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다크호스의 귀환 귀여워진 슈퍼미니!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회사 이전과 결혼 준비(!?) 등등 여러 가지 바쁘다는 핑계로 근 한 달? 두 달?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물론 바쁘다는 와중에도 근근히 보드게임은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웨딩 스냅 촬영이 잡히니까 잠깐의 여유도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슈퍼미니입니다. 리뷰를 빙자한 룰 설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슈퍼미니는 제가 구매한 것은 아니고 바오밥 보드게임 리뷰어로 선정되어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즉? 리뷰를 핑계로 와이프 될 사람과 주변 사람들에게 보드게임을 함께하자고 꼬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네, 리뷰 마감에 시달리는 악몽이 있네요. 그래도 블로그도 보드게임도 제가 좋아서 하는거라 지금 이렇게 글을 적는 상황에서도 얼굴은 싱글벙글입니다.



보드게임정보

 
     

게임명

슈퍼미니 

장르

 전략/카드

연령

 7세 이상

평균시간

15분 

제조사

Bombyx, 행복한바오밥

인원

 2~6명

난이도 

 초급

디자이너

이주화 



 슈퍼미니는 최근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이 게임에 대해 다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퍼미니의 원작으로 이미 '다크호스'가 시중에 나와있으니 다크호스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 게임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크호스가 일러스트 및 경마라는 무거운 소재를 지녀서 그런지 다크호스가 아닌 슈퍼미니의 벌레들로 전체적인 일러스트와 컴포넌트를 변경했습니다.


 

   목표

 


 슈퍼미니의 최종 목표라면 다크호스와 똑같이 내가 응원하는 말(벌레, 비밀카드)의 우승을 기원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 당 두 마리의 벌레를 배정 받기 때문에 공동 우승이 나올 확률은 아주 희박합니다. 저도 약 10회 정도를 플레이하면서 딱 한 번 엄마와 동생이 동점이 나온 경험이 있었지만, 그 외에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셋팅

 


  자, 그럼 이제 세팅을 해봅시다. 다크호스에 비해 세팅을 하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카드만 있는 것과 컴포넌트가 생긴 것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컴포넌트가 있는 게 게임 진행에 있어서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일단 오늘 제 리뷰를 도와줄 미니언들을 소개합니다.



▲ 우리 멍청한 표정의 원시 미니언!!






  1. 우선 비밀카드부터 나눠줍니다. 오늘은 미니언들과 게임을 진행해 볼까요?

  ※ 플레이어가 두 명이라면 3장 / 그 이상이라면 2장을 받는다.


▲ 비밀카드를 받아들이는 원시 미니언 멍청 표정 특수다..



▲ 저도 비밀카드 두 장을 받았습니다.



▲ 헐랭방구, 귀요미 꿀벌과 팽이팽이 달팽이!



▲ 참고로 비밀카드는 중복되는 카드도 존재합니다.



  2. 트랙카드를 순서대로 나열합니다.


▲ 게임 세팅할 때 조용한 녀석들 ㄷㄷ..



  트랙카드는 이름처럼 경주로를 뜻합니다. 1번부터 7번까지 있으며 추후 게임이 끝날 때까지 각설탕(1)에 서 있는 곤충부터 그 뒤로 순위별로 높은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제가 밀어야 할 곤충은 제 비밀카드 안에 있는 두 녀석이겠죠?


  3. 순서 정하기 및 곤충 배치하기




  저는 가장 기본적인 가위바위보로 선을 정하는 편입니다. 물론 요즘 게임들은 나이 또는 다른 방법으로 선을 결정하는 방법이 있으니 이는 플레이어들이 알아서 결정하면 될 일입니다. 참고로 슈퍼미니는 선을 결정하는 게 나름 중요한 편입니다.


  선을 결정했다면? 바로 선부터 원하는 곤충 하나를 가운데(4번 트랙)에 놓습니다.





  그리고 다음 시계 방향으로 그 다음 사람이 다음 곤충을 집어 가운데(4번)에 놓은 곤충 앞(3) 또는 뒤(5)에 놓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모든 곤충을 넣었다면 게임을 시작할 준비가 끝났다는 뜻입니다.





  4. 이동카드 받기




  플레이어들은 이제 각각 7장의 이동카드를 지급을 받습니다. 게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을 모은 카드인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겠죠? 여기서 각 카드의 기능을 대략적으로 한 번 살펴봅시다.




곤충카드

설명 : 해당 곤충을 해당 숫자만큼 표시된(+, -, ±)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음식카드

설명 : 해당 음식 위에 위치한 곤충은 숫자만큼 표시된(+, -, ±) 방향으로 이동한다.




  ▲ 특수카드

  설명 : 해당 카드 외에도 다른 특수 카드가 존재합니다.

위 사진에 있는 카드는 해당 과일에 위치한 곤충이 지시된 과일로 이동하라는 지령카드입니다.

또 다른 특수카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설명하겠습니다.



  5. 게임진행




  그럼 미니언들과 진짜로 게임을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튜토리얼 형식이라 짧고 간결하게 플레이를 해보죠. 추가룰은 일단 제외한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하겠습니다. 추가룰은 이 포스팅 마지막에 설명을 하도록 하죠!





  게임을 진행하는데 자신이 가진 이 두 마리의 곤충이 최대한 나란히 1, 2등을 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스토리죠. 저 같은 경우엔 꿀벌과 달팽이를 순위권 안으로 넣는 게 목표입니다.


  트랙을 살펴봅시다.






  트랙을 살펴보니 운이 좋게도 제 곤충들이 1등과 3등에 각각 위치를 하고 있군요. 물론 제가 밀어주는 곤충이 저 두 녀석이라는 걸 미니언들에게 발각 되기라도 한다면 이 두 미니언들에게 협공을 당해 처참한 패배자의 말로를 걷겠죠...


  물론 저와 같은 비밀카드를 지니고서 저와 같은 꿈을 꾸는 미니언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손에 있는 카드를 모두 소모해야 게임이 끝나므로 일단 가장 필요 없을 것 같은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귀여운 눈툭튀 애벌레군요. 녀석을 뒤로 쭉쭉 밀어줍니다. 우왕 통실통실해~



 



  안그래도 6위에서 놀던 애벌레씨가 7위가 되었습니다. 뒤에 있는 미니언의 표정이 다소 당황스러운 느낌이죠? 물론 기분탓일 겁니다. 시종일관 저 표정이기 때문입니다. 후훗..




 



  제 다음 차례였던 원시인씨가 갑자기 제 뒤통수를 갈겼네요... 혹시 비밀카드가 저 말벌인가? 하는 의혹이 들지만, 일단은 티를 내지 않습니다. 아무튼.. 꿀벌 사요나라... 4위라니 ㅠ.ㅠ!!






  우와.. 털옷 미니언은 제가 7위에서 6위를 만들었던 무당벌레를 5위까지 끌어올렸군요. 그래도 아직 요지부동 1위 달팽군이 있으니 정신력으로 밀고 나갑니다. ㅋ 그럼 이제 제 차롄가요?





  제가 공격을 당했으니 복수를 할 차례죠. 난 한 칸 내려갔지만, 넌 아니란다...





  에고고... 달리다가 넘어졌는지 말벌녀석 제일 뒤에서 달리고 있군요(?)





  말벌 소생불가 수준... ㄷㄷㄷ 그리고 제 꿀벌은 다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렇게 카드 사용을 반복하여 마지막 카드까지 다 사용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이 끝나가는 상황이고, 달팽이는 여전히 1등에 꿀벌은 3등.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시인 미니언의 마지막 카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 "어서 바꾸라구 친구 ㅋㅋ"



  절 콕 집어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네요.


  "자, 받아. ^^ 널 위한거야..."


  어쩐지 게임이 잘 풀리더라니... 이 카드의 기능은 지목 대상의 비밀카드를 하나 버리고 새로 가져오도록 만드는 것으로 자신을 지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원시인 미니언이 절 가르켰으니 제가 하나를 버려야겠죠?




▲ 둘 중 뭘 버릴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결정을 내렸다면 기존에 있던 비밀카드 하나를 버리고 새로 하나를 들고옵니다. 이미지는 보여드리기 위해 어떤 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개방을 한 것이고, 실제로는 버릴 때도 남들이 모르게 버려줍니다. 아쉽지만, 달팽이는 잘 달리고 있고, 꿀벌도 위치는 나쁘지 않지만, 하나는 꼭 버려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꿀벌로 골랐습니다.


  이제 새로 들고오는 카드에 따라 제 운명이 바뀌는 거겠죠?



▲ "스윽..."


"!!!!!!!!!!?"



  위 사진은 중복으로 잘못 올린 사진이 아닙니다.. 새로 뽑았더니 또 꿀벌이 나왔네요. 이런 게 대박이죠!!! ㅋㅋㅋ 이로써 저는 제 종전의 점수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니언이 체리에 올라온 곤충을 2칸 앞으로 전진을 시키면서 제 꿀벌은 1등이 되었고, 달팽이는 2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미니언까지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면, 이제 점수 계산만 남았습니다.





  점수는 비밀카드 반대편에 적힌 것처럼 1등부터 10점 8점 6점 4점 3점 2점 1점입니다. 일단 제 것부터 계산을 해본다면, 각각 1등과 2등으로 들어왔으니 제 총점은 18점입니다. 이제 미니언들의 점수를 볼까요?





  원시인 미니언의 똥파리와 말벌은 각각 5등과 7등을 했으니 4점이 나왔습니다.. (안습..)





  무당벌레와 메뚜기는 각각 3등과 4등입니다. 따라서 총점이 10점이 되겠네요. 경기의 승자는 접니다... ㅎㅎ!!



   추가룰

 




  추가룰도 간단합니다. 기본 게임에 약간의 변수를 추가한 것인데, 처음에 선을 정하여 곤충을 놨을 때 꼴찌(7등) 위치에 있는 곤충에게 검은색 타일을 껴줍니다. 사실 다크호스 버전에서는 이 7등 주자를 다크호스라고 하여 부르는 명칭이 따로 있었는데 슈퍼미니 테마에선 따로 그런 명칭 언급이 없네요!


  아무튼 이 검은 타일을 낀 곤충은 약간의 특수를 가지게 됩니다. 플레이어들은 첫 라운드에 점수토큰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딱 한 번 얻는데, 이 점수토큰은 이 검정타일의 곤충이 게임이 끝날 때 3등 안에 들면 +5점 못들면 -3점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점수칩 역시 플레이 인원에 따라 제한이 있으니 나름 신중하게 챙겨야 합니다.



   슈퍼미니 후기

 


  이 게임의 최대 장점이라면 접근성을 꼽고 싶습니다.


  보드게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접근성이라고 보는데, 슈퍼미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명절에 이 녀석 하나만 가지고,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게임을 즐겼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짧고, 나름 승률이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관심을 보드게임을 평소에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단, 테마 특수도 작용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슈퍼미니 이전의 테마, 다크호스도 밖에 들고 다녔었던 시절이 있는데 테마 때문인지 당시엔 슈퍼미니처럼 환영을 받는다는 느낌을 얻지 못했습니다. 같은 룰임에도 테마에 따라 환영을 받고 못받고가 갈리는 것이 확연했습니다.


  또 테마를 제외한 게임성도 역시 접근성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시스템은 단순한 전략입니다. 고도의 심리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눈치 싸움을 할 수 있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면 우리 아이 없던 눈치를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보드게임 입문자에겐 아주 즐거울 수 있는 게임이지만, 이 이상으로 머리를 굴리고 싶은 사람들에겐 상당히 감질맛 나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머리를 쓰는 것도 아니고 안쓰는 것도 아닌 느낌을 받습니다. 역으로 장점이었던 단순함이 약점이 되는 순간입니다. 게임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니 참고해서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학 습 효 과 능 률 표

 

충동조절

불안극복

자긍심

결단력

감정표현

의사소통

협동심

배려심

관계형성

갈등관리

과몰입

정서안정

주의집중

진로탐색

학습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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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퍼미니샀어요
    2016.07.19 09:01 신고

    안녕하세요. 슈퍼미니 사서. 5번해보고 리뷰를 찾는데,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게임을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트랙1 각설탕)에 벌이 있었다. ---> 이동카드를 보니, 트랙1에 있는 벌을 움직여야 한다. ---> 이때 이동카드가 "+1"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똑같이 트랙7 돌맹이)에 있던 달팽이 ---> 이동카드를 보니, 달팽이를 "-1"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트랙1과 트랙7간에 움직일 수 있는건지요?
    답변 주시면 게임 이해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꾸벅.

    • Favicon of http://kimjilim.com BlogIcon 김지림 어세즈
      2016.08.09 12:17 신고
      댓글 주소 수정 및 삭제

      헐 최근 일이 많아서 제 블로그에 관심이 뜸해진 틈에 댓글이!

      1번 트랙이나 7번트랙에선 더 앞으로 가거나 뒤로 갈 수 없기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추가 액션이 없다는 뜻이에요~



 



노예계약 농부들 카베르나 개봉기


 

※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힙니다. 고로 태클은 댓글로!                           






 카베르나를 드디어 모셔왔어요!!


 정말 저희 집에는 대부분 가벼운 게임이라 하드한 게임을 갖고 싶었는데, 보드게임 수집 3달 만에 그래도 어디 명함을 내밀어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을 영입하게 되었네요. 대전에 살면서 아직 대전 보드게임 정모를 한 번도 안나가봤는데, 모임 밴드에서는 아그리콜라나 뤄양 등등 일꾼 게임을 활발하게 돌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카베르나를 받고 얼마나 놀랬던지...


'박스가 크면 얼마나 크겠어~ 보드게임 입문용으로 돌리는 카탄이랑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빅박스 게임이 바로 이 카베르나인 것 같아요. 위 사진을 보면 카탄이 대략 주먹 한 개 사이즈의 높이를 자랑하는데, 카베르나는 카탄 위에 카르카손 박스를 얹어놓은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크다는 뜻이고, 무게도 보드게임의 무게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무거웠어요..





 1인 플레이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최대 7인 다인플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플레이 타임이 한 번 더 사람을 잡습니다. 최소 30분, 최대 210분. "길어도 3~4시간이네?" 하드 입문 플레이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 김지림이 두려운 것은 제가 친구들과 카탄을 열었을 때 4시간을 달렸다는 것이죠.


 참고로 카탄의 플레이 타임에 적힌 시간은 75분이었습니다. (노확장!)





 내용물을 살펴보니 입이 쩍 벌어져요. 300개가 넘는 자원 구성물이며, 60개가 넘는 보석이며, 게임판은 16장400조각 이상의 타일, 카드, 시트, 설명서, 부록까지... 이 카베르나라는 보드게임의 무게가 실감나는 구성이 들어있네요.





 각 종 컴포넌트에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도 벌써 질리는 기분이에요.


 사실 구매를 하기 전에 대략적으로 컴포넌트 구성을 봤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인터넷에서 보는 기분이랑은 또 다르네요. 아무튼 하나씩 한 번 꺼내보기로 결정하고, 보관 방법도 생각을 해보기로 했어요.



 



 플레이어 마커도 보이고, 자원(나무, 곡물 등등)이 보여요. 정리 방안을 마련을 못해서 꺼낼 엄두도 안나네요. 그런데 컴포 하나하나가 전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이나요! 컴포 성애자 분들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컴포넌트를 좋아하신다면 수집용으로도 좋을 보드게임일 것 같아요!





이건 아마 광석과 루비일거에요~





아까 그 한 뭉텅이 외에도 또 뭉텅이로 발견 할 수 있는 컴포넌트..

저는 이 많은 컴포넌트를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을 하다가 검색을 통해 방법을 찾았어요!


처음엔 쉽게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보관함 2개를 구매해서 쓸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매번 구매하는 것도 아닌데 직접 트레이를 만들어서 보관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이렇게 지퍼백이 따로 존재했지만, 저는 이 지퍼백을 고이 간직하기로 결심을 했죠.






카드와 플레이 시트가 보이네요. 카드의 게임의 규모에 비해 적게 느껴지는 편이고, 시트도 적은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특히 시트의 경우에는 나중에 다 쓰면 만들어서 출력해서 써야겠네요. 물론 이만큼 게임을 돌려야 이 시트를 다 쓰겠지만, 시트를 쓰는 게임 '클루'를 떠올려보면 시트에 대한 걱정은 제 기우일 것 같아요.





 도대체 보드게임이 왜 이렇게 무거울까?


 이게 카베르나의 무게를 상승시킨 주범이네요. 타일보드인데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고 있어요. 게임판만 16장, 타일보드 16장.. 두꺼운 보드지로 되어있으니 그 무게를 실감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즉, 타일이 어마어마하게 만다는 뜻과도 직결이 되는 것이죠. ㄷㄷ





 타일판의 구성은 이런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하나씩 똑똑 떼어서 정리해야죠~




 



마지막으로는 설명서와 부록 그리고 수정 안내를 해주네요. 타일 또는 설명서에 룰이 변경되거나 인쇄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는데 사용해요. 스티커로 되어있어서 나름 신경써서 붙여주세요. 괜히 잘못 붙이면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잖아요? 저는 심혈을 기울여 모두 성공적으로 잘 붙였어요!


 간단하게 카베르나의 개봉기를 작성을 했지만, 제 고민은 어떻게 이 컴포넌트들을 정리할까 한 가지 였어요. 아무래도 다른 분들 역시 이 과제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텐데 저는 앞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트레이를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조만간 트레이 제작 포스팅도 진행할테니 어떤 것인지 한 번 살펴보세요!

  1. 깨갱이
    2015.05.26 23:42 신고

    엄청나게 큰 스케일의 상자였군요...잘 보고 갑니다 :)