한 곤충이 지시된 과일로 이동하라는 지령카드입니다.

또 다른 특수카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설명하겠습니다.



  5. 게임진행




  그럼 미니언들과 진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튜토리얼 형식이라 짧고 간결하게 플레이를 해보죠. 추가룰은 일단 제외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겠습니다. 추가룰은 이 포스팅 마지막에 설명을 하도록 하죠!





  게임을 진행하는데 자신이 가진 이 두 마리의 곤충이 최대한 나란히 1, 2등을 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스토리죠. 저 같은 경우엔 꿀벌과 달팽이를 순위권 안으로 넣는 게 목표입니다.


  트랙을 살펴봅시다.






  트랙을 살펴보니 운이 좋게도 제 곤충들이 1등과 3등에 각각 위치를 하고 있군요. 물론 제가 밀어주는 곤충이 저 두 녀석이라는 걸 미니언들에게 발각 되기라도 한다면 이 두 미니언들에게 협공을 당해 처참한 패배자의 말로를 걷겠죠...


  물론 저와 같은 비밀카드를 지니고서 저와 같은 꿈을 꾸는 미니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손에 있는 카드를 모두 소모해야 게임이 끝나므로 일단 가장 필요 없을 것 같은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귀여운 눈툭튀 애벌레군요. 녀석을 뒤로 쭉쭉 밀어줍니다. 우왕 통실통실해~



 



  안그래도 6위에서 놀던 애벌레씨가 7위가 되었습니다. 뒤에 있는 미니언의 표정이 다소 당황스러운 느낌이죠? 물론 기분탓일 겁니다. 시종일관 저 표정이기 때문입니다. 후훗..




 



  제 다음 차례였던 원시인씨가 갑자기 제 뒤통수를 갈겼네요... 혹시 비밀카드가 저 말벌인가? 하는 의혹이 들지만, 일단은 티를 내지 않습니다. 아무튼.. 꿀벌 사요나라... 4위라니 ㅠ.ㅠ!!






  우와.. 털옷 미니언은 제가 7위에서 6위를 만들었던 무당벌레를 5위까지 끌어올렸군요. 그래도 아직 요지부동 1위 달팽군이 있으니 정신력으로 밀고 나갑니다. ㅋ 그럼 이제 제 차롄가요?





  제가 공격을 당했으니 복수를 할 차례죠. 난 한 칸 내려갔지만, 넌 아니란다...





  에고고... 달리다가 넘어졌는지 말벌녀석 제일 뒤에서 달리고 있군요(?)





  말벌 소생불가 수준... ㄷㄷㄷ 그리고 제 꿀벌은 다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카드 사용을 반복하여 마지막 카드까지 다 사용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이 끝나가는 상황이고, 달팽이는 여전히 1등에 꿀벌은 3등.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시인 미니언의 마지막 카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 "어서 바꾸라구 친구 ㅋㅋ"



  절 콕 집어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네요.


  "자, 받아. ^^ 널 위한거야..."


  어쩐지 게임이 잘 풀리더라니... 이 카드의 기능은 지목 대상의 비밀카드를 하나 버리고 새로 가져오도록 만드는 것으로 자신을 지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원시인 미니언이 절 가르켰으니 제가 하나를 버려야겠죠?




▲ 둘 중 뭘 버릴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결정을 내렸다면 기존에 있던 비밀카드 하나를 버리고 새로 하나를 들고옵니다. 이미지는 보여드리기 위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개방을 한 것이고, 실제로는 버릴 때도 남들이 모르게 버려줍니다. 아쉽지만, 달팽이는 잘 달리고 있고, 꿀벌도 위치는 나쁘지 않지만, 하나는 꼭 버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꿀벌로 골랐습니다.


  이제 새로 들고오는 카드에 따라 제 운명이 바뀌는 거겠죠?



▲ "스윽..."


"!!!!!!!!!!?"



  위 사진은 중복으로 잘못 올린 사진이 아닙니다.. 새로 뽑았더니 또 꿀벌이 나왔네요. 이런 게 대박이죠!!! ㅋㅋㅋ 이로써 저는 제 종전의 점수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니언이 체리에 올라온 곤충을 2칸 앞으로 전진을 시키면서 제 꿀벌은 1등이 되었고, 달팽이는 2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니언까지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면, 이제 점수 계산만 남았습니다.





  점수는 비밀카드 반대편에 적힌 것처럼 1등부터 10점 8점 6점 4점 3점 2점 1점입니다. 일단 제 것부터 계산을 해본다면, 각각 1등과 2등으로 들어왔으니 제 총점은 18점입니다. 이제 미니언들의 점수를 볼까요?





  원시인 미니언의 똥파리와 말벌은 각각 5등과 7등을 했으니 4점이 나왔습니다.. (안습..)





  무당벌레와 메뚜기는 각각 3등과 4등입니다. 따라서 총점이 10점이 되겠네요. 경기의 승자는 접니다... ㅎㅎ!!



   추가룰

 




  추가룰도 간단합니다. 기본 게임에 약간의 변수를 추가한 것인데, 처음에 선을 정하여 곤충을 놨을 때 꼴찌(7등) 위치에 있는 곤충에게 검은색 타일을 껴줍니다. 사실 다크호스 버전에서는 이 7등 주자를 다크호스라고 하여 부르는 명칭이 따로 있었는데 슈퍼미니 테마에선 따로 그런 명칭 언급이 없네요!


  아무튼 이 검은 타일을 낀 곤충은 약간의 특수를 가지게 됩니다. 플레이어들은 첫 라운드에 점수토큰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딱 한 번 얻는데, 이 점수토큰은 이 검정타일의 곤충이 게임이 끝날 때 3등 안에 들면 +5점 못들면 -3점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점수칩 역시 플레이 인원에 따라 제한이 있으니 나름 신중하게 챙겨야 합니다.



   슈퍼미니 후기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라면 접근성을 꼽고 싶습니다.


  보드게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접근성이라고 보는데, 슈퍼미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명절에 이 녀석 하나만 가지고,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게임을 즐겼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짧고, 나름 승률이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관심을 보드게임을 평소에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단, 테마 특수도 작용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슈퍼미니 이전의 테마, 다크호스도 밖에 들고 다녔었던 시절이 있는데 테마 때문인지 당시엔 슈퍼미니처럼 환영을 받는다는 느낌을 얻지 못했습니다. 같은 룰임에도 테마에 따라 환영을 받고 못받고가 갈리는 것이 확연했습니다.


  또 테마를 제외한 게임성도 역시 접근성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시스템은 단순한 전략입니다. 고도의 심리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눈치 싸움을 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우리 아이 없던 눈치를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보드게임 입문자에겐 아주 즐거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이 이상으로 머리를 굴리고 싶은 사람들에겐 상당히 감질맛 나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머리를 쓰는 것도 아니고 안쓰는 것도 아닌 느낌을 받습니다. 역으로 장점이었던 단순함이 약점이 되는 순간입니다. 게임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니 참고해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학 습 효 과 능 률 표

 

충동조절

불안극복

자긍심

결단력

감정표현

의사소통

협동심

배려심

관계형성

갈등관리

과몰입

정서안정

주의집중

진로탐색

학습동기부여

X

O

X

O

O

X

X

X

X

O

X

O

O

X

X



  1. 슈퍼미니샀어요
    2016.07.19 09:01 신고

    안녕하세요. 슈퍼미니 사서. 5번해보고 리뷰를 찾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게임을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트랙1 각설탕)에 벌이 있었다. ---> 이동카드를 보니, 트랙1에 있는 벌을 움직여야 한다. ---> 이때 이동카드가 "+1"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똑같이 트랙7 돌맹이)에 있던 달팽이 ---> 이동카드를 보니, 달팽이를 "-1"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트랙1과 트랙7간에 움직일 수 있는건지요?
    답변 주시면 게임 이해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꾸벅.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 어세즈
      2016.08.09 12: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헐 최근 일이 많아서 제 블로그에 관심이 뜸해진 틈에 댓글이!

      1번 트랙이나 7번트랙에선 더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갈 수 없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추가 액션이 없다는 뜻이에요~




 



수목원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수목원 오늘은 카드게임 수목원을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가 주로 다이브다이스와 보드라이프 커뮤니티에서 서식을 하고 있는데,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수목원을 못사서 아쉽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물론 요즘엔 또 꽤 풀린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커뮤니티는 제 지름을 유발하는 곳임이 틀림 없습니다. 저는 보드피아에서 18000원에 이 수목원을 샀네요. 나쁜 가격은 아니지만, 아마 카드게임이라면 트럼펫, 화투, 좀 더 나아가서 우노(Uno) 정도만 알고 계시던 분들이라면, 카드의 세계는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깔끔한 겉 박스 특별한 것은 없어보이는 느낌이 풍깁니다. 아마 그냥 서점에 이런 보드게임 박스가 있었다면 그냥 한 번 훑어보고 다시 넣어놨을 게 틀림없는 심플한 디자인..!






  흔한 점수표입니다.ㅋ 마지막 한 장이 남는다면, 스캔을 떠서 무한 복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외국 게임이니까 룰북은 당영히 영어, 그래서 한글 룰북을 구해서 숙지를 했습니다.





  티츄 박스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런데 이제 여기서 반전이 시작됩니다.





  뭐야? 하면서 뒤집었더니...





  심쿵... ㄷㄷ 미쳤다.. 진짜 이쁩니다.





  진짜 일러스트에 모든 것을 올인한 것 같은 감성이 이 안에 담겼습니다.





  진짜 좋죠? 와.. 진짜 일러스트 보는 것만으로 이렇게 싱글벙글한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말이 너무 많았죠? 잠깐 수목원에 오셨으니 조용히 감상하실 기회를 드릴게요.











  진짜 수목원에 온 느낌이네요. 일러스트 하나 만으로! 소장용으로 초강추, 선물용으로도 초초강추입니다. 내부 구성물과 일러스트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수목원 개봉기 였습니다.




  1. 2016.04.22 21:54

    비밀댓글입니다

  2. 슈퍼미니샀어요
    2016.07.19 09:04 신고

    우와~~~~~~~~~~ "미쳤다"에 공감. 일러가 정말 예쁘네요. 갖고싶네요... 김지림닷컴 보다가 지름식 올것 같아요.




 



범인은춤춘다 리테마 키라는춤춘다!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사실 이 글을 작성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실제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이고, 많은 분들에게 공유가 된 제품은 아니지만, 보드게임을 따라서 만들어 보는 것이 자작 보드게임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후기성 글로 남길게요!


  (참고로 범인은춤춘다는 구매 계획이 없지만, 다다에서 출시할 리테마 버전인 이웃집몬스터는 구매할 계획입니다.:D)





  카드 리테마 이미지는 보라에서 이별님의 카드 이미지를 제공해주셨는데, 추가 공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재공유를 하지 말라는 요청이 있었기 때문에 저 또한 공유를 할 수 없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라요. 저는 플라잉칼라 120g 용지로 인근 인쇄집에서 컬러 출력을 했어요.


  이미 한 번 모던아트를 핸드메이드 한 경험이 있어서 카드 출력 및 제작에 특별히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고, 다행히 집에 해당 카드 사이즈에 맞는 프로텍트가 있어서 바로 카드를 넣을 수 있었어요.


  보드게임에 작가의 혼을 담고, 작품을 공부하고 감상 할 수 있는 모던아트 제작기 





  범인은춤춘다의 리테마지만, 룰 변경은 없고, 말 그대로 테마만 데스노트로 변경이 된 상태에요. 예를들어 범인 = 키라, 일반인 = 희생자 등등 소소한 변경이 있었고, 이번에 다다에서 출시하는 이웃집몬스터의 경우에는 추가룰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일러스트도 참 제 스타일이라 빨리 만나고 싶네요. :)


  실판이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카드 이미지를 많이 넣기는 부담스러워서 만든 결과물 정도만 이별님에게 인증샷으로 남길게요. 모던아트도 그렇지만, 모든 게임은 컴포 또는 해당 게임의 보관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요. 범인은춤춘다는 리테마 버전 키라는춤춘다에게도 따로 느낌에 맞는 보관함을 마련하고 싶었어요. 핸드메이드의 묘미!


  그러다가 발견한 녀석이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온 녀석입니다.






  사랑의다이소에서 사뒀던 플라스틱 트럼프를 담았던 박스가 이번에 이별님이 제공해준 키라는춤춘다의 카드 사이즈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이 녀석을 토대로 키라를춤춘다의 집을 만들어주기로 결심을 했어요. 포토샵 초보자라 애를 먹었지만, 열심히 투탁거리며 만든 결과물이 아래 사진에 나와있어요.





  짜잔.. 엄청난 짜집기의 산물이에요. 데스노트에는 역시 미사! 한 번의 적당한 그림을 찾는 시간과 편집하는 시간, 한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시행착오를 통해 두 번째 편집은 더 빠르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1차 수집/편집 시간이 3~4시간 소요됐다면, 2차 수집/편집은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이 이미지의 경우에는 제가 만든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 게임을 적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디자인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요청이 있을 경우 추후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할게요~! (없으면 말구요 ㅠ.ㅠㅋㅋ)


  그럼 짧게 박스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아봤어요.






  일단 박스의 접착 부분을 떼어냈어요. 견고하게 붙은 상태기 때문에 최대한 박스 자체에는 무리가 많이 가지 않게끔 특히 찢어지지 않게 칼로 찢어지려는 부분을 잘라가며 떼어냈어요. 접착 부분은 본드로 붙였었는지 누리끼리한 상태인데, 나중에 저도 이 부분을 본드로 재접착했어요!








 떼어낸 모습이에요. 자국이 흉하게 남았지만, 그래도 1차적인 작업은 끝났어요. 나중에 이 부분은 어차피 다시 접착해서 안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조금 뜯겨나온 부분이 있어서 풀로 가볍게 붙여줬어요.




  스킨 준비를 해볼까요? 박스에 그대로 붙일 예정이기 때문에 흰색 여백은 필요가 없어서 잘라냈어요.





  그리고 이제 박스에 접착 박스 사이즈 그대로 출력을 했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적어요. 사이즈에 일치하도록 풀칠을 해서 붙여줬어요. 사실 풀칠 작업까지가 가장 깔끔하고, 실용적인 느낌인데 더 오래 보관하고 싶어서 전에 샀던 시트지를 붙이기로 했어요.


  피스크래프트에서 샀던 시트지인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피스크래프트를 살펴보면 핸드메이드를 위한 재료가 좀 다양한 편이라 좋은 것 같아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시트지를 잘 펴발라 줬어요. 시트지를 붙일 땐 언제나 마음이 두근 세근.. 뭐랄까 휴대폰 액정 필름을 붙이는데 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공기 방울이 들어가는 것은 아닐까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같았어요. 그리고 열심히 붙여주면 원하는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제작 후의 뿌듯함.. 이 감정은 직접 만든 룰과 게임에게 더 큰 성취감으로 다가오겠죠?





  사실 해골을 들고 있는 우리가 다 아는 미사의 이미지를 쓸까하다가 심플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택했는데, 원색적인 느낌의 미사를 쓸 걸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물론 지금의 결과물도 마음에 들지만, 처음에 구멍을 뚫을 생각이 없었다가 구멍을 뚫은 뒤 느낌을 보니 원래 사용하려던 이미지가 더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네요.








  깨알 같지만, 완성해서 기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만든 박스 제작 후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제작 리뷰는 제가 만든 게임으로 리뷰를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아직 룰도 계속 수정하는 단계라 하앜하앜 과연 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을지...


  아무튼 역시 마무리는 급마무리로! 여러분들 보드게임 라이프 화이팅..!!

행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뿅!

  1. BlogIcon 최재빠른
    2015.04.17 15:01 신고

    오 데스노트라.. 재밌게봤는데 나중에 기회되는대로 해봐야겠네요 재밌을것 같습니다!

  2. 재밌겠다
    2015.04.17 15:10 신고

    오, 재밌어보이네요 ㅎㅎ 해보고 싶어요.


  3. 2016.03.31 21:42

    비밀댓글입니다



 



노예계약 농부들 카베르나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카베르나를 드디어 모셔왔어요!!


 정말 저희 집에는 대부분 가벼운 게임이라 하드한 게임을 갖고 싶었는데, 보드게임 수집 3달 만에 그래도 어디 명함을 내밀어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을 영입하게 되었네요. 대전에 살면서 아직 대전 보드게임 정모를 한 번도 안나가봤는데, 모임 밴드에서는 아그리콜라나 뤄양 등등 일꾼 게임을 활발하게 돌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카베르나를 받고 얼마나 놀랬던지...


'박스가 크면 얼마나 크겠어~ 보드게임 입문용으로 돌리는 카탄이랑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빅박스 게임이 바로 이 카베르나인 것 같아요. 위 사진을 보면 카탄이 대략 주먹 한 개 사이즈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카베르나는 카탄 위에 카르카손 박스를 얹어놓은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크다는 뜻이고, 무게도 보드게임의 무게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무거웠어요..





 1인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최대 7인 다인플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플레이 타임이 한 번 더 사람을 잡습니다. 최소 30분, 최대 210분. "길어도 3~4시간이네?" 하드 입문 플레이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 김지림이 두려운 것은 제가 친구들과 카탄을 열었을 때 4시간을 달렸다는 것이죠.


 참고로 카탄의 플레이 타임에 적힌 시간은 75분이었습니다. (노확장!)





 내용물을 살펴보니 입이 쩍 벌어져요. 300개가 넘는 자원 구성물이며, 60개가 넘는 보석이며, 게임판은 16장400조각 이상의 타일, 카드, 시트, 설명서, 부록까지... 이 카베르나라는 보드게임의 무게가 실감나는 구성이 들어있네요.





 각 종 컴포넌트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도 벌써 질리는 기분이에요.


 사실 구매를 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컴포넌트 구성을 봤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인터넷에서 보는 기분이랑은 또 다르네요. 아무튼 하나씩 한 번 꺼내보기로 결정하고, 보관 방법도 생각을 해보기로 했어요.



 



 플레이어 마커도 보이고, 자원(나무, 곡물 등등)이 보여요. 정리 방안을 마련을 못해서 꺼낼 엄두도 안나네요. 그런데 컴포 하나하나가 전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나요! 컴포 성애자 분들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컴포넌트를 좋아하신다면 수집용으로도 좋을 보드게임일 것 같아요!





이건 아마 광석과 루비일거에요~





아까 그 한 뭉텅이 외에도 또 뭉텅이로 발견 할 수 있는 컴포넌트..

저는 이 많은 컴포넌트를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을 하다가 검색을 통해 방법을 찾았어요!


처음엔 쉽게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보관함 2개를 구매해서 쓸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매번 구매하는 것도 아닌데 직접 트레이를 만들어서 보관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이렇게 지퍼백이 따로 존재했지만, 저는 이 지퍼백을 고이 간직하기로 결심을 했죠.






카드와 플레이 시트가 보이네요. 카드의 게임의 규모에 비해 적게 느껴지는 편이고, 시트도 적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특히 시트의 경우에는 나중에 다 쓰면 만들어서 출력해서 써야겠네요. 물론 이만큼 게임을 돌려야 이 시트를 다 쓰겠지만, 시트를 쓰는 게임 '클루'를 떠올려보면 시트에 대한 걱정은 제 기우일 것 같아요.





 도대체 보드게임이 왜 이렇게 무거울까?


 이게 카베르나의 무게를 상승시킨 주범이네요. 타일보드인데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있어요. 게임판만 16장, 타일보드 16장.. 두꺼운 보드지로 되어있으니 그 무게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즉, 타일이 어마어마하게 만다는 뜻과도 직결이 되는 것이죠. ㄷㄷ





 타일판의 구성은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하나씩 똑똑 떼어서 정리해야죠~




 



마지막으로는 설명서와 부록 그리고 수정 안내를 해주네요. 타일 또는 설명서에 룰이 변경되거나 인쇄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데 사용해요.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나름 신경써서 붙여주세요. 괜히 잘못 붙이면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잖아요? 저는 심혈을 기울여 모두 성공적으로 잘 붙였어요!


 간단하게 카베르나의 개봉기를 작성을 했지만, 제 고민은 어떻게 이 컴포넌트들을 정리할까 한 가지 였어요. 아무래도 다른 분들 역시 이 과제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텐데 저는 앞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트레이를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조만간 트레이 제작 포스팅도 진행할테니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세요!

  1. 깨갱이
    2015.05.26 23:42 신고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상자였군요...잘 보고 갑니다 :)




 



킹 오브 도쿄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국내 한글화 신작 킹오브도쿄라는 보드게임을 질렀습니다. 일단 괴수대전이라는 소재가 마음에 들었고, 캐주얼한 일러스트가 제 구매욕을 자극했습니다. 플레이 후기 작성에 앞서 간단한 개봉기를 남길 생각으로 게임을 집었습니다. 일전에 카르카손을 구매했다가 인쇄가 잘못된 타일이 배송된 경험도 있어서 게임을 구매하면 밀봉을 뜯는 게 제 첫번 째 할 일입니다.




2-6명, 8세 이상, 평균 플레이 타임 30분



▲ 게임 뒷 면에는 간단한 준비와 소개가 적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플레이 방법 및 카드 설명을 적은 설명서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보드게임 대부분의 설명서가 길고 장황하면서 북스타일로 된 것과 다르게 킹오브도쿄는 얇은 종이 한 장으로 많은 설명을 넣었습니다. 즉, 이 설명서는 소중하게 다뤄야 할 물건이라는 뜻입니다.



심플한 게임판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ㄷㄷ!!)



몬스터 스코어 보드



몬스터의 생명 및 레벨 점수 등을 표시하는 판입니다.

킹오브도쿄에는 각종 몬스터들도 존재합니다.




  

  

△ 몬스터 '더 킹 The King'(왼쪽 위부터), '메카 드래곤 Mech Dragon', '기가 자우르스 Giga Saurus'

'사이버 버니 Cyber Bunny', '에일리어 노이드 Alien Noid', '크라켄 KraKen'






상황과 행동을 좌우하는 주사위들도 다수 존재합니다.

요즘 보드게임들 주사위 퀄리티가 전부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 손으로 쥐기엔 숫자가 많지만,

두 손으로 던진다면 무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에너지 큐브도 한 뭉치 있습니다.

펜데믹 감염큐브를 보는 느낌입니다.





 




동그란 토큰은 상태 마크입니다.

몬스터의 상태를 알려줄 수 있는 마크입니다.








그리고 깔끔하 게 모셔진 카드들

확인을 다 했으면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몬스터들을 세울 수 있는

말받침도 있습니다.




   개봉후기

 


 이것으로 킹오브도쿄 내용물을 모두 살펴봤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재밌을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빨리 플레이를 하고 싶은데 요즘 너무 바빠서 친구들 소환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아무튼 그럼 이제 개봉기를 작성했으니 다음에는 플레이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ㅠ.ㅠㅎ ㅔ헿



 



나는 8서클 대마법사다!!

아브라카.. 왓? 주문이 뭐더라?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김지림닷컴을 운영하면서 첫 보드게임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직접 구매한 보드게임이 구석탱이에 더미로 쌓여있는데, 정작 직접 산 보드게임은 아직 리뷰를 못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물론 리뷰를 위해 영상이나 사진은 촬영을 많이했지만, 결정적으로 정리하기가 너무 귀찮아서 진행을 못하고 있습니다.(ㅋㅋ)


 이번에 IT동아에서 받은 게임은 보드게임계 신상 '아브라카 왓?'이라는 녀석입니다. 대략 작년 말에 정식 출고되기 시작한 제품이고, 아브라카다브라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가 자신의 주문을 잊어버린 마법사들의 혈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보드게임 중 비슷한 성향을 지는 것들은 다빈치코드+하나비 이 두 녀석을 믹스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정보

 
     

게임명

아브라카 왓?

장르

판타지 / 추리

연령

7세 이상

평균시간

30분

제조사

DiveDice

인원

2~5명

원산지

한국

작가/디자인

김건희 / 마리까두아



 '아브라카왓?'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자면, 일단 국내에선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브랜드 DiveDice에서 제조를 했습니다. 또 이 게임을 개발한 분은 김건희(Gary Kim) 작가님이라고, 이미 '고려', '조선', '7킹덤즈', '수크'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만들어 스타작가 반열에 이름을 올린 분이고, 디자이너는 '마리 까두아'라는 프랑스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를 했습니다. 마리 까두아의 다른 작품으로는 딕싯이 있는데, 딕싯의 감성을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고개를 끄덕이실 것 같습니다.


 아브라카왓?은 소비자 가격 33000원에 출고가 되었습니다. 최근 보드게임 구매에 열을 올리다보니 33000원은 적당한 가격으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의 가격이 워낙 천차만별이고, 외국에서 들어오는 것들은 범접하기 어려운 것도 많아 잦은 할인을 생각한다면 무리가 없는 가격입니다.




   박스와 구성품

 




 아브라카왓?은 출시 전부터 수출까지 염두를 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스나 요약시트 등에는 이미 한국어 외에도 영어가 인쇄 되어있었고, 설명서에도 다른 국가의 언어가 가득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뒷 면에는 간단한 스토리가 적혀 있었습니다.


대마법사가 살았던 탑을 발견한 최고의 마법사들! 우리는 그 대마법사의 마법책을 손에 넣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게임은 총 다섯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고, 다섯명이 최고의 마법사 자리와 마법책의 소유권을 놓고 다투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아브라카왓의 구성품에 무엇무엇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 아브라카왓? 전체구성품



 

△ 아브라카왓? 요약 시트! 앞면(왼쪽/한글)과 뒷면(오른쪽/영문)




△ 게임 셋팅부터 상세하게 설명된 설명서



△ 드래곤 용용이가 살고 있는 마법의 탑



 

△ 내부 구성, 마법의돌 / 생명토큰 / 점수토큰 / 주사위



 

△ 마법을 착용하지 않은 마법의 돌




 

△ 마법을 장착하는 모습





 처음 아브라카왓을 꺼내면 마법을 마법에 돌에 주입하는 과정이 있는데, 의외로 노가다가 필요합니다. 물론 사람이 많으면 빨리 끝나는 과정이고, 저는 사진도 찍고 마법도 넣는다고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습니다. 마법을 다 주입하니 뿌듯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 마법사의 생명토큰!


 


△ 점수토큰과 주사위




   게임 진행

 




 모든 구성을 설명했고, 이제 직접 셋팅을 해봤습니다. 게임의 진행에 앞서 저를 도와줄 배트맨과 슈퍼맨, 그리고 조커를 모셨습니다. 대두가 다들 참 인상적이죠? 하지만, 머리가 큰 것과는 별개로 저처럼 머리가 다들 텅텅 비었습니다. 고로 게임이 더더욱 즐거워 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죠. 으흐흐


 기본적으로 요약시트와 캐릭터의 생명토큰은 플레이어 숫자에 맞게 분배를 합니다. 그리고 게임판을 가운데 놓고, 각자 마법의 돌을 자신은 보이지 않게 세웁니다. 지금 이번 라운드에는 4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자 5개의 마법의 돌을 집었습니다. 여기서 나머지 마법의 돌 중 4개는 게임판 위에 놓습니다. 이 돌은 비밀의 돌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돌이 아닌 마법으로 발동되는 돌입니다.






 이렇게 배트맨은 자신의 말을 볼 수 없지만, 저는 배트맨에게 어떤 마법이 있는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의 마법을 통해 제 마법을 유추하여 마법을 구사하려고 합니다. 1번 마법은 1개, 2번 마법은 2개, 3번 마법은 3개 이런식으로 4, 5, 6, 7, 8번 마법까지 있습니다. 즉, 마지막 8번 마법은 8개가 있습니다.


 마법을 소환하는 방법은 숫자를 외치는 것도 괜찮지만, 저는 재미를 위해 친구들과 항상 직접 주문을 외우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용용이의 분노!!!!!!!!! 불덩이 작렬!!!!!!!!!!! 크하하하하핫!!!!


 처음엔 오글거려도 진짜 마법사가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_-;; 꿀잼!




△ 저는 회색의 마법사, 전격의 마법사로 불렸습니다.


 저는 회색의 마법사 토큰을 골랐습니다. 마법 중 번개폭풍 마법도 회색이라 친구들에게 번개의 마법사, 전격의 마법사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게임에서 번개폭풍을 적중시키는 일이 많아 호칭이 붙자 게임의 몰입도가 더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각자 특화된 몇 가지 마법을 계속 시전하는 사람을 발견하는데, 그런 사람에게는 호칭을 붙여주면 됩니다.


 예시) 드래곤로드, 어둠의 마법사, 힐러, 역류의 마법사(!?)






 마법은 1번에 8번까지 있습니다. 마법을 하나 외친 후 성공을 했을 때, 턴을 마치거나 또 한 번 마법 주문을 외울 수 있습니다. 마법 주문 영창에 실패하면, 그 즉시 생명력 -1 그리고 턴이 넘어갑니다. 마법이 성공했을 때 또 한 번 마법을 외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자신이 외쳤던 마법 등급 이상의 마법만 외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3단계 마법 : 기분 좋은 바람'을 시전하고, 성공했을 때 다시 '2단계 마법 : 어둠의 방랑자'를 시전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대신 다시 방금 외쳤던 '3단계 마법 : 기분 좋은 바람'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게임에 경각심을 더하기 위해 만약 이렇게 역으로 낮은 마법을 불렀을 경우 마나 역류라고 이름을 붙여 생명력을 하나 소모 당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이런 추가 규칙을 넣으면 모두 긴장을 팽팽히 당긴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겠죠?






 자, 과연 저에게 있는 마법은 무엇일까요? 이제 추리를 해봅시다.

 이 게임에 부엉부엉 통신 마법은 총 네 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 양 옆 슈퍼맨과 배트맨에겐 부엉부엉통신이 없네요!

 조커에게만 부엉부엉통신이? 불안하지만, 외쳐봅니다!


부엉부엉통신!!!!!!!


 



 우와~ 있었습니다.


 제게 부엉부엉통신이 있었기 때문에, 제 '오른쪽'에 앉은 배트맨에 해당 마법을 빼서 게임판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저는 부엉부엉통신의 능력을 발휘합니다. 4 단계 마법 부엉부엉통신은 게임판에 올려진 비밀의 돌 네 개 중 1개를 가져와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저 혼자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밀의 돌을 가져와 제 앞에 놓습니다. 이 비밀의 돌을 통해 이번 게임에 '7단계 불덩이 작렬' 마법은 최대 6개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 비밀의 돌은 사용을 할 수 없고, 점수를 계산할 때까지 지니고 있으면 승자가 아니라도 생명이 남아있다면, 비밀의 돌 소유자는 1개 당 추가적으로 승점 1점을 더 획득하게 됩니다.


 예시)

 승자가 비밀의 돌을 1개 가지고 있을 때 : 3+1
 생존자가 비밀의 돌을 1개 가지고 있을 때 : 1+1

 패배자가 비밀의 돌을 1개 가지고 있을 때 0+0


 자, 그럼 이어서 계속 게임을 진행하겠습니다.


불덩이 작렬!






 오, 또 있었습니다. 운이 좋군요?


 5단계 마법 번개 폭풍 : 양 옆 마법사 생명력 -1

 6단계 마법 눈보라 강타 : 왼쪽 마법사 생명력 -1

 7단계 마법 불덩이 작렬 : 오른쪽 마법사 생명력 -1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불덩이 작렬을 사용했고, 마법 영창을 성공했기 때문에 제 오른쪽에 앉은 배트맨이 생명력 하나를 버려야합니다. 자 꾸물거리지 말고, 어서 생명력 하나를 토해내랔ㅋㅋㅋ!!






 잃어버린 생명력은 이렇게 가운데로 버립니다. 물론 이 생명력을 회복하는 마법도 있습니다.


 2단계 마법 어둠의 방랑자 : 사용자 생명력 +1, 나머지 마법사 전체 생명력 -1 

 3단계 마법 기분좋은 바람 :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체력 회복 

 8단계 마법 회복 물약 : 사용자 생명력 +1 


 상황에 따라 적절한 힐은 마법사의 기본 덕목입니다. 온라인 게임만 그런 것이 아니라 보드게임에서도 자힐(Self heal)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브라카왓의 경우엔 한 명이라도 생명이 모두 소진되면 그 라운드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생명력 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자신의 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법의 돌을 모두 사용해도 게임의 승자가 됩니다. 하지만, 정말 극히 드문 경우고, 저도 딱 한 번 정말 운 좋게 5개의 마법을 연속으로 맞춰서 승자가 된 경험이 있습니다. 마법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턴을 넘겼다면, 사용했던 마법을 다시 채웁니다.


 혹시라도 마법의 돌을 다 사용하는 순간이 있다면, 당신을 찍신으로 임명합니다. ㅋㅋ






 이런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아직 설명을 하지 못했던 마법이 있습니다.

 바로 최강 에이션트 드래곤을 소환하는 마법입니다.


 1단계 마법 용용이의 분노 

 성공 시 : 주사위 굴려서 나온 숫자 만큼 전체 마법사 체력 감소 

 실패 시 : 주사위 굴려서 나온 숫자 만큼 본인 체력 감소  


 드래곤은 인간의 소유가 아니기 때문일까요?

 용용이에게는 극악의 패널티가 존재합니다. 일단 게임 전체에 단 한 개 밖만 존재하고, 실패하면 어마무시한 분노가 시전 마법사에게 돌아옵니다. 한 방으로 분위기를 뒤집느냐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느냐 그 것은 플레이어의 선택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마법을 다 사용하는 사람 혹은 생명을 모두 잃은 마법사가 생깁니다. 그러면 해당 라운드가 모두 끝나고 점수를 계산합니다. 마법사의 생명 토큰을 모두 소모시킨 사람이 승자, 생명 토큰을 다 소진한 사람은 패배자가 됩니다.


 승자 : 승점 3점 

 생명력 소지자 : 승점 1점 

 패배자 : 승점 0점 


 가끔 마법사가 자폭하면서 승자가 없이 패배자만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게임은 승자 없이 생존자만 점수를 적용하여, 패배자를 제외한 나머지 마법사들은 승점 1점만 올립니다. 또 추가로 승점을 올릴 때 부엉부엉통신을 통해 마법의 돌을 가지고 있던 마법사는 승점을 추가로 가져갑니다. 물론 살아있을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 이번 라운드 승자 슈퍼맨씨



△ 패배자의 도태된 모습, 승자의 여유 그리고 관람객





 결국 최종 승자는 8층(8점)에 먼저 도달하는 사람이 승리를 합니다. 나머지 룰은 직접 구매하셔서 익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동 8단계 도달자가 있을 시 승자 판별법도 있기 때문에 보통 1등은 1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브라카..왓? 후기

 


 게임의 룰이 정말 쉬운 게임은 다빈치코드라고 생각했고, 자신의 패를 보지 못하는 것은 하나비를 닮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맞추지 못했을 때의 하나비의 그 답답함. 그리고, 다빈치코드의 초반 확률 싸움. 아브라카왓은 한 게임에 많은 것을 담아낸 것 같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최소한 우리가 왜 싸우는 지 이유를 알게 만들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또 말을 절약해야 유리한 다빈치코드와 하나비와는 다르게 주문을 외우면서 플레이어끼리 쉽게 친밀감을 높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약 세 팀이 이 게임을 저희 집에서 진행을 했는데, 모두 후기가 좋았고, 재밌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강제적으로 마법 주문을 외우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플레이 방법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라운드가 끝나고 마법의 돌을 섞기가 좀 불편하고, 마법칩이 마법의 돌에서 잘 빠진다는 것입니다. 잘 빠지지 않도록 만들거나, 차라리 마법까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은데, 게임성은 그런 불편함도 감수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냥 추천을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초강추!



 

학 습 효 과 능 률 표

 

충동조절

불안극복

자긍심

결단력

감정표현

의사소통

협동심

배려심

관계형성

갈등관리

과몰입

정서안정

주의집중

진로탐색

학습동기부여

O

X

X

O

O

O

X

X

X

X

X

O

O

X

X



<본 후기는 IT오피니언리더 카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